연희동 러너

임지형 지음 | 상상스퀘어 펴냄

연희동 러너 (한 발 너머는 내가 원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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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9.3

페이지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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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러너』는 시사적인 이야기와 문제를 동화와 청소년 소설에서 많이 풀어온 임지형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아이와 어른이 경험하고 겪는 어려움과 고민은 따로 뚝 떨어진 게 아니라, 이어지고 맞닿아 있다고 하는 임지형 작가가 '어른이'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하고 단단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는 개개인의 소소한 내면 풍경을 그려낸다. 특별하지 않은 하루라도, '나'를 담아낼 수 있다면 충분히 괜찮다는 사실을 주인공 연희를 통해 보여 준다. 그렇게 누군가의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를 다정히 응원한다.

도시인데 도시 같지 않은 이상한 매력을 지닌 동네, '연희동'에 사는 도연희는 취업과 꿈, 도전과 안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30대 청년이다. 그녀는 이 시대가 청년에게 안겨준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때때로 흔들리고 무너지지만, 우연한 계기로 러닝을 시작하며 서서히 그만의 속도를 찾아간다.

러닝은 다른 운동에 비해 시간과 장소, 특별한 장비, 투자 비용에 크게 구애 받지 않지만, 운동 효과는 높은 가성비 좋은 스포츠다. 이런 장점 외에 러닝의 본격적인 매력은 '공간'에 있다. 달리다 보면 내 주변과 그 너머 공간을 새롭게 보게 되고, 계절별로 다가오는 변화를 체감하며 '공간의 환기'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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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형 지음
상상스퀘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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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러너』는 시사적인 이야기와 문제를 동화와 청소년 소설에서 많이 풀어온 임지형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아이와 어른이 경험하고 겪는 어려움과 고민은 따로 뚝 떨어진 게 아니라, 이어지고 맞닿아 있다고 하는 임지형 작가가 '어른이'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하고 단단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는 개개인의 소소한 내면 풍경을 그려낸다. 특별하지 않은 하루라도, '나'를 담아낼 수 있다면 충분히 괜찮다는 사실을 주인공 연희를 통해 보여 준다. 그렇게 누군가의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를 다정히 응원한다.

도시인데 도시 같지 않은 이상한 매력을 지닌 동네, '연희동'에 사는 도연희는 취업과 꿈, 도전과 안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30대 청년이다. 그녀는 이 시대가 청년에게 안겨준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때때로 흔들리고 무너지지만, 우연한 계기로 러닝을 시작하며 서서히 그만의 속도를 찾아간다.

러닝은 다른 운동에 비해 시간과 장소, 특별한 장비, 투자 비용에 크게 구애 받지 않지만, 운동 효과는 높은 가성비 좋은 스포츠다. 이런 장점 외에 러닝의 본격적인 매력은 '공간'에 있다. 달리다 보면 내 주변과 그 너머 공간을 새롭게 보게 되고, 계절별로 다가오는 변화를 체감하며 '공간의 환기'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출판사 책 소개

나의 속도를 찾아 나에게로 향하는 걸음
달리며 경험하는 삶의 변화
창의적으로 소비하는 동네 이야기와 새로운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연희가 달리며 경험하는 연희동은 참으로 이상한 곳이다. 홍대나 합정, 상수 같은 소위 '핫플'과 지척이지만, 지방 소도시 같이 한가롭고 수더분한 인상을 주는 동네이니 말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서울에서도 하필 자신과 이름이 같은 연희동에 자리 잡은 연희는 어느 날 이곳을 달리게 된다.

『연희동 러너』의 주인공 연희에게 성장의 주요한 계기와 동력이 되는 러닝은 시간과 장소, 장비, 투자 비용에 크게 구애 받지 않지만, 운동 효과는 높은 가성비 좋은 스포츠다. 이런 장점 외에 러닝의 본격적인 매력은 '공간'에 있다. 달리다 보면 내 주변을, 주변 너머의 공간을 새롭게 보게 되고, 계절별로 다가오는 변화를 체감하며 '공간의 환기'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연희도 달리며 자신이 살아가는 동네를 주거지 이상으로 창의적으로 소비하게 된다.

소설 속 연희는 러닝을 통해 '나와 대화'한다. 그녀는 취업, 가족, 친구 등 여러 고민과 관계가 얽힌 문제를 안고 살다가 러닝을 계기로 하나씩 문제를 털어내고 해소하게 된다. 달리는 동안엔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나를 파헤치고 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연희는 자신이 정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놓치고 살았는지를 알아가며, '나'를 직면한다. 한 발 한 발 자기 자신에게로 향한다.

『연희동 러너』는 시사적인 이야기와 문제를 동화와 청소년 소설에서 많이 풀어온 임지형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아이와 어른이 경험하고 겪는 어려움과 고민은 따로 뚝 떨어진 게 아니라, 이어지고 맞닿아 있다고 하는 임지형 작가가 '어른이'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하고 단단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는 개개인의 소소한 내면 풍경을 그려낸다. 특별하지 않은 하루라도, '나'를 담아낼 수 있다면 충분히 괜찮다는 사실을 주인공 연희를 통해 보여 준다. 그렇게 누군가의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를 다정히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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