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

정희선 지음 | 원앤원북스 펴냄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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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10.14

페이지

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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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저성장·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파도는 한국과 일본이 직면한 현실이다. 일본에서는 중산층의 몰락, 세대 경계의 해체, 지방의 소멸이 이미 본격화되었고, 이는 곧 한국이 맞닥뜨릴 미래이기도 하다.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은 일본의 오늘을 관찰하며 한국이 내일을 준비할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은 일본 사회에서 진행되는 다섯 가지 ‘사라짐’을 들여다본다. 중산층 축소로 인한 소비 양극화, 나이보다 취향을 앞세우며 기존의 세그멘테이션(시장 세분화)를 없애는 세대 경계 해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1인 가구의 확산, 그리고 인구 감소로 인한 산업 축소가 그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책에는 쓰리 코인즈·미라이 편의점·무인양품·츠타야·워크맨 등 일본 기업들의 구체적 사례를 담아, 변화 속에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일본의 사례는 곧 한국에도 닥칠 문제들이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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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

시대의 변화로 사라지는 것 들 중에서 다시 성장하는 이야기~

이 책은 '소멸'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일본 사회와 소비 시장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동시에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기업들의 움직임을 통해 전략적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고민하게 한다.

이 책의 아젠다는 양극화, 탈세대, 지방 소멸, 1인 가구, 인구 감소다.
이렇게 놓고 보면 이러한 문제는 곧 대한민국이 마주한 현실이자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고물가 저성장 속에서 사람들은 지갑을 닫고 있다. 그런데 특이한 현상은 지출을 하더라도 가격이 저렴한 것이 아니라 가성비 높은 제품, 가치가 있는 것에 투자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동시에 명품 브랜드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바로 소비의 양극화가 진행 중인 것이다.

이제 소비는 단순 구매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시대가 되었다. 가격보다 상품의 가치와 의미에 더 관심을 가진 소비층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저가 아니면 고가의 소비시장의 양극화로 중산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책을 통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일본의 변화에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들었다.

다이소, 100엔샵으로 주가를 올리던 일본은 300엔 숍으로 갈아탔다.
소비자 입장에서 특정 없는 천원 짜리 물건보다 기능성이 높은 3천 원짜리 물건이 가치 있다고 느끼면서 '쓰리 코인즈' 같은 300엔 숍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장기적인 저 성장과 실질 소득의 감소, 불확실한 경기 흐름 속에서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는 전략은 가격 인하가 아니라 가성비를 넘어선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다. 

또한 오랫동안 마케팅의 기본 공식으로 여겨진 20대를 위한~ 40대 여성을 위한 같은 연령별 세그멘테이션(시장 세분화)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소비자의 취향과 행동 패턴이 세대의 경계를 넘어 혼합되고 있으며, 연령별 차이가 점차 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 시장에서는 이 변화를 '위기'가 아니라 '기회'로 보고 한정된 인구 속에서 더 많은 시장 기회를 창출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제는 나이 보다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어떤 가치관을 지향하는가' '어떤 경험에 반응하는가'와 같은 질문에 기업들은 새로운 전략을 탐구하고 있다.

지방 소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계 인구에 대한 공략도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사용하고 있다.
한 달 살기, 1년 살기 외에도 특정 지역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관계를 맺는 사람들에 대한 수요에 대해 전략적인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인구 약 1천 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에 생긴 '미라이 편의점'의 사례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오픈 1년 반 만에 누적 방문객 수 4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이름 없는 산을 브랜딩한 '야마프 앱' 서비스도 놀라운 사례다. 등산 앱으로 지정된 산이나 휴게소에 도달하면 GPS로 디지털 배지를 수집할 수 있고, 이를 3개 모으면 오리지널 손수건을 받을 수 있는 '야마프 캠페인'과 같은 사례는 우리나라의 지자체에서도 밴치마킹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급증하는 시니어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 고령자만을 위한 부동산 R65와 1인 가구를 위한 유언신탁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략이다.

특히 사라지는 서점 산업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는 일본의 다양한 사례가 부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중산층의 축소, 세대의 해체, 인구 감소
사라짐을 끝이 아닌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는 일본의 다양한 시도들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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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

정희선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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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고물가·저성장·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파도는 한국과 일본이 직면한 현실이다. 일본에서는 중산층의 몰락, 세대 경계의 해체, 지방의 소멸이 이미 본격화되었고, 이는 곧 한국이 맞닥뜨릴 미래이기도 하다.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은 일본의 오늘을 관찰하며 한국이 내일을 준비할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은 일본 사회에서 진행되는 다섯 가지 ‘사라짐’을 들여다본다. 중산층 축소로 인한 소비 양극화, 나이보다 취향을 앞세우며 기존의 세그멘테이션(시장 세분화)를 없애는 세대 경계 해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1인 가구의 확산, 그리고 인구 감소로 인한 산업 축소가 그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책에는 쓰리 코인즈·미라이 편의점·무인양품·츠타야·워크맨 등 일본 기업들의 구체적 사례를 담아, 변화 속에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일본의 사례는 곧 한국에도 닥칠 문제들이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일본 비즈니스 트렌드를 읽는 대표 시리즈!
중산층의 축소, 세대 구분의 약화, 지방 소멸, 1인 가구의 확대, 인구 감소…
일본의 오늘에서 한국의 내일을 준비하다!


