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북

하워드 엥겔 지음 | 밀리언하우스 펴냄

메모리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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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8.25

페이지

301쪽

상세 정보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이 "글을 쓸 줄은 알지만 읽을 줄은 모르는 병에 걸린다면?" "면도크림과 치약조차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면?" '실서증 없는 실독증'은 캐나다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하워드 엥겔이 불의의 뇌질환으로 직접 겪은 병이다. 그는 자신이 창조해낸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 베니 쿠퍼맨을 통해 잃어버린 기억을 추적하는 기억퍼즐게임을 시작한다.

추리범죄소설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서 엘리스 상을 비롯, 수많은 상을 휩쓸며 영미추리문학의 대표작가로 주목받아온 하워드 엥겔의 대표작으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작가 올리버 색스가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극복해낸 신경학적인 문제들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깊이와 정통성을 지닌 최고의 추리소설"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작품이다.

어느 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레기장에서 사체와 함께 발견된 주인공 베니 쿠퍼맨은 병실에 발이 묶은 채 잃어버린 기억 너머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다. 이 정교한 두뇌 미스터리는 일반적 추리소설과 달리 사건뿐만 아니라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힌 자신의 머릿속까지 파헤쳐야 하는 뇌과학의 영역까지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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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당신이 "글을 쓸 줄은 알지만 읽을 줄은 모르는 병에 걸린다면?" "면도크림과 치약조차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면?" '실서증 없는 실독증'은 캐나다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하워드 엥겔이 불의의 뇌질환으로 직접 겪은 병이다. 그는 자신이 창조해낸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 베니 쿠퍼맨을 통해 잃어버린 기억을 추적하는 기억퍼즐게임을 시작한다.

추리범죄소설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서 엘리스 상을 비롯, 수많은 상을 휩쓸며 영미추리문학의 대표작가로 주목받아온 하워드 엥겔의 대표작으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작가 올리버 색스가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극복해낸 신경학적인 문제들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깊이와 정통성을 지닌 최고의 추리소설"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작품이다.

어느 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레기장에서 사체와 함께 발견된 주인공 베니 쿠퍼맨은 병실에 발이 묶은 채 잃어버린 기억 너머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다. 이 정교한 두뇌 미스터리는 일반적 추리소설과 달리 사건뿐만 아니라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힌 자신의 머릿속까지 파헤쳐야 하는 뇌과학의 영역까지 나아간다.

출판사 책 소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작가
올리버 색스 강력 추천!
“날카로운 직관과 통찰로 두뇌의 비밀을 파헤친
깊이와 정통성을 지닌 고품격 추리소설!”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이 “글을 쓸 줄은 알지만 읽을 줄은 모르는 병에 걸린다면?” “면도크림과 치약조차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면?”
‘실서증 없는 실독증’은 캐나다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하워드 엥겔이 불의의 뇌질환으로 직접 겪은 병이다. 그는 자신이 창조해낸 매력적인 탐정 캐릭터, 베니 쿠퍼맨을 통해 잃어버린 기억을 추적하는 기억퍼즐게임을 시작한다.
어느 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레기장에서 사체와 함께 발견된 주인공 베니 쿠퍼맨은 병실에 발이 묶은 채 잃어버린 기억 너머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다. 이 정교한 두뇌 미스터리는 일반적 추리소설과 달리 사건뿐만 아니라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힌 자신의 머릿속까지 파헤쳐야 하는 뇌과학의 영역까지 나아간다. 주인공의 추리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뇌에 대한 새롭고 놀라운 지식을 얻게 됨으로써 두뇌의 미스터리에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그러므로 <메모리 북>은 단순한 추리소설의 범주에서 벗어나 우리의 사고 과정과 두뇌의 역할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신경학적 소설이 된다. 신경의학계의 대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올리버 색스는 추천사를 통해 “<메모리 북>은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극복해낸 신경학적인 문제들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깊이와 정통성을 지닌 최고의 추리소설”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경의학계의 대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올리버 색스가 극찬한,
두뇌의 미스터리를 다룬 고품격 추리소설!

