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미쓰다 신조 지음 | 북로드 펴냄

화가 (미쓰다 신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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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8.31

페이지

364쪽

상세 정보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표현하는 미쓰다 신조. 그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른바 ‘미쓰다 월드’를 완성해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다. 또한 일본 장르문학 마니아가 아니어도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못지않게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등 미쓰다 신조가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한국에 꾸준히 소개되어 왔으며, 특히 그의 ‘집 시리즈 3부작’은 미쓰다 신조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선사하는 것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 각 권이 담고 있는 내용에 연관성과 유사성은 없지만,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시리즈보다 공포 요소가 잘 녹아 있다.

이번에 북로드가 선보이는 《화가》는 2016년 출간된 《화가》의 개정판이자, ‘집 시리즈 3부작’ 중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이전에 선보인 《흉가》가 뱀신과 빙의를 다루었다면, 새롭게 출간한 《화가》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공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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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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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가 선사하는 최강의 공포!
📚'집 시리즈' 결정판!
📚그림은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것을 보고 있다.!
📚미쓰다 신조 저자 <화가>!

🏠일본 호러 미스터리 거장이자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화가>는 새로운 에디션으로 9년만에 선보이는 '집 시리즈' 중 결정판으로, 일상 속 공간인 '집' 을 배경으로 극한의 공포를 그려낸 호러소설이다. 이 작품은 기시감과 살인 사건을 소재로 삼은 작품으로, 전작이었던 <흉가>보다 더 현실감 있는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는 점에서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그리고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다른 공포소설보다 더 공포 요소가 잘 녹아있는 작품이다.

🏠한 편의 호러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가에 빠질 정도로 쉴 새 없이 뛰는 심장, 다채로운 의성어와 장면 묘사까지! 2층 주택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고,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과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반전까지! 역시 호러소설의 대왕답게 필력 하나는 끝내주는 저자의 실력에 감탄하게 되는 이 작품은 불길한 재앙의 집에서 느껴지는 그 기시감과 끊임없이 출몰하는 괴이한 현상의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예술과 살인, 기억가 기시감이 교묘하게 얽힌 작품으로, 한 화가의 작품과 그를 둘러싼 기묘한 사건들이 이 작품 이야기의 중심이다. 그림은 단순한 오브제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과거의 단서이면서도 동시에 현재를 위협하는 역할도 한다. 주인공은 코타로는 그림 속에 숨겨진 진실을 하나하나씩 파헤쳐 가면서 예술이 때로는 가장 잔혹한 고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게 이 작품의 주된 내용이다.

🏠이 작품은 '기시감' 이라는 심리적 장치를 통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주인공이 느끼고 있는 낯선 집에서의 익숙함, 그리고 반복되는 꿈, 그리고 점점 드러나는 과거의 살인사건까지! 마치 한 편의 데자뷔를 꾸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단순한 추리 이상의 몰입감을 주는 이 작품은 피와 괴물 대신, 조용한 집과 그림, 그리고 침묵 속의 진실이 공포를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서서히 압박하는 문체와 마지막 장에서 턱 하고 숨을 멈추게 한다. 미스터리와 심리 스릴러, 괴담적 요소까지! 예술이라는 테마를 통해 인간의 기억과 죄의식을 그린 이 작품은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공포의 무대로 변하는 순간, 집이라는 공간의 이중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어린 주인공이 집에서 도망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괴이한 현상과 마주하는 구조는 공간의 불안정성을 강조하고,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살인사건의 흔적은 심리적 고통으로 다가오고, 예술이 때로는 가장 잔혹한 고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코타로는 괴이한 현상을 겪는다. 하지만 이를 주변에 말을 못하고 혼자 감당하는데, 이는 고립된 개인의 심리를 잘 반영하고 있다. 공포를 증폭시키고, 인간의 고립과 침묵이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를 절묘하게 엮어 극단의 공포를 선사하는 이 작품은 현실적인 배경 속에서 비현실적인 공포를 경험함으로써, 경계가 모호해지는 감각을 느끼게 한다. 그림이라는 예술적 매개체를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살인사건과 인간 심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독특하고 아주 신선하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난 후, 다시 처음부터 읽고 싶어질 정도로 치밀한 복선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반전, 그리고 공간을 잘 활용하여 불안과 긴장감을 잘 극대화시킨 작품이다. 요새 묻지마 강력범죄가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다. 이웃끼리 주고받는 따뜻한 정과 온기도 찾아볼 수 없는 시대가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이다. 이 작품이 그런 이야기이다. 집과 이웃이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공간이어야 하는데, 이제는 과거와 달리 내 집에서도 안심할 수가 없다. 또한 이웃조차도 조심해야 하는게 오늘날 우리 현실의 모습을 충실히 잘 반영한 작품이 바로 <화가>이다.

🏠특유의 환상적인 공포를 선사하는 작품! 감각적이면서도 오싹한 공포감을 전하는 표지부터 불길한 재앙이 깃든 집, 그리고 그 안에 어른거리는 괴이한 형상까지! 유독 코타로에게만 느껴지는 오싹함의 정체! 식을 줄 모르는 늦여름에 딱 알맞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단순한 호러소설이 아니라, 인간 존재와 인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미스터리와 호러를 좋아하면 충분히 좋아하게 될 것이다.

