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하기 연습》,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유 퀴즈 온 더 블록>,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화와 관계 치유 방법을 전파해온 갈등중재전문가,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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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용한 회복 (삶의 균열 앞에서 나를 돌보는 연습) 내용 요약 🌿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삶의 균열을 마주합니다. 관계의 단절, 예기치 못한 상실, 혹은 무기력함이라는 감정은 마치 평온했던 일상에 깊은 틈을 만들곤 합니다. 저자 박재연은 이러한 순간들을 단순히 '불행'으로 치부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 균열이야말로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정직한 통로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외부의 시선과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돌볼
📌<도서협찬 ><이벤트 당첨도서 >
📚조용히, 그러나 깊게 나를 치유하는 이야기!
📚관계의 틈을 메우는 조용한 기술!
📚박재연 저자 <조용한 회복>!
💭깊게 나를 치유하는 법! <조용한 회복>은 감정의 언어를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작품으로, 조용하지만 단단한 문장으로 마음을 어루어만져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말을 다루다 관계를 공부하게 되고, 결국 사는 것은 죽음과 닿아 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된 저자의 삶에서 다양한 상실의 형태와 의미에 대해 말한다. 우리가 살아오며 겪은 상실을 충분히 애도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이 작품은 인생의 고비마다 찾아오는 상실 사건으로 흔들릴 때 온전한 나를 찾고 단단해지도록 해준다. 이 작품의 부제는 삶의 균열 앞에서 나를 돌보는 연습이다. 이렇듯, 감정적으로 지친 사람들이 스스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작품은 저자가 상담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하였고,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심리학 이론과 실제 사례가 자연스럽게 잘 녹여낸 이 작품은 이론적이면서도 실용적이다.
💭각자의 삶에서 일어나는 여러 복잡한 사건들이 있다. 우리는 이로 인해 큰 상실을 겪게 되고, 상처를 입게 되고, 자주 그 자리에 주저 앉게 된다. 이 작품이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너짐 속에서도 자신을 놓아버리지 않고 돌보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말이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상실에 대해 다룬다. 상실은 무엇일까? 대게 상실이라고 하면 죽음이나 이별을 생각한다. 하지만 상실은 그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갑작스러운 이별, 죽음처럼 명료한 상실도 있고, 학창 시절에 겪은 지독한 소외감, 폭력의 두려움도 상징적으로 상실이라고 정의한다. 또한 갑작스레 찾아온 사고나 질병 같은 외상적 상실, 부모의 이혼이나 실종, 친한 친구의 갑작스런 연락 단절 같은 모호한 상실도 상실이라 정의할 수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에 가족이라는 이름 안에서 받은 상처가 있다. 또한 그로 인해 상실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혹은 가까운 이들과의 관계에서, 일터에서 알게 모르게 상실의 형태가 나타났다고 한다. 가까운 이의 죽음이나 다가올 죽음으로 인한 상실과 애도까지 짚어보며 우리가 왜 살면서 종종 이유 없는 허전함과 아픔, 때론 대상을 알 수 없는 분노를 느끼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상실의 삶을 일부로 받아들이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지혜를 알려주고, 각자의 삶과 관계를 돌아보고, 자신의 마음을 치유해갈 수 있는지를 말해준다.저자는 우리가 관계에서 겪는 갈등과 오해의 근원을 되짚어준다. 말하지 못했던 감정을 어떻게 꺼내고 다룰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이 작품은 문장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따뜻하다. 또한 마치 누군가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읽는내내 위로받는 것 같다. 감정의 회복과 관계의 치유를 중심으로 다루는 이 작품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감정의 균열과 관계의 어려움을 조용히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외면하지 않고, 그것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내면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타인과의 갈등이나 오해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극적인 변화보다, 고요한 시간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것이 진정한 회복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감정적으로 지친 사람들, 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들, 그리고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큰 울림을 느끼게 되는 작품으로,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작품이니,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는 연습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라는 말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카카오플러스친구 펍스테이션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도서이지만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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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우리에게 주는 진짜 선물은 이것이다.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절실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는 것. 돌봄과 연결 속에서 우리는 인간다움을 느낀다. 외로움은 피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관계로 향하게 하는 신호다. 그 외로움을 누군가와 함께 나눌 때, 우리는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낀다. (p.192)
성숙한 품위란,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면서도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게 해주고, 우리를 잠시 멈추게 한다. 그 멈춘 시간 속에서야 비로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 화가 났을 때 머릿소게 떠오른 모든 것을 쏟아내며 서로를 공격하는 대신, 그 자리에 잠시 멈춰서서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시간은 무척 중요하다. (p.262)
“나는 지금 어떤 마음인가?”