추리범죄소설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서 엘리스 상을 비롯, 수많은 상을 휩쓸며 영미추리문학의 대표작가로 주목받아온 하워드 엥겔의 대표작 <메모리 북>이 출간되었다. <메모리 북>은 탐정 베니 쿠퍼맨을 주인공으로 12권째 발행되고 있는 작가의 탐정 시리즈 중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지난 2001년, 갑작스런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글을 쓸 줄은 알지만 읽지는 못하는 ‘실서증 없는 실독증’을 겪은 작가는 이 책의 주인공 베니 쿠퍼맨 역시 같은 증상을 안고 사건을 해결해나가게 함으로써 추리소설에 신경의학과 뇌과학을 접목시켰다.
가장 흥미로운 소재는 작가와 작가의 분신인 주인공 탐정이 앓고 있는 ‘실서증 없는 실독증’이다. 이 낯선 신경학적 질병은 읽기와 쓰기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긴 해도 실제로는 별개의 기능임을 보여주는 신경 언어학적 사례로서, 우리가 당연시 여겼던 언어능력이 실제로는 굉장히 정교한 뇌의 활동에 따른 산물임을 보여준다. 맡고 있는 사건뿐만 아니라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힌 자신의 머릿속까지 탐구해야 하는 주인공의 추리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뇌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됨으로써 두뇌의 미스터리에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이에 <메모리 북>은 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니라 우리의 사고 과정과 두뇌의 역할에 대해서 알려주는 흥미로운 신경학적 소설이 되는 것이다.
신경의학계의 대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올리버 색스(<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저자)는 “최근 의학이나 신경학적 주제를 융합시킨 추리소설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메모리 북>이 단연 돋보이는 이유는,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고스란히 극복해낸 경험을 통한 지식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이라며 극찬했다.

의식을 잃고 쓰레기장에서 사체와 함께 발견된 탐정,
그의 잃어버린 기억 너머에 숨겨진 진실은?

사립탐정 베니 쿠퍼맨은 의식을 잃고 쓰레기장에서 여자 사체와 함께 발견되었다. 8주간의 코마 상태에서 깨어나 보니 방금 들은 간호사 이름을 기억하지도, 글자를 읽지도 못하는 기억상실증에 실독증까지 걸려버렸다. 자신이 왜 쓰레기장까지 갔는지, 누가 뒤통수를 가격했는지 그리고 자신의 의뢰인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두 미지수다. 면도 크림과 치약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쿠퍼맨은 병원 침대에 누워 어떻게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나갈 것인가? 그는 사건과 관련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단서를 포착하고, 뒤죽박죽이고 오락가락한 자신의 기억을 되살려줄 ‘메모리 북’에 사건의 정황을 하나하나 적으면서 사건을 재구성해나가는데…….
주인공 베니 쿠퍼맨은 <메모리 북>이 발간되기 전, 이미 10권의 탐정 시리즈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탁월한 능력을 검증받은 탐정이지만, 이 책에서는 뇌 손상으로 인해 꼼짝없이 병실에 발이 묶인 채로 사건을 해결해야만 하는 신세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메모리 북>은 기존의 추리소설이 내세우는 긴장과 스릴, 반전과 트릭이 넘치는 박진감 있는 이야기 전개를 넘어서 낱낱의 기억과 상황을 더듬는 유추의 과정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함으로써 주인공 탐정이 뒤죽박죽인 자신의 기억 너머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풀어나가는 재미가 돋보인다. 또한 유머러스한 괴짜 탐정 캐릭터와 다양한 등장인물의 개성을 살려내는 빼어난 묘사를 통해 각각의 인물들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어느 날 갑자기 글을 쓸 줄은 알지만 읽지는 못하게 된,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의 생생한 재활의 기록!

평생을 책과 함께 살아왔고 심지어 직업으로 삼기까지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글자를 인식하고 단어를 이해하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던 남자는 늘 익숙하게 읽어왔던 글자가 하루아침에 외국어처럼 낯설게 보이는 경험을 한다.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사건이지만, 작가는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병원과 재활센터를 거치며 자신의 장애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그 결과물은 두 가지 형태로 결실을 맺었다. 하나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 하워드 엥겔의 저서 <책 못 읽는 남자>로, 작가 자신의 재활의 기록을 직접적으로 담은 회상록이고, 다른 하나는 평생 그의 페르소나였던 탐정 베니 쿠퍼맨을 통해 재활하는 모습을 보여준 <메모리 북>이다.
<메모리 북>에서는 어느 정도 극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긴 하지만 가급적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을 담아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애쓴 작가의 노고가 역력하다. 이 책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재활 훈련을 했다는 증거이며, 소설 작가로서 여전히 생존해 있다는 신호로서 회상록과는 별개로 작가 자신에게는 하나의 표창장 같은 의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찌 보면 추리소설로서 이 책의 플롯은 약간 가볍다고 할 수 있지만, 이 가벼운 줄거리를 짜기 위해 작가가 쏟아 부었을 노력의 무게를 생각하면 쉽게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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