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

조세미 지음 | 해냄 펴냄

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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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5.11.1

페이지

263쪽

상세 정보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맥킨지의 21세기 인재전략 리포트 '인재전쟁(War for Talent)'는 1997년부터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77개 초일류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조사 연구 프로젝트다. 전세계적으로 인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저자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일한 한국인 컨설턴트다.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어떻게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자신의 분야에서 핵심인재로 우뚝 설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 책이다.

이력서상으로는 세계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한국인재들, 그러나 실제 인터뷰와 업무 현장에서는 '이력서값'을 못하는 반쪽짜리 우등생들. 유창한 영어와 번듯한 학위에만 목숨을 거는 풍조를 반박하고, 문제해결력, 다양성, 리더십, 이미지 관리 등 구체적인 스킬을 직접 겪어온 풍부한 현장 사례를 통해 명료하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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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겁이 좀 많고, 새로운 시작을 할 때면 머뭇거리는 편입니다. 친해지면 무척 종알종알 이야기도 잘하고 재미있는 말들을 제법 하게 되는데, 그러기까지 꽤 시간이 필요한 녀석이죠. 그런데 감사하게도 우리 아이에게는 먼저 말을 걸어주고, 손을 내밀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용기를 낼 수 있어요. 또 우리아이도 그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책을 빌려주고, 숙제를 기억해주는 등 도움을 갚기도 하죠. 『달언덕에 가면 보일까』를 읽는 내내 우리 아이와 그 친구들의 얼굴이 떠올라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겁이 많지만 세상을 널리 볼 수 있는 토끼와, 시력은 나쁘지만 용기가 있는 두더지의 뜨거운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달언덕에 가면 보일까』를 소개합니다.

『달언덕에 가면 보일까』는 소심하지만 여행을 꿈꾸는 토끼와 칠판도 잘 보이지는 않지만 용감하고 토끼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두더지의 우정을 담고 있습니다. 토끼와 두더지라. 얼핏 생각할 때에는 어울리는 친구가 아닌 것 같이 느껴지지만, 사실 둘은 완벽한 친구죠. 토끼는 두더지가 잘 보이지 않는 세상을 먼저보고 조곤조곤 이야기해줍니다. 또 두더지는 겁을 먹은 토끼에게 언제나 먼저 손을 내밀어주거든요. 그렇게 둘은 꽤 난항을 겪긴 하지만, 처음 목표했던 달언덕에 도달합니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달을 보게 됩니다.

달을 보며 둘이 나눈 대화가 조금 울컥했어요. 제대로 보이지 않아 불편했을 두더지의 눈을 보고 토끼는 “두더지야, 네 눈이 달처럼 반짝반짝 빛나”라고 칭찬해줍니다. 또 움츠리고 겁먹으며 살아온 토끼에게 두더지는 “토끼야, 네 마음도 달처럼 환해”하고 말하며 서로를 안아주죠. 만약 그 둘의 마음에 미움이 가득했다면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눈을 수놓은 달빛이 아름다워 보였을까요? 소심해서 여러번 길을 잘못 찾아든 토끼의 마음이 예뻐 보였을까요?

이 부분 덕분에 『달언덕에 가면 보일까』가 너른 연령층의 아이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그림 자체가 아기자기 귀엽고, 내용도 따뜻하기에 아직 글씨를 모르는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토끼와 두더지의 모험으로 들려주기도 너무 좋고, 조금 더 큰 유치원생들에게도 서로를 돕는 아름다운 우정을 알려주기에도 너무 좋죠. 그리고 그 너머 초등학생 저학년들에게도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친구의 단점까지 안아줄 수 있는 예쁜 눈을 가르쳐주기에도 충분한 그림책입니다. 우리 아이는 초등학생이지만 『달언덕에 가면 보일까』를 같이 읽으며 고마운 친구들을 하나하나 떠올렸어요. 또 엄마의 물음에 “내가 친구들에게 도움을 준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죠.

사실 세상은 완벽한 사람들이 아닌, 무엇인가 부족하고 무엇인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로 가득하죠. 당장 우리만 해도 완벽하지 않고요. 그런데 그런 세상이 살만한 까닭은 그렇게 서로의 도움을 나누고, 마음을 이어가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달언덕에 가면 보일까』는 그런 따뜻함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어느새 다시 겨울, 추워지는 날씨지만 우리의 마음만큼은 더 따뜻할 수 있도록 『달언덕에 가면 보일까』를 통해 더 따뜻한 마음들을 떠올리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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