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말들

박지현 지음 | 메이븐 펴냄

참 괜찮은 말들 (18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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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9.26

페이지

288쪽

상세 정보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다큐멘터리 디렉터가 지난 18년간 길 위에서 만난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운 것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18년간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은 그 어떤 인생의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 낸 담백하고 진솔한 인생의 말들을 저자에게 들려 주었다.

그 말들은 인정받기 위해 애쓰다 지쳐 버렸을 때 저자를 다독여 주었고, 길을 잃고 헤맬 때는 지금 있는 그 길에서도 배울 게 많다고, 쓸데없는 경험은 없다고 말해 주었다. 무엇보다 그 말들은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세상에서 자신만의 방식대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이 되었던 말 57개를 골라 이 책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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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말들

박지현 지음
메이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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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다큐멘터리 디렉터가 지난 18년간 길 위에서 만난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운 것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18년간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은 그 어떤 인생의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 낸 담백하고 진솔한 인생의 말들을 저자에게 들려 주었다.

그 말들은 인정받기 위해 애쓰다 지쳐 버렸을 때 저자를 다독여 주었고, 길을 잃고 헤맬 때는 지금 있는 그 길에서도 배울 게 많다고, 쓸데없는 경험은 없다고 말해 주었다. 무엇보다 그 말들은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세상에서 자신만의 방식대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이 되었던 말 57개를 골라 이 책에 실었다.

출판사 책 소개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다큐멘터리 디렉터가
18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배운 세상의 소란 속에서도 삶의 중심을 잃지 않는 법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다큐멘터리 디렉터가 지난 18년간 길 위에서 만난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운 것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18년간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은 그 어떤 인생의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 낸 담백하고 진솔한 인생의 말들을 저자에게 들려 주었다.
그 말들은 인정받기 위해 애쓰다 지쳐 버렸을 때 저자를 다독여 주었고, 길을 잃고 헤맬 때는 지금 있는 그 길에서도 배울 게 많다고, 쓸데없는 경험은 없다고 말해 주었다. 무엇보다 그 말들은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세상에서 자신만의 방식대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이 되었던 말 57개를 골라 이 책에 실었다. 그 말들 덕분에 어느새 단단해질 수 있었다는 저자는 말한다.
“인생의 어느 시절 나를 붙잡아 준 말들이 당신에게 가닿기를. 그래서 마음 둘 곳 없을 때 그 말들이 당신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비난 대신 이해의 말을, 무심한 침묵 대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조급한 말 대신 여유 있는 말을 건넬 수 있기를.”

“그때 나는 어떻게 말해야 했을까?”
-18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우다


저자는 멀어진 관계 앞에서, 깨져 버린 사랑 앞에서, 놓쳐 버린 기회 앞에서 자신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후회한 적이 많았다. 그런데 지난 18년간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며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의 말을 기록하고 정리하며 그때 어떤 말을 해야 했는지를 뒤늦게 깨달았다.
“나는 참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를 부끄럽게 만들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만들어 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현명한 어른들은 저자에게 때론 변화의 말을, 때론 위로의 말을, 때론 통찰의 말을, 때론 지혜의 말을 건넸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결정하는 건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이다, 많이 무서울 때는 그게 뭔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다, 삶의 고통을 무기력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비로소 어른이 된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마라…. 그 수많은 말들을 듣고 또 들으며 어느새 저자는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나는 나에게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하고 있을까?”
현명한 사람들이 비관적인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는 이유


