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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한송이가 녹는 동안 (2015,제15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한강 외 9명 지음
문예중앙
 펴냄
14,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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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쪽 | 2015-11-1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제15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1993년 등단 이후 인간 내면의 고독과 고통, 그리고 진실과 삶을 향한 의지를 특유의 시적 문체로 작품 속에 녹여온 소설가 한강이 제15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강은 1993년 시(詩)로 등단하고, 이듬해 다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소설로 등단하여 지금까지 20여 년간 6권의 장편소설과 3권의 소설집, 1권의 시집을 상재한 바 있다.<BR> <BR> 이번에 수상작으로 결정된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은 잡지사 내 노동쟁의를 소재로 다루고 있는 단편소설로서, 사십대 초반의 여성 화자 K에게 죽어 유령이 된 옛 직장 남자 선배가 찾아와 역시 고인이 된 여자 선배를 함께 회상한다는 줄거리다. 한강은 수상자 인터뷰에서 "쓰는 데 8개월이 걸렸고, 유난히 힘들었던 작품"이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한강 작가는 소설 속 K처럼 옛 직장 선배의 죽음을 3년이 지난 후에 알게 되었고, 그 쓰라린 체험을 어렵게 소설에 녹여낸 것이다. <BR> <BR> 수상작가 특집은 수상작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을 비롯해 수상작가 한강이 직접 고른 자선작 '에우로파', 수상 소감, 수상작가가 직접 쓴 연보와 윤경희 문학평론가의 수상작가 인터뷰 '연하고 깨끗한, 막연하나 이끄는'으로 구성되어, 한강 작가가 추구해온 문학세계를 넓고 깊게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 <BR> <BR> 또 최종후보에 오른 9편의 작품들은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걸어온 의미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강영숙, 권여선, 김솔, 김애란, 손보미, 이기호, 정소현, 조해진, 황정은의 작품들은 예민한 감각으로 현실과 맞닿은 우리 삶,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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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수상작가 한강 특집

수상작│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수상 소감
자선작│에우로파
수상작가가 쓴 연보
수상작가 인터뷰│연하고 깨끗한, 막연하나 이끄는 _윤경희

2부 최종후보작

강영숙 「맹지」
권여선 「이모」
김솔 「피커딜리 서커스 근처」
김애란 「입동」
손보미 「임시교사」
이기호 「권순찬과 착한 사람들」
정소현 「어제의 일들」
조해진 「사물과의 작별」
황정은 「웃는 남자」

심사 경위│제15회 황순원문학상 심사 경위 _신준봉
심사평│고통과 구원, 아름답고 정교하게 맞물리다 _심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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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한강 외 9명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 단편소설 「아기 부처」로 한국소설문학상을, 2000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2005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10년 장편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로 동리문학상을, 2014년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로 “인간 존엄의 가치를 조명하는 치열한 작가적 고투가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2015년 단편소설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으로 “개인의 존재 조건과 사회 현실, 그리고 고통과 구원이라는 보편적인 주제의식이 아름답고 정교하게 맞물렸다”는 평과 함께 황순원문학상을, 2016년 연작소설집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채식주의자』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온 감각을 동원해 존재의 심연에 자리한 고통을 세밀하게 그려낸 첫 장편소설 『검은 사슴』(1998)은 치밀하고 빈틈없는 서사와 깊은 울림을 주는 시적인 문장들로 출간 당시 “한 젊은 마이스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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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사는게버거운정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4년 전
그는 내게 왔고, 나는 말을 했고 비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눈 한송이가 녹는 동안... #은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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