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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재의 <니 마음만 있냐? 내 마음도 있다.>. 때로는 불편하고 때로는 유쾌한 31가지의 다채로운 감정을,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통해, 제삼자의 입장에서 혼란이나 갈등 없이 편안하게 느껴볼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얼마나 솔직할까요? 아니,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서 과연 잘 알고는 있을까요? 지금 내가 화가 난 건지, 서운한 건지, 슬픈 건지, 불안한 건지…

서점에는 수많은 감정 에세이가 있지만, 우울함, 불안, 위로 등의 비슷한 감정을 주제로 하는 책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니 마음만 있냐? 내 마음도 있다.>는 조금 다릅니다. 책을 여는 순간, 때로는 불편하고 때로는 유쾌한 31가지의 다채로운 감정을,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통해, 제삼자의 입장에서 혼란이나 갈등 없이 편안하게 느껴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어? 이런 것까지? 이렇게 솔직하게 적었다고?”

책을 읽은 지인들에게 이런 말을 가장 많이 들었을 정도로 솔직한 감정을 날 것 그대로 꺼내 세상에 내놓습니다. 가장 부끄럽고 후회되는 감정의 기억들부터 질투하고 두렵고, 초조하고, 감동하며, 어깨춤을 추고 싶은 정도로 신남을 느끼던 감정의 순간들까지, 일기장에 적듯 편안한 글로 풀어냈습니다. 친구의 일기장을 읽듯 책을 열어 읽다 보면 독자들의 마음에도 어느새 공감과 위안의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