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MBA의 경영수업

여한구 지음 | 더난출판사 펴냄

하버드 MBA의 경영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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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7.2.12

페이지

432쪽

상세 정보

18년간 국내 정규교육을 모두 받은 국내 저자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HBS)의 MBA 과정에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2년간의 생활을 고스란히 담았다. 하버드 MBA생들의 치열한 수업과정부터, 눈물나는 취업일기, 화끈한 파티문화까지, MBA 생활 전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개인의 경험에 근거했으나 동문 인터뷰, 문헌조사 등을 통해 최대한 다양한 시각과 신뢰성 있는 정보를 담아냄으로써, 신변잡기나 개인의 성공담으로 가득한 기존의 유학 체험기와 명확한 차별선을 긋는다. 특별히 10장에는 루 거스너 IBM 전 회장, 칼리 피오리나 HP 전 회장,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달라이 라마, 원자바오 중국총리 등 하버드에서 만난 세계 명사들의 특별강연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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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나를 가장 혼돈에 빠뜨렸던 만화를 말하라면 단연 『오즈의 마법사』다. 사자는 왜 용기가 없으며, 지능이 뭐길래 허수아비는, 그게 그토록 갖고 싶을까. 심장이 없어도 잘만 걸어다니고 살고 있으면서 양철나뭇꾼은 왜 심장이 갖고 싶을까. 그러나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명확히 몰랐던 그 시절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눈물범벅이 되게 했다.

그렇게 까맣게 잊고 살던 『오즈의 마법사』를 다시 떠올리게 한 것은 『위키드』때문이었다. 『오즈의 마법사』의 앞선 이야기로 알려진 『위키드』가 소위 대박을 터트리며 『오즈의 마법사』까지 덩달아 급부상했던 것. 덕분에 우리아이도 『위키드』와 『오즈의 마법사』를 읽고 싶어하여 동화로 수십년만에 다시 만났다. 그런데 동화책을 읽던 아이가 내게 묻는다. “엄마, 그런데 왜 갑자기 모든 것이 다 해결이 되었어?”그때서야 느꼈다. 우리는 『오즈의 마법사』를 만화 혹은 아이들이 읽기 좋게 간추려진 동화로 만나다보니 진짜 매력을 만나지 못한 것은 아닐까 하고.

우리는 『오즈의 마법사』를 알지만, 진짜 『오즈의 마법사』를 알지는 못했던 건 아닐까.

마음시선에서 퍼플에디션으로 출간된 『오즈의 마법사』는 “농축액 오즈의 마법사”가 아닌, “완벽한 서사의 오즈의 마법사”다. 그래서 뜬금없이 심장이나 마음을 찾아 떠나지도 않고, 갑자기 용기를 얻지도 않는다. 한걸음한걸음 부지런히 걸어 왜 그것을 가지고 싶어했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며,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과 희생이 따르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마치 우리의 인생처럼 말이다. 사실 삶은 대충 살아도 살아는 진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지식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나의 심장이 부끄럽지 않게 뛰고, 하루하루를 제대로 살아내리라는 용기를 내야만 “제대로”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용감하지는 않아도 여느짐승만큼은 용감해진것같아.
나역시 아주 흡족해.


새 마음을 얻어서 무척기뻐.
정말이지 그게 내가 세상에서 바랐던 단 한가지였거든.


너한테는 두뇌가 필요없어. 너는 날마다 무언가를 배우고 있으니까.
너는 이 세상에 오래살면 살수록 더 많은 경험을 얻게 될거야.


분명 어린시절에도 만났던 저 문장들. 특별할 것도 없는 저 문장들이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니, 결코 쉽지않은 문장이었음을 깨닫는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다는 것. 두려움에 맞설 용기를 내는 것. 나의 지식을 타인을 위해 쓰는 것. 경험으로 차곡차곡 배워가는 것. 생각해보니 그들이 바란 것들은 결코 쉬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무던히 노력하지 않고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그래서 이 보랏빛 책이 더욱 보석처럼 느껴진다. 마흔의 나는, 과연 진짜 용기와 진짜 지식과 진짜 마음을 가졌는가 하고.

솔직히 그저 예뻐서, 『오즈의 마법사』가 탐이 나기도 했었다. 마음이 홀릴만큼 예쁜 보라색에 고전느낌 팍팍나는 일러스트까지. 그러나 『오즈의 마법사』 퍼플에디션은 단순히 예쁨을 넘어 최적의 몰입을 주는 번역과 배열 등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제대로 느끼게 하는 시간을 선물해주었다.

긴 여름밤,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부디 당신만의 오즈를 여행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당신 안의 용기를 잃은 순간, 지식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순간, 마음을 닫아버렸던 순간들을 찾아 안아주고, 응원해줄 수 있기를.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글린다는, 바로 당신이니까.

오즈의 마법사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마음시선 펴냄

3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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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8년간 국내 정규교육을 모두 받은 국내 저자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HBS)의 MBA 과정에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2년간의 생활을 고스란히 담았다. 하버드 MBA생들의 치열한 수업과정부터, 눈물나는 취업일기, 화끈한 파티문화까지, MBA 생활 전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개인의 경험에 근거했으나 동문 인터뷰, 문헌조사 등을 통해 최대한 다양한 시각과 신뢰성 있는 정보를 담아냄으로써, 신변잡기나 개인의 성공담으로 가득한 기존의 유학 체험기와 명확한 차별선을 긋는다. 특별히 10장에는 루 거스너 IBM 전 회장, 칼리 피오리나 HP 전 회장,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달라이 라마, 원자바오 중국총리 등 하버드에서 만난 세계 명사들의 특별강연 내용을 담았다.

