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

최갑수 지음 | 얼론북 펴냄

우리는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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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11.27

페이지

380쪽

상세 정보

인생은 아무 이유 없이 불행을 안겨주지만 당신의 잘못은 아니며 자책하지 말라는 메시지로 시작해 상실의 아픔을 넘어 일상의 기쁨을 회복하는 여정을 담았다. 새벽 산책과 따뜻한 저녁의 요리, 한 잔의 커피와 작은 여행처럼 작가가 삶을 되찾기 위해 붙잡았던 순간들이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일상의 기록으로 스며 있다. “오늘 내가 더 나은 상태에 가까워졌는가”를 묻는 시선은 슬픔 앞에서 스스로를 탓하지 말고 생활을 정돈해 나가는 변화의 힘을 조용히 보여준다.

삶은 거창한 결단이 아니라 오늘의 태도에서 바뀐다고 말하며 관계와 나이, 속도와 실패, 선택과 책임을 성찰한다. 느긋한 산책과 맛있는 음식, 하늘을 올려다보는 작은 순간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이 책은 “인생의 목적은 스스로 납득할 만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문장을 중심에 놓고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다정한 속삭임을 건넨다. “우리는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고,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결론이 오래도록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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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

최갑수 지음
얼론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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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인생은 아무 이유 없이 불행을 안겨주지만 당신의 잘못은 아니며 자책하지 말라는 메시지로 시작해 상실의 아픔을 넘어 일상의 기쁨을 회복하는 여정을 담았다. 새벽 산책과 따뜻한 저녁의 요리, 한 잔의 커피와 작은 여행처럼 작가가 삶을 되찾기 위해 붙잡았던 순간들이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일상의 기록으로 스며 있다. “오늘 내가 더 나은 상태에 가까워졌는가”를 묻는 시선은 슬픔 앞에서 스스로를 탓하지 말고 생활을 정돈해 나가는 변화의 힘을 조용히 보여준다.

삶은 거창한 결단이 아니라 오늘의 태도에서 바뀐다고 말하며 관계와 나이, 속도와 실패, 선택과 책임을 성찰한다. 느긋한 산책과 맛있는 음식, 하늘을 올려다보는 작은 순간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이 책은 “인생의 목적은 스스로 납득할 만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문장을 중심에 놓고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다정한 속삭임을 건넨다. “우리는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고,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결론이 오래도록 남는다.

출판사 책 소개

당신은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는
다정하고 따뜻한 속삭임

“인생의 목적은 스스로 납득할 만한 좋은 사람이 되는 거야.
제대로 된 눈빛을 만들어 가는 거라구.”


‘인생은 아무 이유 없이 불행을 안겨주지만, 당신의 잘못은 아닙니다. 자책하지 말 것.’
《우리는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상실의 아픔을 넘어 일상의 기쁨을 회복하고, 더 깊어진 내면을 들여다보며 삶을 성숙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지난 몇 년간 많은 상실을 경험한 작가는 슬픔을 이기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쉬지 않고 글을 쓰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새벽과 저녁마다 걸었습니다. 이 책에는 그가 걸었던 새벽 산책, 그가 만들었던 따뜻한 저녁의 요리, 한 잔의 커피와 작은 여행,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는 “내게 왜 이런 불행이 찾아왔는가”를 묻지 않습니다. 그 대신 “오늘 내가 더 나은 상태에 가까워졌는가”를 묻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유 없이 찾아오는 고통 앞에서 스스로를 탓하지만, 작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자책을 내려놓고 한 걸음씩 생활을 정돈하며 그 과정에서 얼마나 큰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묵묵하게 보여줍니다.
“사는 건 생각보다 간단하다. 어제보다 좋은 상태를 만드는 것, 그게 전부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거창한 해답 대신 일상의 작은 것들 ? 느긋한 산책, 맛있는 음식, 하늘을 올려다보는 순간 ? 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아픔을 치료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작가는 관계와 나이, 속도와 실패, 선택과 책임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삶은 거창한 결단이 아니라 오늘의 태도에서 바뀐다고. “그러니 너무 서두르지 말 것, 미련 두지 말 것, 갈망하지 말 것.” 마침내 이렇게 결론 내립니다.
“인생의 목적은 스스로 납득할 만한 좋은 사람이 되는 거야. 제대로 된 눈빛을 만들어 가는 거라구.”
“우리는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고,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

삶은 고통이 디폴트. 하지만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일상의 루틴으로 허무를 견디고 삶을 다시 세운 1년의 기록
우리는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고,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


이 책은 상실과 고통의 시간을 통과한 작가가 “자신이 되기 위해 아주 먼 길을 돌아가야 할 때”를 기록한 성숙의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2024년 여름부터 1년 동안 매일 새벽 산책을 하고, 주방에서 요리를 만들고, 글을 쓰는 지극히 사적인 루틴을 반복하며 삶을 재건했습니다. 이 책은 그 회복의 과정을 담은 단단한 일기 형식의 기록입니다. 전작 <사랑하기에 늦은 시간은 없다>에서 상실을, <기막히게 좋은 것>에서 일상의 기쁨을 통한 회복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은 그 과정을 거쳐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본 가장 깊고 성숙한 시선을 담았습니다.

