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사랑을 한것일까요.. 마지막에 아가씨가 그렇게 울면서 읽을만큼 사랑했던건가요





오언에게 아가씨는 사랑이었다고 생각해요. 비록 악역이고, 표현도 서툴렀지만 본인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근데, 아가씨의 마음도 우리가 상상하는 사랑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풍요와 안전을 보장하지만, 악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존재니까요. 오언에게 긍정적인 마음이 생길 때마다 크게 실망하고요. 만약, 자기의지로 선택할 수 있었따면 벌써 떠났을 것 같다는 생가기 들었어요. 정말 그럼에도 사랑의 마음이 생길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그녀는 저에게 질문입니다. 그에게 신은 질문이라고 했죠 사랑보다 더 심오한 존재였을것같아요

전 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오언은 늘 표현이 서툴고 아가씨도 오언을 사랑했지만 그걸 절실히 깨닫기엔 아직 너무 일렀던 것 같은 ... 아가씨가 마지막에 오언을 읽을 때 오언은 비로소 구원 받은 자의 표정을 했다고 했는데 그만큼 아가씨를 구원자로 생각했던 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저는 사랑으로 읽었어요~ 서툰 사랑 있을 때는 잘 몰랐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