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 문학동네 펴냄

11분 (파울로 코엘료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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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4.5.11

페이지

352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가치 #사랑 #영혼 #육체 #인간

상세 정보

걷지 말고 춤추듯 살아라!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파울로 코엘료의 최신 화제작. 2003년 유럽과 남미 등지에서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누르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바 있다. 제목 <11분>은 성행위의 평균 지속시간을 의미한다. 영혼과 육체, 사랑의 문제를 재미있고 간명하게 풀어나가는 소설이다.

인간에게 사랑과 성은 어떤 의미인가, 성性에 성聖스러움이 담길 수 있는가, 그 성스러움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주제를 다룬다. 코엘료는 오래 전부터 성에 대한 소설을 구상하고 있었지만, 늘 실패로 끝났다고 한다. 그러다가 젊은 시절 창녀였던 한 여성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이 소설이 구체화되었다고.

브라질에 사는 소녀 마리아는 열한 살 때 이웃 남자아이를 짝사랑하지만, 소년이 건넨 말을 마음에도 없이 외면해버리고 만다. 이후 남자친구를 사귀지만 가장 친한 친구에게 빼앗겨버리고, 사랑에 상처받은 그녀는 자신에게 더이상 사랑이 찾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가게 점원으로 일하다 리우데자네이루로 여행을 떠난 그녀는, 그곳에서 한 남자로부터 유럽에서 성공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부와 모험을 찾아 스위스로 떠나는 그녀. 그러나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마리아는 새로운 세계 앞에서 비틀거리는 대신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서 자신을 지켜나가면서 깨달은 것들을 기록해나가기 시작한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마리아는 그녀에게서 '빛'을 보았다는 젊은 화가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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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님의 프로필 이미지

@salparadise

나는 확신한다. 어느 누구도 타인을 소유할 수 없으므로 누가 누구를 잃을 수는 없다는 것을.

진정한 자유를 경험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소유하지 않은 채 가지는 것. 122p

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0년 10월 11일
1
김현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현정

@gimhyunjungz9ee

마리아는 무엇때문에 돈을 벌고, 프랑스어를 배우며, 편견을 극복하고, 농장을 꿈꾸면서 매번 다른 선택을 하는 걸까?
그녀는 점점 지성적으로 변하는 동시에 자신을 파괴하고 있다. 작가는 왜 마리아를 그런 처지에 놓아둘려고 하는걸까? 내가 작가의 철학적 비유를 못 찾은 탓인지 몰라도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문장들이 마음에 남는다.

📗인간 존재의 목표는 절대적인 사랑을 이해하는 것이고, 사랑은 타인속에 있는것은 아니다. 우리속에 있다. 그것을 일깨우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하지만 그것을 일깨우기 위해 우리는 타인을 필요로 한다. 우리 옆에 우리의 감정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을 때에야 우리는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

왠지 모르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인간실격 의 요조가 생각났다
마리아나 요조나 타인을 서로 사랑하되 소유하진 않는다는 행위를 극단적으로 표현한건 아닐까.
.

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0년 6월 30일
0
Sylvia님의 프로필 이미지

Sylvia

@hyeseungchoi

사전정보없이 읽은책. 제목만 보고 여행이야기나 판타지? 일줄 알았는데.. 11분이 그런 의미였어. 내가
일차원적으로 느끼고 사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게됨.
외로운 사람들 보지말고 지금 행복한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책!

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0년 4월 2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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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걷지 말고 춤추듯 살아라!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파울로 코엘료의 최신 화제작. 2003년 유럽과 남미 등지에서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누르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바 있다. 제목 <11분>은 성행위의 평균 지속시간을 의미한다. 영혼과 육체, 사랑의 문제를 재미있고 간명하게 풀어나가는 소설이다.

인간에게 사랑과 성은 어떤 의미인가, 성性에 성聖스러움이 담길 수 있는가, 그 성스러움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주제를 다룬다. 코엘료는 오래 전부터 성에 대한 소설을 구상하고 있었지만, 늘 실패로 끝났다고 한다. 그러다가 젊은 시절 창녀였던 한 여성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이 소설이 구체화되었다고.

브라질에 사는 소녀 마리아는 열한 살 때 이웃 남자아이를 짝사랑하지만, 소년이 건넨 말을 마음에도 없이 외면해버리고 만다. 이후 남자친구를 사귀지만 가장 친한 친구에게 빼앗겨버리고, 사랑에 상처받은 그녀는 자신에게 더이상 사랑이 찾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가게 점원으로 일하다 리우데자네이루로 여행을 떠난 그녀는, 그곳에서 한 남자로부터 유럽에서 성공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부와 모험을 찾아 스위스로 떠나는 그녀. 그러나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마리아는 새로운 세계 앞에서 비틀거리는 대신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서 자신을 지켜나가면서 깨달은 것들을 기록해나가기 시작한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마리아는 그녀에게서 '빛'을 보았다는 젊은 화가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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