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위의 집: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이 리커버 판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2014년 람다 문학상 수상 이후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온 작가 TJ 클룬의 스토리텔러 일인자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이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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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벼랑 위의 집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 내용 요약
주인공 라이너스 베이커는 마법 관리국(DICOMY)에서 근무하는 평범하고도 꼼꼼한 조사관입니다. 그는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루하고 외로운 일상을 반복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라이너스는 국장으로부터 극비 임무를 맡게 됩니다. 마법을 가진 아이들이 머무는 ‘마르사 섬’의 보육원을 방문하여, 그곳의 관리자인 아서 파르나서스 대장과 아이들이 위험한 존재인지 평가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지시였습니다. 🏝️
주인공 라이너스 베이커는
마법적 존재들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다.
매일 반복되는 규칙적인 삶, 정해진 일정,
감정이 배제된 보고서 속에서 무던하게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4급 기밀 임무를 받고
외딴 섬에 위치한 마르시아스 고아원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는 세상에서 위험하다고 낙인찍힌
여섯 명의 마법 아이들과 원장 아서가 살고 있다.
라이너스의 임무는 고아원이
사회에 위협이 되는 곳인지 판단하는 것.
하지만 직접 마주한 아이들은
소문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장난스럽고, 상처받기 쉬우며,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는
지극히 평범한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은 각자의 능력과 출신 때문에
늘 두려움과 편견 속에서 살아왔지만,
아서 원장은 그들을 규정하지 않는다.
지금의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며 보호해준다.
그런 고아원의 일상을 함께 보내는 동안
라이너스 역시 조금씩 마음을 열고 변화하기 시작한다.
세상에서는 아이들을
위험하고 통제해야 할 존재라고 말하지만,
정작 상처받은 건 아이들이었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여리고,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어 하는 존재였고,
아이들을 아프게 한 건
마법이 아니라 어른들의 편견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힐링 소설을 찾고 있다면,
잔잔하지만 마음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꼭 한 번 만나보길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판타지 소설이었다.
📒“마르시아스 섬 방문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당신이 여태 한 번도 본 적 없을 것들로 가득한 특별한 곳입니다. 편견은 내려놓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베이커 씨. 그러면 이곳에서의 나날이 훨씬 더 즐거워질 테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부당한 행동을 한단다. 하지만 네가 지금처럼 공정하고도 친절한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나중엔 그런 사람들에게 신경 쓰지 않게 될 거야. 혐오는 목소리가 크지. 하지만 그건 몇 안 되는 사람들이 고래고래 외쳐대기 때문이라는 걸 너도 알게 될 거야. 그 사람들의 마음을 영영 바꿀 수는 없을지 몰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걸 잊지만 않는다면 이겨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