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지음 | 종합출판범우 펴냄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의,The Art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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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2.10

페이지

264쪽

상세 정보

에리히 프롬의 명저 <사랑의 기술>의 완역본이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신분석 학자인 저자 프롬의 사랑에 대한 과감한 처방서로, 이미 17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영어판은 200만 부 이상이나 판매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저서이다.

사랑에 관한 저서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이 책처럼 근원적이고 인격의 계발적인 측면에서 고찰한 저서는 드물다. 인간이 자신의 전인격을 계발시키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사랑을 위한 모든 시도는 결국 수포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사랑도 역시 하나의 기술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각 장에서 저자는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수치심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사랑을 사용할 수 있는가, 숨겨진 잠재성을 표출시키기 위하여 사랑을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사랑을 인생의 가장 유쾌하고 흥분되는 경험이 되게 할 수 있는가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조언을 해주고 있다.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이해 그리고 인간적인 조언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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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평범한 풍경에서 시작한다. 한 동네에 사는 두 부부와 주변 사람들, 그리고 집 앞에 늘 서 있는 하얀 꽃의 닥나무. 하지만 남편 겅산우가 비에 젖어 바닥에 떨어진 꽃을 무심히 짓밟고, 그 장면을 이웃 여자 쉬루화가 창가에서 바라보는 순간부터 서사는 설명할 수 없는 불길한 울림을 품기 시작한다. 일상은 그대로인데, 어느새 세계가 뒤틀리고 있다는 기척이 스며든다.

작품 속 인물들은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지만, 그것은 관심이나 애정이 아니다. 전부 감시와 경계의 시선이다. 누군가 내 집을 노리는 건 아닐까, 나를 해칠 준비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끊임없는 불안 속에서 사람들은 문에 쇠꼬챙이를 박아 방어벽을 만들고, 나무에 거울을 걸어 이웃집을 감시한다.
관계는 신뢰가 아니라 공포 위에 세워진 구조물로 보인다. 그 불안이 너무 집요하게 반복되어, 나 역시 어느 순간부터 인물들의 호흡에 맞춰 숨이 조여 오는 기분을 느꼈다.

불쾌함, 혼란, 긴장감이 쉼 없이 뒤섞여 밀려온다. 인간의 가장 어두운 내면과 마주했을 때 찾아오는 침묵과 깊은 여운에 더 가깝다. 악몽처럼 뒤틀린 세계를 통해, 불신과 고립이 지배하는 인간의 심리를 가장 솔직하고 가차 없이 드러낸다. 읽을수록 무너지는 세계가 아니라, 무너지는 인간을 보게 되는 작품이었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불쾌함’이 아니라 그 불쾌함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인물들을 비판하는 자리에서 안전하게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 만들어낸 공기 속으로 끌려 들어가 함께 호흡해야 했다. “이건 저 사람들의 문제야”라고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 것이 불가능했고, 어느 순간부터 작품 속 감시와 불안의 시선이 내 안에까지 스며들어 있었다.

단절, 불신, 피로, 타인에 대한 과도한 경계 이 감정들은 현대 사회에서도 너무 쉽게 발견된다. 그래서 작품이 보여주는 공포는 비현실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이 극단까지 밀려났을 때의 풍경처럼 보였다. 불안이 인간을 어떻게 변형시키는가에 관한 잔혹하고 투명한 기록이었다. 거북함과 어둠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던 이유는, 그 감정이 완전히 ‘타인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편안한 독서를 원한다면 추천하기 어렵지만,
감정의 바깥이 아니라 가장 깊은 어둠을 끝까지 응시해보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만나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 짧은 리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악몽처럼 뒤틀린 세계로 빠져든다. 인물들은 서로를 감시하고 경계하며, 관계는 신뢰가 아닌 공포 위에 있다. 논리와 현실감이 무너진 서사 속에서 불편함과 불안이 쌓이며 인간 내면의 어둠과 고립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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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명저 <사랑의 기술>의 완역본이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신분석 학자인 저자 프롬의 사랑에 대한 과감한 처방서로, 이미 17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영어판은 200만 부 이상이나 판매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저서이다.

