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웃었다 6 세트

류재빈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펴냄

왕은 웃었다 6 세트 (류재빈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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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11.13

페이지

1,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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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나에게 진명을 내린 이유는 죄를 지은 너희들을 죽이기 위해서다." 일곱 번째 진왕 '악몽'이 남긴 글귀에 모두가 전율했다. 다니는 곳마다 잔악한 살육을 일삼고, 급기야 한 나라의 사람들 전체를 몰살한 악몽왕. 인간을 절멸시킬 뻔한 첫 번째 진왕과 같은 행보에 진왕 가운데 가장 위대한 '소생'과 가장 위험한 '배덕'이 움직인다. 모든 배역이 모이는 곳은 저수지의 나라 지수국. 소중한 친구를 잃고 어둠에 물든 악몽왕을 멈출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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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도자마을의 소년과 전학생 소녀의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복숭아꽃 흩날리던 길 위에서 시작된 첫사랑, 그리고 세월이 흘러 다시 마주하는 인연에 대해 다루는 이 작품은 첫사랑의 기억, 청춘의 아련함, 그리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감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 표지처럼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고, 당시의 풍경과 분위기를 세밀하게 그려내어 향수를 일으킨다. 첫사랑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자가 원래 추리소설가인데, 로맨스로 장르를 확장시켜 작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청춘의 설렘과 이별, 그리고 만남에 관한 청춘소설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고,잊힌 길 위에서 다시 만나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부모 세대의 첫사랑 이야기를 세대 간 연결시켜주는 작품이다. 또한,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기억과 풍경, 사람과 길이 얽힌 삶의 서사를 그려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의 기억을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깊은 감정을 느끼게 하고, 추억을 불러일으켜 몰입도가 있는 작품이다.

🌺길 위에서 다시 만나는 삶과 사랑의 이야기!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오는 레트로 로맨스 소설로, 첫사랑의 기억, 청춘의 아련함 그리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다시 마주하는 인연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자신의 청춘과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여, 향수와 감정적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첫사랑의 감정과 인연의 힘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나에게도 저런 기억이 있었지 라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 혹은 아직 닿지 못한 어떤 감정의 흔적을 마주하게 한다. 마지막까지 읽은 후에도 마음 속에 기억하고 있는 복숭아꽃 핀 길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으로 우리가 한때 걸어온 청춘의 길을 떠오르게 하는 향수 같은 작품이다. 사건 대신 감정을 추적하고 단서 대신 기억의 파편을 따라가고, 인간의 마음이 가진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 저자의 첫번째 로맨스 소설! 복숭아꽃이 핀 추억의 길을 걸어가면 첫사랑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복숭아가 된 청춘의 내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몽실북클럽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북오션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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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지음
북오션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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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나에게 진명을 내린 이유는 죄를 지은 너희들을 죽이기 위해서다." 일곱 번째 진왕 '악몽'이 남긴 글귀에 모두가 전율했다. 다니는 곳마다 잔악한 살육을 일삼고, 급기야 한 나라의 사람들 전체를 몰살한 악몽왕. 인간을 절멸시킬 뻔한 첫 번째 진왕과 같은 행보에 진왕 가운데 가장 위대한 '소생'과 가장 위험한 '배덕'이 움직인다. 모든 배역이 모이는 곳은 저수지의 나라 지수국. 소중한 친구를 잃고 어둠에 물든 악몽왕을 멈출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출판사 책 소개

시리즈 최대 볼륨! 압도적인 동양풍 다크 판타지 제6권
예측불허의 전개로 넘치는 상하권 등장!


“하늘이 나에게 진명을 내린 이유는 죄를 지은 너희들을 죽이기 위해서다.”
일곱 번째 진왕 ‘악몽’이 남긴 글귀에 모두가 전율했다. 다니는 곳마다 잔악한 살육을 일삼고, 급기야 한 나라의 사람들 전체를 몰살한 악몽왕. 인간을 절멸시킬 뻔한 첫 번째 진왕과 같은 행보에 진왕 가운데 가장 위대한 ‘소생’과 가장 위험한 ‘배덕’이 움직인다.
모든 배역이 모이는 곳은 저수지의 나라 지수국(地水國). 소중한 친구를 잃고 어둠에 물든 악몽왕을 멈출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디앤씨미디어 출판사에서 류재빈의 장편 판타지 시리즈 『왕은 웃었다』의 제6권이 상하권으로 발간되었다. 이 작품은 인터넷 소설 사이트에서 연재되었으며, 물이 부족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비를 내리는 능력을 가진 존재 ‘왕’, 그를 지키는 ‘군위’의 이야기를 다룬 동양풍 판타지 소설이다. 독특한 세계관과 동양적 분위기로 비슷한 장르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십이국기』 시리즈와도 비견된다고 평가되며, 특히 매력적인 인물조형과 인간관계의 묘사로 주로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야기의 특징은 버림받고 박해받는 아이들의 성장기로 읽히기도 한다는 점. 주인공 ‘아기에’는 왕의 상징 ‘군석’을 가진 한 나라의 왕자이며 영리하고 외모가 준수하다. 그러나 동시에 아버지에 의해 잔혹한 학대를 받아 마음이 망가진 인물이다. 다른 주인공 ‘라야’는 왕을 지키는 군위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특별한 존재인 ‘진군위’ 가문의 장자로 완벽한 몸가짐과 곧은 심성을 가졌지만, 적통이 아니라는 의심을 사 가족들에게 배척당하고 밖으로 떠돌 수밖에 없다. 그런 두 소년이 서로를 인정하고 기대며 가혹한 시련을 헤쳐 나가는 과정이 시리즈의 기본 줄기다.
이번 6권에서는 5권 말미에서 일어난 커다란 사건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기에는 진왕 ‘악몽왕’으로 각성하여 온 세상에 악명을 떨치고 있다. 그를 따르는 소년 기해는 상실감과 무력감에 시달리며 악몽왕이 일으키는 학살을 돕는다. 그런 악몽왕의 행보를 두고볼 수 없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진왕’ 소생왕과 ‘세상에서 가장 난폭한 진왕’ 배덕왕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세간에서는 악몽왕을 대역죄인으로 처단하라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 아기에는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어둠으로 치닫는 것처럼 보인다. 악몽왕의 아슬아슬한 행적을 따라 가다 보면, 마지막에는 예측하기 힘든 다른 큰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 5권을 읽은 독자들의 의문을 속 시원히 풀어줄 만한, 오래 기다린 만큼의 만족을 주는 6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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