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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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시인선 243권. 등단 이후 치열한 퇴고 끝에 완성한 이번 시집은 제목이 암시하듯 투명하고도 위태로운 감정의 유리병 속에 고요히 보관된 사랑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꺼내 보여준다. 동시에 그 유리병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라 믿었던 사랑의 상징이자, 깨지기 쉬운 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이영은 작가의 소설 『영원불변 유리병 아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하고 완벽해 보이는 유리병 안에 갇혀 살아가는 주인공의 내면적 성장과 상처 치유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세상의 온갖 풍파와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단단한 유리병 속에 가두고 살아갑니다. 마치 깨지지 않는 영원불변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곧 행복이자 안전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
하지만 유리병은 외부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방어막인 동시에, 세상과 온전히 소통할 수 없게 만드는 단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