사랑에 관한 저서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이 책처럼 근원적이고 인격의 계발적인 측면에서 고찰한 저서는 드물다. 인간이 자신의 전인격을 계발시키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사랑을 위한 모든 시도는 결국 수포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사랑도 역시 하나의 기술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각 장에서 저자는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수치심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사랑을 사용할 수 있는가, 숨겨진 잠재성을 표출시키기 위하여 사랑을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사랑을 인생의 가장 유쾌하고 흥분되는 경험이 되게 할 수 있는가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조언을 해주고 있다.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이해 그리고 인간적인 조언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리라 믿는다.

출판사 책 소개

에리히 프롬이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사랑에 물든 현대인들에게
‘삶의 본질’로서의 사랑의 원리와 기술을 설파하다~.


어떻게 하면 사랑을 인생의 가장 유쾌하고 흥분되는 경험이 되게 할 수 있는가.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숨겨진 잠재성을 표출시키기 위해 사랑을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정신분석학의 대가요, 세계적인 석학인 에리히 프롬은 이 책에서 ‘자신의 전체적인 인격을 발달시키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사랑을 위한 모든 시도가 결국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고 가르친다. 사랑은 모든 인간 존재의 궁극적이고도 실제적인 욕구를 말한다.


사랑은 자신을 완전히 내던지는 것이며 적극적인 ‘활동’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을 내던지는 것이며, 우리의 사랑이 상대방에게서도 사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희망에 자신을 완전히 내던지는 것이다. 사랑은 신념의 행위이며 누구든 신념이 없는 사람에게는 사랑도 없다. 사랑의 기술의 실천을 위해서는 ‘활동’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활동이란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내적 활동, 즉 자기 능력의 생산적 활용을 뜻한다. 사랑은 활동이다. 만일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끊임없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내가 게으르거나 끊임없는 주의와 인식과 활동의 상태에 있을 수 없다면 사랑하는 사람과도 적극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이 책은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의 명저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의 완역본이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신분석 학자인 저자 프롬의 사랑에 대한 과감한 처방서로, 이미 17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영어판은 200만 부 이상이나 판매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저서이다.
사랑에 관한 저서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이 책처럼 근원적이고 인격의 계발적인 측면에서 고찰한 저서는 드물다. 인간이 자신의 전인격을 계발시키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사랑을 위한 모든 시도는 결국 수포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사랑도 역시 하나의 기술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각 장에서 저자는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수치심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사랑을 사용할 수 있는가, 숨겨진 잠재성을 표출시키기 위하여 사랑을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사랑을 인생의 가장 유쾌하고 흥분되는 경험이 되게 할 수 있는가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조언을 해주고 있다.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이해 그리고 인간적인 조언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리라 믿는다.
끝으로 인간 관계의 제반 문제점에 대하여, 특히 사랑에 대하여 근본적인 진술을 한 이 저서를 우리나라의 독자들에게 권하며, 이 저서가 아름다운 사랑을 위한 인생의 지침서가 되리라 확신하는 바이다.


