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사이먼 블랙번 지음 | 이소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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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2.12.30

페이지

448쪽

상세 정보

이 책은 철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로서, 회의주의, 자아, 몸과 마음, 자유에서 윤리학, 신의 존재 증명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철학사를 기본적인 주제로 하고, 그에 따라 주제별로 제개되는 핵심적인 문제를 섬세한 논증을 통해 전달하려 하고 있다. 특히 초점을 데카르트에서 시작하는 서양 근대 철학에 맞추면서, 데카르트와 흄, 칸트, 비트겐슈타인 등의 철학자들이 어떤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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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저히 ‘나’라고 부를 수 없으니 ‘그’라고 지칭하겠다.

📃 지킬은 지극히 불안해하면서도 탐욕스러운 열정으로 하이드의 쾌락과 모험에 동참했다. 그러나 하이드는 지킬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저 산적이 쫓길 때 몸을 숨기는 동굴 정도로 지킬을 기억할 뿐이었다. 지킬은 여느 아버지 이상의 관심을 보였지만, 하이드는 여느 아들보다 무관심했다.

📃 어쨌든 죄를 지은 사람은 하이드였다. 하이드가 단독으로 죄를 지은 것이다. 지킬이 악해진 건 아니지 않은가.

📃 그럼에도 거울에서 그 추한 형상을 보았을 때 혐오감이 들기는커녕 오히려 반가웠다. 이 또한 나 자신이므로 자연스럽고 인간적으로 보였다. 내 영혼을 눈앞에 생생히 구현한 것 같았다. 여태껏 익숙하게 나라고 여겼던 불완전하고 분열된 얼굴보다 정확하고 꾸밈없는 형체였다.

📃 “만약 두 요소를 각각 별개의 육신에 담을 수 있다면 견딜 수 없는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지 않을까?” 하고 혼잣말을 하곤 했다. 부정한 자아는 한결 올바른 쌍둥이 자아의 열망과 가책에서 벗어나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정의로운 자아는 자신과 관련 없는 사악한 자아가 저지른 행위 때문에 망신당하거나 부끄러워할 일 없이, 선행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향상의 길로 굳건하고 안전하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어울리지 않는 한 쌍이 함께 묶여 있다는 것, 즉 극단적으로 다른 쌍둥이가 고통스러운 의식의 자궁 속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싸워야 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저주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이들을 어떻게 분리할 것인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현대지성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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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침공

권혁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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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lqjxj 친추받아주세용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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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철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로서, 회의주의, 자아, 몸과 마음, 자유에서 윤리학, 신의 존재 증명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철학사를 기본적인 주제로 하고, 그에 따라 주제별로 제개되는 핵심적인 문제를 섬세한 논증을 통해 전달하려 하고 있다. 특히 초점을 데카르트에서 시작하는 서양 근대 철학에 맞추면서, 데카르트와 흄, 칸트, 비트겐슈타인 등의 철학자들이 어떤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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