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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4.3.20
페이지
276쪽
상세 정보
파리 68 혁명의 여파와 베트남전쟁, 히피문화로 기억되는 1969년을 배경으로 전후 일본사회에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낸 열일곱 살 소년들의 이야기. 무라카미 류의 자전적 성장 소설로 반미를 외치면서도 그들의 문화와 예쁜 여학생에게 열광했던 솔직하고 대담한 고교생들의 모습을 그렸다.
열일곱 살의 고교생인 '겐'은 삶이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다. 두 명의 친구와 함께 영화, 연극, 록과 시가 있는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영화를 제작하면서 겐은 학교에서 가장 예쁜 소녀와 친해지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정치적인 행동에 흥미를 가진 그녀와 학교의 바리케이드 봉쇄를 결심한다.
스스로 인생을 계획하고 그로 인해 흥분하고 좌절하며, 한 여학생의 마음에 들기 위해 무기정학까지 감수해야 했던 이 열혈 고교생의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 수 있을까" "즐거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다름 아니다. 자신이 천착해 온 기존의 이미지를 크게 바꾼 이 소설에 대해 류는 "이렇게 즐거운 소설은 다시는 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상세정보
파리 68 혁명의 여파와 베트남전쟁, 히피문화로 기억되는 1969년을 배경으로 전후 일본사회에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낸 열일곱 살 소년들의 이야기. 무라카미 류의 자전적 성장 소설로 반미를 외치면서도 그들의 문화와 예쁜 여학생에게 열광했던 솔직하고 대담한 고교생들의 모습을 그렸다.
열일곱 살의 고교생인 '겐'은 삶이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다. 두 명의 친구와 함께 영화, 연극, 록과 시가 있는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영화를 제작하면서 겐은 학교에서 가장 예쁜 소녀와 친해지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정치적인 행동에 흥미를 가진 그녀와 학교의 바리케이드 봉쇄를 결심한다.
스스로 인생을 계획하고 그로 인해 흥분하고 좌절하며, 한 여학생의 마음에 들기 위해 무기정학까지 감수해야 했던 이 열혈 고교생의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 수 있을까" "즐거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다름 아니다. 자신이 천착해 온 기존의 이미지를 크게 바꾼 이 소설에 대해 류는 "이렇게 즐거운 소설은 다시는 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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