『조용한 회복』을 읽다 이 문장에서 멈춰섰다.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 비교적 내 마음을 자주 들여다본다고 생각해왔는데, 이 문장 앞에서 멈칫하는 걸 보니 요즈음의 내 마음이 꽤 버거웠나 싶다. 혹 당신이 삶의 흔들림을 느끼고 있다면, 스스로를 돌봐주지 못하는 것 같다면 『조용한 회복』을 만나보길 추천드린다.
리플러스 인간연구소의 소장이자, 『365부모말하기연습일력』, 『사실은 사랑받고 싶었어』등의 책으로 꽤 오래 만나온 박재연 작가님의 신간, 『조용한 회복』은 관계와 맥락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상실감을 짚고, 그것을 이겨내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여실히 담고 있다. 이런 류의 책을 원래도 좋아하기도 하지만, 몇몇 일들을 겪어낸 여름의 끝자락이라 그런지 발목을 붙잡는 문장들이 많아 꽤 더디 읽었다. 아마 많은 이들이 이 책의 챕터만으로도 쉬이 눈을 떼지 못할 수도 있다. “가족이 그리울 때, 가족이 힘들 때”, “주기만 해도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사랑이 고플 때”,“일도 삶도 어긋났다 느낄 때”, “삶의 유한함을 깨닫게 될 때” 등 제목만으로도 내게 많은 생각을 안겨주었다. 내용 역시 각 단락이 그리 길지 않았음에도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쉬이 깨달을 수 있었고, 생각나누기를 통해 나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시간도 가졌다. 때때로는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담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공감하며 『조용한 회복』을 읽을 수 있었다.
『조용한 회복』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닿았던 장은 “가장 중요한 인정은 나 자신에 대한 인정”이었다. 인정욕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 좋은 사람이고자 내 마음을 꾹꾹 눌러가며 노력했던 한심한 시간들. 몸이 아파도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 책상을 채우고,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일을, 내 마음이 슬퍼지는 배려를 하며 눈물짓던 날들. 『조용한 회복』은 그런 나에게 “우리의 시선을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 즉 내가 이 순간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를 탐색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p.285)”고 말해준다. 이 말을 그 시절의 내가 들었더라면 더 좋았을 테지만, 여전히 내 내면 어딘가에 존재하는 “좋은 사람병”에게 꼭 필요한 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이를 먹고 성장하며, 마음이 무너져내린 곳에도 꽃이 피고 햇살이 내려앉는다(p.371)는 작가의 말에 작은 소리로 “그럼요”하고 덧붙일 수 있게 된 나는, 『조용한 회복』을 읽으며 내 내면아이의 등을 두드리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잘 이겨냈다고, 잘 지나왔다고, 요즈음은 점점 더 나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이다. 『조용한 회복』은 그런 책이다. 내안의 나에게 작은 응원과 토닥임을 전하는 책.
그래서 누군가 마음이 소란스럽다면 『조용한 회복』을 가만히 건내고 싶다. 잠시 쉬어도 괜찮으니 당신 마음부터 돌보라고, 인생이 흔들려도 우리는 결국 다시 스스로를 찾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