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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그가 바로 조선이다
이한우 지음
동방미디어
 펴냄
14,500 원
13,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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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쪽 | 2003-09-25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조선왕조실록'에서 40세까지의 세종의 치적을 발췌 소개한 책이다. 세종의 육성의 통해 조선 500년 역사의 인프라가 어떻게 구축되었는가 살펴보고 있다. 전기적 성격을 띄고는 있지만, 한 인물에 대한 완전한 평전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세종의 지도자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BR> <BR> 지은이도 이 책의 집필목적이 국민들이 지도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세종을 새로운 지도자 상으로 세우고, 그가 어떤 업적을 남겼으며, 통치 과정에서 신하와 국민을 어떻게 다스렸는가를 재구성하여 소개한다.<BR> <BR> 그런데 왜 하필 세종인가? 지금 한국이란 공간과 2000년대 초반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세종과 같은 지도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지은이는 답한다. 본문은 한글로 옮긴 조선왕조실록을 기초로 세종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했고, 인용되는 인물이나 고문에 대해서는 후주를 달아 한 페이지 안에서 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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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도자 세종을 만나러 가는 길

1장 세종의 나라, 조선이 탄생하다
세종, 그가 바로 조선이다
조선 500년 명운을 가른 최대 사건이 1418년 6월 3일 일어났다
태종과 양녕-충녕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

2장 시련 속에서도 담백한 성품을 길렀다
비극의 소용돌이 속에서 태어나다
이도가 받은 학문수련
이도의 호학하는 성품
세종은 비중했다

3장 허울뿐인 임금 4년
태종의 전격적인 양위 결정
세종을 죄어드는 음모
장인 심온의 죽음과 처가의 몰락
상왕께 아뢰어 보겠소

4장 이단이라도 그 근원을 캐봐야겠다
학문에 대한 열린 태도
조선 임금의 책, <대학연의>
<대학> 그리고 <대학연의>는 무슨 책인가?
경과 사의 균형

5장 집현전의 힘
집현전 설립을 서둘라
집현전과 변계량의 활약
집현전은 왕립 인재 사관학교
안식년제도인 '사가독서'를 실시하다
집현전으로 하여금 제도를 상고하여 아뢰게 하라

6장 신하들과의 권력투쟁에서 마침내 승리하다
태종을 방패로 양녕을 방어하다
태종 없는 세종
세종의 반격
세종의 정치적 에너지
백성에 대한 형벌을 최대한 신중히 하라

7장 집현전으로 예를 세웠다면, 박연·맹사성으로 악을 지었다
혼돈에 빠진 조선 초기 음악
세종의 음악 수준과 음악 개혁에 관한 관점
박연, "아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박연에 대한 세종의 사랑과 미움
조선 소리의 공동기획자 세종과 맹사성, "맹사성과 의논하라"

8장 너희가 역사를 아느냐
역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의 배경
한국사에 대한 세종의 인식
<고려사> 편찬 진두지휘, "사실이 말하게 하라"
"너희가 역사를 아느냐"

9장 세종, 정인지를 역사가로 키우다
정인지를 중용하라
세종 입 안의 혀같은 재상 정인지
정인지를 역사가로 키운 세종

10장 의문으로 가득한 훈민정음의 탄생 과정
'특급비밀' 훈민정음 창제
네가 운학을 아는가?
이문을 주목해야 하는 까닭
세종의 언어감각, '신'자 논쟁을 주도하다
김화의 살부사건과 훈민정음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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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이한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뉴스위크 한국판》 《문화일보》를 거쳐 《조선일보》에서 논설위원을 지낸 뒤 문화부 학술 및 출판 담당 기자로 일했다. 독일 뮌헨에서 연수를 하던 중 이론보다 한 사회의 ‘기본’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대한민국의 뿌리, 조선의 뿌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7년에 걸쳐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했고, 그 성과를 묶어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등 ‘이한우의 군주열전(전6권)’ 시리즈를 펴냈다. 태종과 세종의 정치 철학에 영향을 준 송나라 학자 진덕수의 『대학연의』를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한문 공부를 시작했다. 한문 공부를 위해 사서(四書)의 해설을 겸한 번역서를 집필했고 5년에 걸친 작업은 『논어로 대학을 풀다』 등 ‘이한우의 사서삼경(전4권)’ 시리즈로 완성됐다. 경전 공부로 단련된 한문 지식을 기반으로 『대학연의(상.하)』를 출간했다. 이 책으로 인해 ‘리더십’에 새로이 눈떴고, 사대부의 심신 수양서가 아닌, 군주의 리더십 함양의 필독서로써 『논어』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언론인의 길을 접고 ‘논어등반학교’를 열어 일반인을 상대로 『논어』를 강의하며 『한서』와 『조선왕조실록』 등을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도록 번역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고전 번역이 아니라 지난 100여 년간 단절된 한문 번역 문화를 온전히 되살림과 동시에 우리 고전에 담긴 살아 있는 정신을 되살리는 일이다. 그 밖의 저서로는 『조선을 통하다』 『슬픈 공자』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고려사로 고려를 읽다』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역사의 의미』 『해석학적 상상력』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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