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한 권으로 읽는 서양철학사 산책>은 서양철학의 뿌리부터 현대 철학까지 철학자들의 주요 사상을 알차게 담았다. 주요 서양철학가들이 일생을 걸고 매달린 핵심 사상들을 살피며 서양철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을 수 있도록 꼼꼼히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던 철학가들의 사상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철학의 탄생부터 현대의 실존주의까지
2500년의 서양철학사 산책
“서양의 위대한 철학자들의 삶과 철학을 만나다”

이 책에 대하여
《한 권으로 읽는 서양철학사 산책》은 서양철학의 뿌리부터 현대 철학까지 철학자들의 주요 사상을 알차게 담았다. 주요 서양철학가들이 일생을 걸고 매달린 핵심 사상들을 살피며 서양철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을 수 있도록 꼼꼼히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던 철학가들의 사상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철학가들은 그 당시에 다 존경을 받았을까, 헤겔의 수제자였던 마르크스는 왜 학생 감옥에 갇혔을까, 소크라테스는 왜 대화법을 좋아했을까, 엘레아학파는 왜 고정불변의 존재에 집착했을까’ 등과 같은 의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철학가들의 사랑과 습관도 소개된다. 개중에는 “이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가?” 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 사실들도 적지 않다.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나열하는 데만 그친 것이 아니라, 좀더 대담하고 솔직하게 전개된다. 철학가들의 다양한 모습과 인간다운 면모까지도 모두 엿볼 수 있다. 예컨대, ‘플라톤은 명문가 출신이었으나 노예로 팔려갔다, 루소는 친자식들을 고아원에 보내 버린 매정한 아버지였다, 러셀은 여든 살에 손녀뻘 되는 여자와 네 번째 결혼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더듬이였다, 쇼펜하우어는 어머니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걸었다, 베이컨은 뇌물수수죄로 고소당했다, 마르크스는 학생 감옥에 들어갔고, 사르트르는 노벨문학상을 거부했다, 데카르트는 손님을 피하기 위해 20년 동안이나 13번 이사했고, 스피노자는 철학만 하기 위해 안경 렌즈를 닦으며 생활했다, 라이프니츠는 항상 똑같은 음식점에서 똑같은 음식만 먹었다, 이웃 사람들은 칸트의 움직임만 보고 시계 바늘을 맞췄다, 키르케고르는 대성한 철학가이지만 사랑에는 바보 같았다, 헤겔은 불륜 관계로 낳은 사생아 때문에 교수직에서 쫓겨났다’ 등과 같은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지금까지도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는 철학가들의 일상을 진솔하게 보여 주고, 딱딱하기만 한 서양철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데 있다. 《한 권으로 읽는 서양철학사 산책》을 읽는 순간, ‘철학’ 하면 하품하며 어렵게만 생각했던 선입견을 넘어, 새로운 읽을거리가 눈앞에 입체적으로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