화가

미쓰다 신조 지음
북로드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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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표현하는 미쓰다 신조. 그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른바 ‘미쓰다 월드’를 완성해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다. 또한 일본 장르문학 마니아가 아니어도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못지않게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등 미쓰다 신조가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한국에 꾸준히 소개되어 왔으며, 특히 그의 ‘집 시리즈 3부작’은 미쓰다 신조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선사하는 것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 각 권이 담고 있는 내용에 연관성과 유사성은 없지만,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시리즈보다 공포 요소가 잘 녹아 있다.

이번에 북로드가 선보이는 《화가》는 2016년 출간된 《화가》의 개정판이자, ‘집 시리즈 3부작’ 중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이전에 선보인 《흉가》가 뱀신과 빙의를 다루었다면, 새롭게 출간한 《화가》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공포를 선사한다.

출판사 책 소개

★★★★★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거장이자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신조
새로운 에디션으로 9년 만에 선보이는
‘집’ 시리즈 결정판!
★★★★★

「익숙하다」
어떤 대상을 자주 보거나 겪어서
처음 대하지 않는 느낌이 드는 상태에 있다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표현하는 미쓰다 신조. 그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른바 ‘미쓰다 월드’를 완성해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다. 또한 일본 장르문학 마니아가 아니어도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못지않게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등 미쓰다 신조가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한국에 꾸준히 소개되어 왔으며, 특히 그의 ‘집 시리즈 3부작’은 미쓰다 신조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선사하는 것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 각 권이 담고 있는 내용에 연관성과 유사성은 없지만,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시리즈보다 공포 요소가 잘 녹아 있다.

이번에 북로드가 선보이는 《화가》는 2016년 출간된 《화가》의 개정판이자, ‘집 시리즈 3부작’ 중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이전에 선보인 《흉가》가 뱀신과 빙의를 다루었다면, 새롭게 출간한 《화가》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공포를 선사한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낯선 마을로 이사한 소년은 생전 처음 보는 지역에서 기묘한 기시감을 느끼고 두려움에 빠진다. 이 느낌의 정체를 찾아 나선 소년은 이사 온 첫날부터 새로운 집에서 괴이한 현상과 잇달아 맞닥뜨리지만, 집 안 곳곳에서 들리는 소리와 괴이한 현상을 할머니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이 집에 어떤 사연이 있다고 추측한 코타로는 새로운 동네에서 사귄 동갑내기 친구를 통해 이사 온 집이 마을에서는 ‘유령의 집’이라 불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집에 감춰진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웰메이드 호러 영화를 감상하는 듯 쉴 새 없이 쿵쾅거리는 심장, 다채로운 의성어와 장면 묘사를 통해 고즈넉한 2층 주택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작가의 필력, 중반 이후부터 휘몰아치는 예상치 못했던 반전과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반전까지, 《화가》에서도 미쓰다 신조 특유의 진면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불길한 재앙의 집에서 느껴지는 기시감과 끊임없이 출몰하는 괴이한 현상의 진짜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묻지 마 강력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이웃끼리 주고받는 따뜻한 정과 온기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 미쓰다 신조는 집과 이웃이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공간이자 울타리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내 집에서도 안심할 수 없고 이웃조차 조심해야 하는 오늘날의 현실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기존의 팬들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들에게도 ‘미쓰다 월드’ 특유의 환상적인 공포를 선사한다. 감각적이면서도 오싹한 공포감을 전하는 일러스트와 장정은 개정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다.
불길한 재앙이 깃든 집, 그 안에 어른거리는 괴이한 형상, 유독 코타로에게만 느껴지는 오싹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식을 줄 모르는 늦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매력적인 소설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미쓰다 신조의 《화가》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처음 이사 온 집인데… 왜 이리 익숙하지?’
사람도 귀신도 아닌 무언가가 이 집에 있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하루아침에 부모님을 잃은 소년 코타로는 할머니와 함께 낯선 마을로 이사한다. 넉넉지 않은 형편으로 멋진 2층 저택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안도한 할머니는 들뜬 마음으로 코타로에게 새로운 집을 소개하지만, 코타로는 어쩐지 이 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사 첫날, 왠지 모르게 낯익은 기시감을 느낀 코타로는 이삿짐을 다 풀기도 전에 동네의 미치광이 노인에게 “꼬마야 다녀왔니?”라는 의문의 말을 듣게 되고, 이 저택에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새로운 집에 들어서는 순간, 예전부터 반복적으로 찾아오던 기묘한 악몽에 또다시 시달린 코타로는 날이 어두워진 이후 집 이곳저곳에서 발생하는 괴이한 현상과 맞닥뜨린다. 하지만 할머니는 온 데 간 데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마을의 신령을 모신 잡 근처 숲에서까지 정체 모를 존재에게 ㅤㅉㅗㅈ기는 최악의 경험을 한다.
시간이 지난 뒤, 마을에서 사귀게 된 동갑내기 친구 레나와 함께 이 집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 코타로. 그는 동네 도서관에서 과거의 언론 보도를 모조리 검색한 끝에 정확히 10년 전 자신이 이사 온 집에서 일가족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또한 10년 전 그 사건이 코타로가 느끼는 모든 괴현상의 원인일 뿐 아니라 지금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데……
10년 전 일가족 살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갑자기 돌아가신 부모님과 이 집을 계약한 할머니의 선택은 우연일까? 코타로에게만 느껴지는 괴이한 현상들의 정체는? 과연 코타로는 죽음의 연쇄 고리가 작동하기 전에 자신에게 닥친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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