삶은 고통이 디폴트
“하지만 우리는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

삶은 누구에게나 불행과 고통을 안겨줍니다. 작가가 고난의 시간을 지나 발견한 지혜는 명쾌합니다. “우리는 의외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남과 헤어짐, 삶에 닥치는 불행과 고통은 누구의 탓이 아닌, 이유 없이 오는 일들입니다. 인생의 고통을 특정한 이유나 잘못 때문으로 단정하지 않고 자신에게 불필요한 자책을 거두라고 조언합니다. 무모한 꿈을 버리고, 타인에 대한 기대를 각오로 바꾸며, 현재를 충실히 사는 것만이 허무한 삶을 견디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삶의 본질을 재발견하다
“행복은 찾는 게 아니라 알아차리는 것.”

작가는 삶의 허무함을 견디는 방법으로 ‘하찮은 것들’의 가치에 주목합니다. 특유의 섬세한 감각으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세밀하게 포착해 냅니다. “삶의 진정한 실체는 발등에 어룽대는 노을빛, 아파트 옥상 위에 떨고 있는 저녁별, 욕실에 퍼지는 락스 냄새, 새벽 산책길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 이런 것들”이라고 말합니다. 허무에 빠져 있을 것이 아니라, 냉장고를 청소하고 좋아하는 옷을 입는 행위들 속에서 희망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버팀목을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행복은 찾는 게 아니라 알아차리는 것. 소소한 오늘이야말로 삶이 주는 가장 특별한 선물이 아닐까.”라는 고백은 삶의 의미가 특별한 성취가 아니라 오늘을 어떻게 살아내는가에 있음을 일깨웁니다.

관계와 태도에 대한 명쾌한 조언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일 하고 살면 됩니다”

작가 특유의 담백한 문장은 관계와 태도에 대한 성숙한 조언으로 이어집니다. 작가는 남에게 잘 보이려 애쓰기보다 자신을 중심으로 세우는 법을 알려주며,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요.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일 하고 살면 됩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나는 여전히 좋은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마시고요”라고 말합니다. “만남은 운명이 아니라 서로의 선택이고 책임”이기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감당하는 것”이 삶과 사랑의 본질이며, “인생은 요리와 같아서 순서가 있다”며 서두르지 않고 과정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헛된 시간은 하나도 없었으며”,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여행보다 하루 한 시간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습니다.

나이 듦에 관한 따뜻한 성찰
“조금 느려도 된다. 인생은 지루할 만치 기니까”

이 책은 나이 듦에 대한 성찰도 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수줍음이라는 감각을 잃지 말자. 무례를 저지르고도 이유 없이 떳떳한 사람이 되지 말자"는 문장은 품위 있는 어른으로 살아가는 법을 제시합니다. “조금 느려도 된다. 인생은 지루할 만치 기니까”라며 서두르지 않는 삶의 가치를 전하기도 합니다. 젊은 시절 “대단한 일은 먼 곳에서만 일어나는 줄 알았던” 때를 지나, 이제는 “늘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자리에 가서 앉아 있는다는 것”의 대단함을 아는 나이가 된 작가의 시선은 우리 삶의 모호함과 허무를 인정하고도, 냉장고 청소, 아침 산책, 맛있는 음식처럼 일상의 루틴 속에서 희망과 기대를 발견하는 힘을 보여줍니다.

스스로 납득할 만한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제대로 된 눈빛을 만들어 갑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우여곡절 속에서도 자신을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건넵니다. 나이를 들어서야 알게 되는 것, 관계와 책임을 새롭게 해석하는 태도, 실패와 실수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용기까지. 이 책은 그 모든 여정을 담담하면서도 단호한 문장으로 기록했습니다. 상처를 딛고 다시 서려는 모든 독자에게, “중요한 건 말이야, 스스로 납득할 만한 좋은 사람이 되는 거지. 제대로 된 눈빛을 만들어 가는 거라구”라는 최종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따뜻한 응원을 건넵니다. 짊어진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성큼 걸어 나갈 용기를 자신에게 선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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