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창

구병모 지음 | 문학동네 펴냄

절창 (구병모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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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9.17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더이상의 수식이 필요치 않은 작가, 그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구병모의 장편소설 『절창』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파과』로 단단한 서사 장악력을, 『네 이웃의 식탁』으로 시대를 감지하는 예리한 시선을, 『상아의 문으로』로 심원한 문학적 상상력을,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과 『있을 법한 모든 것』으로 한계 없는 사유의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구병모.

전 세계 십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영화화되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와 ‘한국 문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실험 정신’을 가장 주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김현문학패를 동시에 보유한 그는 이른바 문단과 대중 양쪽에서 열렬하고 공고한 지지를 받는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작가라 할 수 있다.

그런 그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은 누구보다 드넓은 문학적 영토를 지닌 구병모의 그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도 만족시킬 만한 작품이라 할 만하다. 제목인 ‘절창切創’은 ‘베인 상처’라는 뜻으로, 상처에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어로 쉽사리 정의 내릴 수 없는 기이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한 이 소설은 오독을 전제하지 않고는 읽을 수 없는 타인이라는 영원한 텍스트를 독해하고자 하는 행위, 그리고 그 행위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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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8

Chris님의 프로필 이미지

Chris

@chrisulxb

파과에서의 문장력을 기대했는데 다소 실망

절창

구병모 지음
문학동네 펴냄

6시간 전
0
여니님의 프로필 이미지

여니

@yeon3775

랜선 팬사인회를 통해 구매한 책.
「파과」와 「파쇄」를 정말 인상 깊게 읽었기에
이번 작품에도 큰 기대를 했다.

처음엔 미사여구가 많아서 쉽지 않았고,
몇몇 문장은 두 번씩 읽어야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낯선 단어와 문장들을 읽으며,
서서히 빠져들었다.
읽을수록 빠져드는 구병모 작가 특유의 문체가 좋았다.

읽는 내내 내가 아직 단어와 감정에 서툴다는 걸,
그래서 더 배우고 싶다는 걸 느꼈다.

결론은 단순하다. — 재밌다.
묵직하고, 아름답고, 아픈 이야기였다.

‘상처없는 관계라는 게 일찍이 존재나 하는 것인지 나는 모르겠다.
상처는 사랑의 누룩이며, 이제 나는 상처를 원경으로 삼지 않은
사랑이라는 걸 더는 알지 못하게 되었다.’

이 문장을 오래 붙잡게 된다.
사랑과 상처, 그 사이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책.

절창

구병모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일 전
0
금냔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금냔이

@pureorr810

  • 금냔이님의 절창 게시물 이미지

절창

구병모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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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더이상의 수식이 필요치 않은 작가, 그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구병모의 장편소설 『절창』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파과』로 단단한 서사 장악력을, 『네 이웃의 식탁』으로 시대를 감지하는 예리한 시선을, 『상아의 문으로』로 심원한 문학적 상상력을,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과 『있을 법한 모든 것』으로 한계 없는 사유의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구병모.

전 세계 십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영화화되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와 ‘한국 문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실험 정신’을 가장 주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김현문학패를 동시에 보유한 그는 이른바 문단과 대중 양쪽에서 열렬하고 공고한 지지를 받는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작가라 할 수 있다.

그런 그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은 누구보다 드넓은 문학적 영토를 지닌 구병모의 그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도 만족시킬 만한 작품이라 할 만하다. 제목인 ‘절창切創’은 ‘베인 상처’라는 뜻으로, 상처에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어로 쉽사리 정의 내릴 수 없는 기이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한 이 소설은 오독을 전제하지 않고는 읽을 수 없는 타인이라는 영원한 텍스트를 독해하고자 하는 행위, 그리고 그 행위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출판사 책 소개

“상처는 사랑의 누룩이다.”
오늘의작가상, 김유정문학상, 김현문학패 수상 작가
구병모 신작 장편소설

상처를 통해 타인을 읽는 한 여인,
그리고 타인이라는 영원한 텍스트


더이상의 수식이 필요치 않은 작가, 그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구병모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파과』로 단단한 서사 장악력을, 『네 이웃의 식탁』으로 시대를 감지하는 예리한 시선을, 『상아의 문으로』로 심원한 문학적 상상력을,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과 『있을 법한 모든 것』으로 한계 없는 사유의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구병모. 전 세계 십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영화화되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와 ‘한국 문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실험 정신’을 가장 주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김현문학패를 동시에 보유한 그는 이른바 문단과 대중 양쪽에서 열렬하고 공고한 지지를 받는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작가라 할 수 있다. 그런 그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은 누구보다 드넓은 문학적 영토를 지닌 구병모의 그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도 만족시킬 만한 작품이라 할 만하다. 제목인 ‘절창切創’은 ‘베인 상처’라는 뜻으로, 상처에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어로 쉽사리 정의 내릴 수 없는 기이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한 이 소설은 오독을 전제하지 않고는 읽을 수 없는 타인이라는 영원한 텍스트를 독해하고자 하는 행위, 그리고 그 행위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이들의 뜨거운 반응☆☆☆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다시 첫 장을 펴게 만드는 소설.”
“깊게 베인 상처처럼 당신의 마음을 파고들 이야기.”
“끝내 미치도록 감각을 전복시킬 파격의 소설.”
“구병모만이 쓸 수 있는 미친 소설.”
“미쳤다(positive).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날카롭게 벼려진 문장이 깊숙이 찔러 절창을 남겼다.”
“신선한 소재, 숨 쉴 틈 없는 전개, 깊은 여운의 결말.”
“우리가 믿는 진실은 언제나 해석과 오독을 포함한 서사이다.”
“현존하는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새로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
“첫 챕터만 읽으면 그 흐름을 멈출 수가 없다. ‘읽기’란 무엇인가 곱씹으며 읽다보면 온갖 감정이 밀려든다.”
“내가 생각한 모든 게 오답이면서 정답일 수 있는 불가해한 인간이란 텍스트에 대한 이야기.”
“도입부부터 완성되는 이야기.”
“레전드 문학이 하나 더 탄생했구나……”
“아름답고 잔혹하며 중독적인 소설.”
“인간에 대한 이해와 해석의 새로운 접근 방법에 대한 글.”
“나 또한 사랑과 애증, 복수로 뒤덮인 그들의 상처를 읽게 되었다.”
“칼로 베인 듯 날카롭고 차가운 초현실적 사랑 이야기.”
“구병모의 세계는 언제나 낯설지만, 결코 멀리할 수 없다.”
“서로를 향한 이해의 환상 속에서, 인간 존재의 고립과 연결을 예리하게 해부한 소설.”
“책이 이상해요(postive).”
“만연하되 진부하지 않고, 건조하되 차갑지 않은, 예리하게 조각된 문장들의 향연.”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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