고물가·저성장·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파도는 한국과 일본이 직면한 현실이다. 일본에서는 중산층의 몰락, 세대 경계의 해체, 지방의 소멸이 이미 본격화되었고, 이는 곧 한국이 맞닥뜨릴 미래이기도 하다.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은 일본의 오늘을 관찰하며 한국이 내일을 준비할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은 일본 사회에서 진행되는 다섯 가지 ‘사라짐’을 들여다본다. 중산층 축소로 인한 소비 양극화, 나이보다 취향을 앞세우며 기존의 세그멘테이션(시장 세분화)를 없애는 세대 경계 해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1인 가구의 확산, 그리고 인구 감소로 인한 산업 축소가 그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책에는 쓰리 코인즈·미라이 편의점·무인양품·츠타야·워크맨 등 일본 기업들의 구체적 사례를 담아, 변화 속에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일본의 사례는 곧 한국에도 닥칠 문제들이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 5<
“사라지는 것들 속에서 시장을 다시 읽다”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시리즈는 일본의 소비 트렌드에서 포착한 변화를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여준다.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와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5』는 저성장 시대의 소비자 변화, 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변화, 새롭게 등장하는 소비 주체인 Z세대의 트렌드, 그리고 기술, 공간 및 유통의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세 번째 책인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은 키워드를 전면 교체해 ‘소멸과 사라짐’을 정면으로 다룬다. 변화의 전조를 포착하고, 기업과 개인이 다가올 불확실성에 대응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무기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사라짐은 끝이 아니라,
다음 시장을 여는 시작이다!

1장 ‘양극화: 중간이 사라지다’에서는 소비가 극단적으로 양분된 사회 현상을 살펴본다. 저성장과 고물가 속에서 중산층이 축소되고, 소득과 자산 격차가 확대되면서 소비 시장은 저가와 고가로 갈라진다. 기업들은 양극화된 시장에 맞춰 전략을 새롭게 세울 수밖에 없는데, 여러 기업의 사례를 살펴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2장 ‘탈세대: 세그먼트 대신 취향’에서는 연령별 마케팅 대신 취향 기반 소비에 주목하는 기업들의 전략과 사례를 소개한다. 시장에서는 연령과 세대 구분이 희미해지고, ‘좋아함’과 ‘덕질’이 소비의 핵심 동력이 된다. 60대가 아이돌 콘서트를 찾고, 10대가 전통 공방을 찾는 등 세대 구분은 희미해졌다. 더 세밀하게 개인의 관심과 덕질을 포착하는 기업이 한정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이다.

3장 ‘지방 소멸: 관계 인구를 늘려라’에서는 일본이 주목하고 있는 ‘관계 인구’를 살펴본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지방은 소멸 위기에 놓여 있지만, 완전한 이주 대신 ‘관계 인구’를 늘려 지역과 사람을 느슨하게 연결하는 시도가 생겨나고 있다. 반복적인 방문, 온라인 교류, 단기 거주 등 지역에 완전히 이주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연결된 사람들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는 사례를 다룬다.

4장 ‘1인 가구: 혼자이기를 선택하다’이다. 일본에서 1인 가구는 이미 사회의 보편적 형태가 되었으며, 특히 고령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고령 1인 가구는 특히 주거·돌봄·서비스 영역에서 혁신을 요구하고,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한국도 머지않아 같은 현실에 직면할 것이기에, 지금이 바로 새로운 시장을 준비할 시점이다.

5장 ‘인구 감소: 새로운 수요를 만들다’에서는 축소되는 산업 속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지 살펴본다. 은행과 서점 같은 전통 산업은 인구 감소와 기술 변화로 축소되고 있지만, 역발상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고객이 원래 찾지 않던 가치를 제안하거나,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판매하는 방식이다. 인구 감소는 위기인 동시에 ‘사지 않는 고객’을 공략할 기회임을 보여준다.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은 일본 사회의 전통적 기반이 무너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그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 기업들의 사례를 담았다. 한국 역시 같은 과제를 마주한 지금, 이 책이 다가올 변화를 미리 읽고 대비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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