출판사 책 소개

묻지 마 MBA? 물어라 MBA! 외환위기 이후 불어닥친 해외 MBA 열풍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억대연봉으로 가는 길' '신귀족이 되는 자격증' 따위의 허황된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붙어, 일부 직장인들 사이에는 일단 따놓고 보자는 '묻지 마 MBA' 현상까지 있었다. 그리고 이제 와 '해외 MBA 소용없다' 'MBA 투자가치 논란' 등 회의적인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뚜렷한 목표와 MBA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무작정 비행기를 타는 것은 실패를 예고하고 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젠 물어야 한다. MBA가 무엇인지, MBA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MBA 이후 어떤 세상이 펼쳐지는지.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MBA 입학 이후에 대한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알고 싶어도 알 길이 없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조동성 교수의 말은 그래서 더 의미심장하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MBA 과정을 거쳤음에도 정작 MBA 교육의 허실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70년대 선배들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연년세세 후배들이 똑같이 겪는 것을 볼 때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 그러던 찰나 마침 이 책을 만났다. 저자는 하버드 MBA의 케이스 교습법, 리쿠르팅 과정은 물론이고, 외부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클럽활동, 사교문화 등 HBS 생활의 전반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후배들이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사려깊은 선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조동성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추천사 중에서 해외 MBA 입학 후, 그것을 알려주마 《하버드 MBA의 경영수업》은, 18년간 국내 정규교육을 모두 받은 국내 저자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HBS)의 MBA 과정에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2년간의 생활을 고스란히 담았다. 하버드 MBA생들의 치열한 수업과정부터, 눈물나는 취업일기, 화끈한 파티문화까지, MBA 생활 전반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관련정보에 목마른 우리 젊은이들에게 귀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사 과정뿐 아니라, 우리에겐 낮선 그네들의 화려한 파티문화, 한국 학생으로서 하버드 MBA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때론 눈물나고 때론 배꼽잡는 에피소드 속에 가득하다. 개인의 경험에 근거했으나 동문 인터뷰, 문헌조사 등을 통해 최대한 다양한 시각과 신뢰성 있는 정보를 담아냄으로써, 신변잡기나 개인의 성공담으로 가득한 기존의 유학 체험기와 명확한 차별선을 긋는다. 개인의 경험에 근거했으나, 깊이 있는 리서치를 통해 독자들이 두고두고 읽으며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하버드 MBA, 별거 없다? 별거 있다! 이 책은 특히 하버드 MBA의 교과과정에 주목한다. 전세계 MBA 중 가장 들어가기 힘들다는 하버드 MBA.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루 거스너 IBM 전 회장,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등, 세계의 정재계 리더들이 하버드 MBA에서 태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버드 MBA는 무엇이 다르기에? 저자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하버드 MBA의 교육과정을 내외부의 총체적 시각으로 묘사한다. 정답도 교과서도 없이 토론으로만 진행되는 케이스 교습법, 일정 기준에 미치지 않으면 졸업을 시키지 않는 Hit the Screen, 견식을 넓히기 위해 전 세계를 도는 커리어트렉,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는 서머인턴십 등, 하버드 MBA의 전 학사 과정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훈련의 일환이다. 그 치열한 현장을 엿보고 있노라면 글로벌 인재는 어떻게 태어나는지, 오늘날 세계가 요구하는 글로벌 경쟁력이란 무엇인지 실감할 수 있다. 특히 하버드에는 세계 명사들의 초청강연이 끊이지 않는데 이 역시 리더 양성 과정의 하나다. 루 거스너 IBM 전 회장, 칼리 피오리나 HP 전 회장, 잭 웰치 GE 전 회장,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달라이 라마, 원자바오 중국총리 등, 10장에 특별히 수록된 세계 명사들의 특별강연 속에서 오늘날 세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진정한 리더십을 엿볼 수 있다. 글로벌 경쟁시대의 현주소를 읽는다 이 책은 우물에 갇힌 우리 젊은이들에게 글로벌 경쟁시대의 현주소를 읽게 한다. 매일매일 국경의 개념이 무너지고, 전 세계가 경쟁대상이 되고 있는 냉혹한 현실을 저자의 눈을 통해 보여준다. 더불어 세계에 드높아진 한국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 기업에서는 드물게 삼성전자가 세계 톱을 자랑하는 하버드 MBA생들을 고용하고 있고('삼성에서 일하고 싶어요!' - p.334), 전 세계 비즈니스 케이스의 80퍼센트를 차지하는 하버드의 비즈니스 케이스에 우리 기업 '진웅'의 사례가 당당히 소개되고 있다('HBS에서 한국 기업을 배우다' - p.330). 이 책은 MBA 과정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직장인들, 미래에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방향타를 제시한다. 국내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하버드 MBA의 내부 생활을 대리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 글로벌 리더는 어떻게 양성되는지 그 훈련과정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체험이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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