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로망스

김진성 지음 | 델피노 펴냄

문래동 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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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7.3

페이지

2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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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드라마와 영화의 사랑 공식에 얽매여 있는 모태솔로 대학원생 청년 ‘철’이다. 우연히 그가 지도교수인 ‘아연’을 만나 하나씩 자신의 틀을 내려놓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야기다.

어딘가 모자란 듯한 주인공 ‘김철’. 그래 아무리 지방에서 상경했다고 해도 옥탑방에 살며 로맨틱 드라마만 섭렵하는 어수룩한 그의 모습에 도무지 웃음을 참을 수 없다. 그러면서도, 지방대 공대 출신으로서 겪어야 하는 설움이며 대기업 취업을 향한 간절하다 못해 절박한 몸부림은 어쩐지 오늘날 젊은이들의 취업 현실을 그대로 옮긴 것 같아 마냥 웃기만 할 수 없이 씁쓸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전작 ‘당신의 세포막 안으로’에서 호평을 받았던 김진성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에 공대생의 심리와 행태를 묘사하는 수준이 그 리얼리티 면에서 가히 실제 고증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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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지음
델피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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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드라마와 영화의 사랑 공식에 얽매여 있는 모태솔로 대학원생 청년 ‘철’이다. 우연히 그가 지도교수인 ‘아연’을 만나 하나씩 자신의 틀을 내려놓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야기다.

어딘가 모자란 듯한 주인공 ‘김철’. 그래 아무리 지방에서 상경했다고 해도 옥탑방에 살며 로맨틱 드라마만 섭렵하는 어수룩한 그의 모습에 도무지 웃음을 참을 수 없다. 그러면서도, 지방대 공대 출신으로서 겪어야 하는 설움이며 대기업 취업을 향한 간절하다 못해 절박한 몸부림은 어쩐지 오늘날 젊은이들의 취업 현실을 그대로 옮긴 것 같아 마냥 웃기만 할 수 없이 씁쓸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전작 ‘당신의 세포막 안으로’에서 호평을 받았던 김진성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에 공대생의 심리와 행태를 묘사하는 수준이 그 리얼리티 면에서 가히 실제 고증에 가깝다.

출판사 책 소개

문래동 공식: 틀을 깨야 사랑도 보인다

우리는 매일 누가 정한지도 모르는 사회의 공식을 따라 산다.
공부를 잘하려면 이렇게, 성공하려면 저렇게, 행복하려면 이래야 하고, 사랑하려면 저래야 하고. 그중 사랑은 유난히 공식이 참 많다.

“첫눈에 반한 사람은 알고 보니 원수의 집안!” (로미오와 줄리엣 공식)

“서로 오해하고 갈등하다 결국에는 사랑에 빠짐!”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공식)

“친구로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진짜 사랑!” (그 유명한 썸과 베프 공식)

그런데 이 공식, 진짜 맞는 걸까? 김진성의 신작 소설 ‘문래동 로망스’는 그 질문에 “몰라, 그냥 해보는 거지”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작품이다. ‘문래동 로망스’는 실제로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지하철 2호선 문래역 근처 철공소들이 밀집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원래 오래된 철공소들만 있던 쇠락한 거리에 하나둘씩 문화 공간과 카페, 음식점 등이 생겨나며 젊은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낡은 철공소에서 나는 쇠 냄새와 힙한 카페의 커피향의 조합이 이 동네를 최근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만들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역시 사랑도 의외의 조합에서 피어나기 마련이다.

‘문래동 로망스’의 주인공은 드라마와 영화의 사랑 공식에 얽매여 있는 모태솔로 대학원생 청년 ‘철’이다. 우연히 그가 지도교수인 ‘아연’을 만나 하나씩 자신의 틀을 내려놓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야기.
그러니까, 뭐. 문래동처럼 사랑 공식도 삶의 공식도 유쾌하게 깨버리면 어떨까? 어차피 다 틀린 답일지도 모르는데, 우리도 스스로 정한 공식을 벗어나 보자.

모태솔로 공대 대학원생 ‘철’의 좌충우돌 상큼발랄 로맨틱 코미디

“웃을 때 깊게 패는 팔자주름이 매력적이면 그때부터 나는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패스.”
- 본문 중에서

어딘가 모자란 듯한 주인공 ‘김철’. 그래 아무리 지방에서 상경했다고 해도 옥탑방에 살며 로맨틱 드라마만 섭렵하는 어수룩한 그의 모습에 도무지 웃음을 참을 수 없다. 그러면서도, 지방대 공대 출신으로서 겪어야 하는 설움이며 대기업 취업을 향한 간절하다 못해 절박한 몸부림은 어쩐지 오늘날 젊은이들의 취업 현실을 그대로 옮긴 것 같아 마냥 웃기만 할 수 없이 씁쓸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전작 ‘당신의 세포막 안으로’에서 호평을 받았던 김진성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에 공대생의 심리와 행태를 묘사하는 수준이 그 리얼리티 면에서 가히 실제 고증에 가깝다.

참신한 소재 ‘문래동’에서,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다! ‘철’과 ‘아연’의 신선한 조합


만성 연구비 부족에 시달리던 연구실 석사과정생 ‘김철’에게 다가온 시련!
실험 기한이 다가오는데, 가뜩이나 연구비가 부족한 연구실에서 중요 장비인 용해로마저 고장 난다. 그래서 수소문 끝에 급히 찾아간 문래동 철공소!

그런데 이것은 그에게 하늘이 주신 절호의 찬스. 7년간 혼자 로맨스 드라마를 보며 예습해온 사랑 공식을 이제 써먹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좌충우돌 ‘김철’이, 우연처럼 나타난 조교수 ‘은아연’과 만들어 나가는 ‘철’과 ‘아연’의 조합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조합이라 매우 신선하면서도 유쾌하여 독자들에게 큰 재미를 준다. 마치 문래동 골목의 철공소와 카페들의 조합처럼.

“철과 아연. 이 두 금속은 사실상 합금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녹는점의 차이 때문이다. 합금이 되려면 두 금속은 특정 온도에서 동시에 액체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철과 아연은 그게 불가능했다. 철이 액체가 되는 점 즉, 철의 녹는점은 1,538°C이지만, 아연은 끓는점 그러니까, 기체가 되어 날아가는 온도가 907°C였다. 철이 액체가 되는 1,538°C에서 이미 아연은 사라진 상태라는 의미였다.”
- 본문 중에서

기존 로맨틱 소설들과 차원을 달리하는 신선한 시각, 새로운 인물형의 구현, 실제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리얼리티로 새로 도전장을 내미는 신작 소설 ‘문래동 로망스’, 기대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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