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웨인 W. 다이어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자유롭게 (웨인 다이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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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6.7.25

페이지

344쪽

상세 정보

합리적 개인주의를 바탕으로 세련된 행복론을 펼친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저자 웨인 다이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자기계발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심리학자인 그가 이번에는 '자유'를 화두로 던졌다. 우리가 다른 사람(혹은 조직)에게 암묵적으로 억압과 희생을 당하며 살고 있지 않는지 진지하게 묻고 있다.

웨인 다이어는 조금만 더 용기를 가지고 행동하면 수많은 억압과 통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스스로 선택한 방식대로 삶을 살아가려면 어느 정도 반항적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혁명적일 필요까지는 없다. 그저 '나는 독립적인 개인이 되려고 해요. 그래서 나를 방해하려고 하는 모든 사람에게 저항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한 인간이면 된다."

자유롭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자유란 스스로 선택한 삶을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으면서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유가 가족과 동료에 대한 책임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책임을 지면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오늘은 한번 자신의 삶이 자유로운지 되돌아보자. 결코 아무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유일무이한 삶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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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본문 주변의 여백을 '마진(margin)'이라고 한다. '여백에 있는 것들'이란 의미에서 파생된 말이 '마지네일리아'는 책의 여백에 남기는 표식, 주석, 메모, 삽화, 분류할 수 없는 반응의 흔적들을 총칭한다.(p.11)

📚 여성이 가장자리 여백에 쓰거나 여백을 읽는 일은 그 의미가 단순하지 않다. (...) 마지네일리아가 여성의 이중 억압과 관계할 때 그것이 유출하는 의미의 독해는 여성적 읽기로 가능해질 것이다. 엘렌 식수가 여성적 글쓰기와 교차적으로 제안한 여성적 읽기는 사실이나 확실성, 단일함을 감수하기를 거부하고 모호성과 질문은 복수에 연루되는 일이다.

📚 마지네일리아는 여성적 읽기의 공간으로 열려 있다. 읽기가 쓰기로 쓰기가 다시 읽기가 되는 이 순환적 공간에 타자가 기거한다. 여성 작가/독자들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서로의 마지네일리아로 존재하는 바로 그 방식으로. 읽기는 타자의 도움으로 나를 드러내는 가장 정직한 실천이다.

☕️ 어려운 말이 많아서 쉽게 읽히지 않는 책이다. 여기 인용된 작가 중 아는 사람은 메리 셸리(프랑켄슈타인)과 버지니아 울프 정도? 나머지는 다 생소하다. 그러므로 인용된 작품 또한 모두 낯설었다. 하지만 여성 작가로서는 시대를 앞서간 사람들이었다.
앞서 인용한 부분들은 서문이며, 실제 이 책의 정체는 서평집이다. 부제는 '여성적 읽기로 여백을 쓰다'.
'여성적 읽기'란, 쉽게 말하자면 한 텍스트를 사이에 두고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읽으면서 책의 내용을 각자의 삶과 연관지어 새로운 의미를 찾는 일이라 하겠다. 주로 약자인 여성들이 부당한 일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더라도 여럿이 모이면 저항할 수 있다는 의미로 '여성적'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들을 모두 포함한다. 이는 독서모임이나 플라이북 같은 독서 플랫폼을 통해 하고 있는 일들이었다. 읽고 함께 이야기하고 쓰는 일.
저자인 김지승은 다정하게도 독자들을 친애하는 친족이라 한다. 나는 당신에게 말을 건다. 당신은 내 말을 듣는다. 책을 통해 옳고 그름이 아닌, 공감대를 형성하고 울림을 만드는 행위. 나는 이 행위를 사랑한다.

마지네일리아의 거주자

김지승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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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다이어는 조금만 더 용기를 가지고 행동하면 수많은 억압과 통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스스로 선택한 방식대로 삶을 살아가려면 어느 정도 반항적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혁명적일 필요까지는 없다. 그저 '나는 독립적인 개인이 되려고 해요. 그래서 나를 방해하려고 하는 모든 사람에게 저항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한 인간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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