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2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8.8.14
페이지
280쪽
상세 정보
엄마가 무심코 던지는 상처를 주는 말들 때문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호프'가 그 상처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 청소년과 부모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이야기로, 열다섯 살 '호프'의 성장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멍청이", "바보", "네가 없었으면 좋겠다" 등 엄마가 툭툭 내뱉는 말은 온통 상처 주는 말들뿐이다. 이 소설은 민감한 청소년 시절에 부모가 무심코 던진 말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호프는 '희망'이라는 이름처럼 포기하지 않고 상처 받지 않기 위한 프로젝트를 나름대로 만들어 간다.
상세정보
엄마가 무심코 던지는 상처를 주는 말들 때문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호프'가 그 상처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 청소년과 부모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이야기로, 열다섯 살 '호프'의 성장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멍청이", "바보", "네가 없었으면 좋겠다" 등 엄마가 툭툭 내뱉는 말은 온통 상처 주는 말들뿐이다. 이 소설은 민감한 청소년 시절에 부모가 무심코 던진 말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호프는 '희망'이라는 이름처럼 포기하지 않고 상처 받지 않기 위한 프로젝트를 나름대로 만들어 간다.
출판사 책 소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호프의 좌충우돌 성장소설
“힘들지? 너만 외로운 게 아니야”
붙잡을 수 있는 곳에 있는 희망, 나는 아직도 희망을 꿈꾼다
꽃삽에서 새롭게 펴낸 청소년 성장소설 『내 이름은 호프HOPE』는 청소년과 부모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이야기로 열다섯 살 호프의 성장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엄마가 무심코 던지는 상처를 주는 말들 때문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호프가 그 상처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풋풋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이야기로 생각할 거리를 던지고 있다.
호프는 열다섯 살 평범한 소녀이다. 호프가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야영 캠프에 가는 것. 하지만 야영 캠프에 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엄마의 허락이다. 하지만 엄마는 쉽게 허락해줄 것 같지가 않다. 그저 호프를 문제아로만 여기며 어쩔 수 없다는 표현을 서슴지 않는다. ‘멍청이’‘바보’‘네가 없었으면 좋겠다’ 등 엄마가 툭툭 내뱉는 말은 온통 상처 주는 말들뿐이다. 호프는 엄마가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심장이 멎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호프는 ‘희망’이라는 이름처럼 포기하지 않고 상처 받지 않기 위한 프로젝트를 나름대로 만들어 가는데….
이 소설은 평범하지만 발랄하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열다섯 살 호프를 등장시켜, 요즘 청소년들의 심리를 잘 그려내고 있다. 마치 일기를 써내려가듯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호프의 고백 속에는 자신을 멍청하게 바라보고 문제아로 여기는 엄마를 향한 솔직한 심정을 잘 담아내고 있다. 부모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잘 모른다. 자신이 무심코 던지는 한 마디가 아이들의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를…. 이 책은 언어 갈등을 통한 부모와 자녀와의 거리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이 작품은 청소년의 입장에서 언어를 통해 상처받은 그들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고 있다. 열다섯 살 가장 민감한 청소년 시절에 부모가 무심코 던진 말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었다.
야영 캠프를 꼭 가고야 말겠다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호프의 좌충우돌 성장소설
특별한 성장소설, 『내 이름은 호프HOPE』
이번에 꽃삽에서 출간한 청소년 성장소설『내 이름은 호프HOPE』는 언어를 통해 상처 받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현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열다섯 살 소녀 호프는 부모가 자녀에게 던지는 상처 주는 말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청소년 호프의 목소리를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부모의 입장이라면 다시 한번 자신이 아이에게 쓰는 말들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이 소설은 부모로부터 “멍청이”나 “바보”, 또 “너만 없으면 내가 살겠다”라는 상처 받는 말을 들으면서도 호프 특유의 긍정과 재치발랄함으로 성장해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소년기, 가장 예민한 시절, 부모는 자녀의 심리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자신이 하고 싶은 말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무심코 던진 말들 때문에 얼마나 상처 받는지, 또 그 상처가 얼마나 오래 가는지를 부모들은 모른다. 호프는 실제 역사적인 사건을 일기로 담아낸 책『안네의 일기』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자신의 환경에 적용시키면서 희망을 잃지 않는 법을 익히며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행복을 포기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
『내 이름은 호프』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절대 긍정의 캐릭터 ‘호프’에게 있다. 호프는 아빠 없이 하나뿐인 오빠와 대화할 여유조차 없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열다섯 살 호프가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야영 캠프’에 가는 것. 하지만 호프에게는 ‘엄마’라는 가장 큰 장애물이 딱 버티고 있다. 엄마의 허락을 받아야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프는 좌절 대신 절대 희망을 선택한다. 행복을 포기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며 호프만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호프를 통해 ‘희망’이라는 단어가 몸 속으로 따뜻하게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솔직한 목소리로 청소년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
『내 이름은 호프』의 또 다른 매력은 청소년의 심리를 풋풋한 감성으로 잘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다. 1인칭 시점으로 자기 고백으로 전개되는 스토리는 청소년의 감성을 건드리며 속도감 있게 빨려들게 만든다. 꾸밈없이 솔직한 호프의 목소리는 청소년의 심리를 대변하며,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나도 저런 경험이 있었다”라는 자기 고백적인 말을 하게 만들 것이다. 희망을 찾아 나서는 호프의 행동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절대 희망을 찾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