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

배수아 지음 | 작가정신 펴냄

철수 (작가정신소설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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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3.9.25

페이지

124쪽

상세 정보

<철수>는 1993년에 등단하여 세 권의 창작집과 두 권의 장편을 발표한 지은이의 중편 소설이다. <철수>는 1988년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는 지은이의 첫 창작집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에 실린 '천구백팔십팔 년의 어두운 방'의 이어쓰기라고도 볼 수 있다. 생에 대한 서늘하고 차가운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아버지와 물질에 집착하는 어머니, 돈을 벌러 일본으로 건너 간 오빠와 여동생들, 그리고 주인공. 철수는 주인공의 남자친구다. 손 한 번 잡지 않았으면서도 관계를 요구하고 관계를 가진 뒤에는 애인처럼 행동하는, 성스러운 분위기의 부친 아래 자라난 철수.

주인공은 철수가 군대를 가자 닭을 사들고 면회를 가게되고, 그 곳에서 환각과 현실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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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만 피할 수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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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기준이 세워져 있다. 그 기준에 미치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다. 남들 다 가는 괌 여행, 남들 다 보내는 학원, 남들 다 올리는 SNS를 안 하면 뒤처진 것 같고, 안하던 사람도 내가 이상한 것 같이 생각되는 시대.

스마트폰을 당장 없앨 수도 없고, 외부의 소음을 완전히 차단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내 파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세운 파도를 따라갈 게 아니라, 내가 만든 파도(시스템) 위에서 내가 서핑을 해야 한다. 쉽지 않다는 건 안다. 그래도 해야 한다는 걸 이 책은 계속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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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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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너는 탐험가야

2026.02.05
⏩️누구도 빗겨가지 않는 전쟁의 비극

✅줄거리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집과 동네를 떠나 보호소로 가는 여정. 어린 오빠는 더 어린 여동생을 데리고 가야 해서, 탐험가 놀이를 하자고 한다. 그래서 탐험가는 말보다 빨리 뛰어야 하고, 지치더라도 계속 앞으로 가야 하며, 말라버린 빵도 먹을 줄 알아야 한다고… 다행히 결국 그들은 보호소에 도달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느낀점
학교에서 수업을 준비하려고 읽는 책이나 온유와 함께 읽는 책을 따로 기록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이 책은 너무나 잔상이 많이 남아 기록하고 싶다..

오빠도 너무나 어리지만, 동생의 보호자로서 힘들어할 수 없고 의지할 곳 없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온유와 이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온유는 왜 책 모퉁이에 군인이 나오고, 사람들은 도망가는지 궁금해했다. 온유는 내가 보지 못한 그림도 보았다. 예를 들면 큰 파도에 보트가 뒤집혀 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사람. 등장하는 피난민들에게 어떤 이유를 물을 수 있겠는가. 온유는 아마도 이 사람들이 나쁜 행동을 했거나 도둑일 것이라 추측했다. 온유에게 군인도 그저 군인이기에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것이고, 온유도 (휴전 중이지만) 엄마아빠 아들로 태어나 전쟁 없이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마도 온유는 이해하지 못했다.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여기고 살아가는데, 나와 같이 아무 상관도 없이 현실을 살다가 난민이 되어버린 아이의 삶을 잠깐 엿보니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다. 평화가 그렇게 어렵나.. 왜 아무 상관없는 자들이 고통받아야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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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starsky

기후환경 부문을 주로 다루는 기자 황덕현의 책이다. 전문영역과 대중을 잇는 정보의 매개자답게 쉬운 언어로 기후붕괴의 현실을 두루 훑는다.

폭염과 가뭄, 대규모 화재, 폭우 등의 재해가 전과 다른 빈도와 규모로 닥쳐오는 현실이다. 비교적 안전지대라 여겨져온 한국도 더는 자유롭지 못하다. 기후붕괴가 원인이라 지목된 재해가 지난 몇해 크게 늘었다. 당장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종이빨대며 생분해봉투부터 탄소배출규제에 이르기까지 기후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충분한 걸까. 그를 돌아보는 건 문명인의 의무다.

기대가 컸던 때문일까. 근래 접한 기후 관련 콘텐츠 중 가장 아쉽다. 최신 정보나 연구를 충실히 반영하지 않고 있을 뿐더러 독자적 문제의식이나 제언, 통찰이랄 게 없다. 읽는 이의 인식을 넓히고 문제 의식을 깊이 갖도록 하는 하는 목적이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단 뜻. 그럼에도 마냥 탓할 수 없는 건 큰 뜻에는 공감하는 때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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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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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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