18년 동안 만난 사람들 중에서도 저자가 손에 꼽는 사람들이 있다. 한센병자인 할머니, 시골 시장 뒷골목에서 우연히 만난 아주머니, 아주 작은 섬의 슈퍼 할아버지, 신생아 중환자실을 지키는 의사, 전임 대통령, 일본의 영화감독, 뉴욕 이슬람 사원에서 만난 승려, 남프랑스에서 만난 와인 소믈리에 등등…. 그들은 서로 태어난 곳도 다르고, 성장 배경도 천차만별이었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비관적인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았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타인에 대한 따뜻한 태도를 잃지 않았으며, 세상 탓도 하지 않았다. 비관적인 말을 내뱉는 것은 쉽지만 그 말 뒤에 숨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어른의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를 알고 있기에 비관을 쉽게 입에 올리지 않았다. 깊은 성찰 없이 비관을 내뱉는 것은 말의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라 생각한 것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세상을 낭만적으로 본다는 뜻은 아니다. 그들은 고통과 부조리로 가득 찬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봤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든 삶의 의미를 찾아내려 애썼고, 그에 가장 적합한 언어를 찾을 때까지 그들은 묵묵히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무엇보다 그들의 삶을 지켜보며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그들이 자신에게도 함부로 비관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그들은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대신 무엇이든 해 보려고 움직였다. 그들은 누구도 자신의 삶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더욱더 자신의 인생을 망칠 일은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은 나에게 자기 비난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를 가르쳐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스스로에게 하는 부정적인 말부터 멈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들의 말대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게 대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길 위에서 만난 이들이 그 어떤 인생의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 낸 담백하고 진솔한 인생의 말들 57
- 세상의 소란 속에서도 삶의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우리는 살면서 각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그 말들을 우리가 모두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아니다. 저자가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말을 그냥 흘려 버릴 수 없었던 건 그것이 그 어떤 인생의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결국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 낸, 증명의 말들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그 말들은 자신이 인정받기 위해 애쓰다 지쳐 버렸을 때 자신을 다독여 주었고, 그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었으며, 길을 잃고 헤맬 때는 지금 있는 그 길에서도 배울 게 많으며 쓸데없는 경험은 없다고 말해 주었다고.
덕분에 저자는 세상의 소란 속에서도 삶의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었고,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세상에서 자신의 방식대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인생의 고비마다 가장 많은 힘이 되어 주었던 말 57개를 골라 이 책에 실었다.
“인생의 어느 시절 나를 붙잡아 준 말들이 당신에게도 가닿기를, 그래서 마음 둘 곳 없을 때 그 말들이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비난 대신 이해의 말을, 무심한 침묵 대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조급한 말 대신 여유 있는 말들을 건넬 수 있기를….”
-그 어떤 순간에도 타인에게 따뜻하고 다정할 것


저자가 ‘다큐 3일’과 ‘유 퀴즈’를 통해 만난 이들 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 고립된 겨울 산 속에서 자신의 끼니를 선뜻 내어 준 사람들, 배의 좁은 휴게 공간을 기꺼이 내어 준 사람들, 수술실 앞에서 고생이 많다며 물 한 잔 챙겨 준 보호자들….
“그들은 도저히 그럴 수 없는 형편에서도 먼저 손을 내밀고 나를 챙겨 주었고, 덕분에 나는 세상이 살 만하다고, 나 또한 타인의 어려움을 모른 체하지 않고 먼저 손 내밀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곤 했다. 믿었던 사람의 배신이나 타인의 무례한 행동 앞에서 때론 잠깐씩 흔들리긴 했지만 그 다짐을 버린 적은 없었다. 어려운 상황에 있으면서도 나를 안쓰러워하고, 혼자 애쓰는 걸 두고 볼 수 없어 뭐든 해 주고 싶어 하는 다정한 사람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사람 때문에 힘들고 지칠 때마다 생각한다. 아무리 지쳐도 타인에 대한 따뜻하고 다정한 태도를 버리지 말자고. 그게 옳다고.
저자는 앞으로도 나다움을 잃지 않고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싶다고 고백한다. 언젠가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누군가 자신을 떠올리며 따스한 추억과 함께 웃을 수 있다면 이 단 한번뿐인 삶을 충분히 잘 살아 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말의 갈림길’에 선다. 매 순간 우리는 차갑게 말할 수도, 조용히 넘길 수도, 혹은 조금의 정성을 담아 말을 건넬 수도 있다. 그렇다면 오늘은 한마디라도 진심이 담긴 예쁜 말을 건네 보면 어떨까. 비난 대신 이해의 말을, 무심한 침묵 대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조급한 말 대신 여유 있는 말을 건네 보는 것이다. 그러면 적어도 오늘은 꽤 괜찮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 그런 하루하루가 모인다면 꽤 멋진 인생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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