에리히 프롬은 미국의 신(新)프로이트 학파의 정신분석 학자이다. 그는 유태계 독일인으로, 1900년 3월 23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서 태어났으며,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심리학과 사회학 및 철학을 배우고 1923년 동 대학에서 학위를 획득했다.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학을 연구하여 1925년부터 정신분석의 상담자(컨설턴트)로 일하면서 동시에 프랑크푸르트 사회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있었다. 1933년 나치가 집권하면서 나치에게 추방되어 미국에 건너가 귀화했다. 1941년 베닝턴 대학 교수 겸 윌리엄 앨런스 화이트 정신병원 연구원을 거쳐 1951년부터 멕시코 국립대학 교수, 62년부터 뉴욕대학 교수도 겸했으며 57년에서 61년 사이 미시간 주립대학 교수로 일하기도 했다.
1962년에 저술한 《환상의 사슬을 넘어서(Beyond the Chains of Illusion)》에서 그가 자기 자신에 대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종교적인 유태인 가정에서 자라난 그에게는 열두서너 살 때부터 이미 구약성서의 종말론에 의한 평화주의 사상이 마음속에 심어져 있었다고 한다. 1914년 여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그는 열네 살이었으나 그때부터 왜 인류가 서로 싸우지 않으면 안 되는가라는 의문과 고민이 싹텄고, 이런 정신 상태에서 그는 먼저 프로이트, 그리고 나중에 마르크스의 사상에 접하게 되었다.
프롬은 《환상의 사슬을 넘어서》의 부제(副題)를 ‘나와 마르크스 및 프로이트와의 해후(My Encounter With Marx and Freud)’라고 이름 붙였다. 청년 시절에 프로이트와 마찬가지로 정신 분석적 치료의 경험자였던 프롬은 프로이트로부터 철학적 영향을 받았으나, 제1차 세계대전 후인 세계의 혼란기에 인간적 고뇌 해결을 위해 마르크스의 사상에서 해답을 찾으려 했다. 이 두 사상가는 인간을 환상에서 본래의 자기로 환원시키는 일을 주장한 데 공통점이 있다 하여 마르크스로부터는 사회적 사상을, 프로이트로부터는 생물학적·인간적 사상을 습득하였다고 했다. 그는 프로이트와 마르크스가 그의 두 정신적 지주였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런 술회는 1941년에 출판된 《자유에서의 도피(Escape from Freedom)》와 1961년의 《마르크스의 인간 개념》에서도 똑같이 나타나 있다.
그는 프로이트 학파로서는 정신 분석학에 사회적 요소를 도입한 점에서 수정파(修正派)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나, 이 점에서 입장을 달리하는 마르쿠제(Herbert Marcuse)로부터 격렬한 비판을 받았다. 마르쿠제와 프롬은 《권위와 가족(Autorit?t und Familie)》을 공저하기까지 하였으나 이 두 사람 간에는 견해의 차이가 뚜렷하다.
사회 문제에 관한 프롬의 입장과 사상을 가장 잘 나타낸 저서는 《자유에서의 도피》와 《자기 지향적 인간(Man for Himself)》(1947), 그리고 《건전한 사회(The Sane Society)》(1955) 등이다.
《자유에서의 도피》 이후 프롬의 기본적 입장은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사회를 ‘건전한 사회’로 보고 그 기준에서 과거·현재의 사회 상황과 사회 운동을 비판함과 동시에 ‘건전한 사회’ 실현의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이 경우 단순한 문명 비평이 아닌 이른바 ‘사회적 성격론’을 전개함으로써 프로이트, 마르크스, 베버를 매개로 하여 대담한 학문적 입장을 취한다. 즉 인간의 욕구나 성격 형성에 미치는 사회적·역사적 요인을 중시하여, 역사를 움직이는 힘으로 경제력과 이데올로기 이외에 심리적인 사회적 성격을 든다. 《자유에서의 도피》에서는 이론적 전개와 나치즘 분석에의 응용이 훌륭히 전개되어 있고, 《자기 지향적 인간》에서는 17~19세기, 19~20세기 사회적 성격의 유형을 분석하고 《건전한 사회》에서는 20세기 사회적 성격의 병리적 측면(획일화와 로봇화)을 분석함과 동시에 현존의 자본주의, 사회주의를 비판하고 자기 자신의 이상 사회를 제안하고 있다.
프롬은 자본주의 사회의 ‘인간 소외’ 현상을 강조하고 이 인간 소외의 병적 상태를 해소하여 인간을 위한 참된 인간 생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개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마르크스의 사회주의가 사유 재산 제도의 폐기에 중점을 두는 데는 반대한다. 그는 자기의 이상 사회를 《자유에서의 도피》에서는 ‘민주 사회주의’라고 하였고(그 명칭엔 구애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건전한 사회》에서는 오웬주의나 생디칼리슴(노동조합주의)의 정신에 기초한 사회주의, 즉 ‘협동적 사회주의’라고 불렀다. 프롬의 사회 개혁 이론은 후기 마르크스 이론이나 볼셰비즘과 구별되는 초기 마르크스의 이상을 기초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를 신(新)마르크스주의 학파의 범주에 넣는 학자들도 있다.
신마르크스주의 학파에서 마르쿠제를, 현체제 타파를 제1이념으로 하는 유토피아적 혁명론자요 과격한 좌파라고 한다면, 프롬은 현체제의 조화 속에서 사회 개혁을 수행하려는 온건한 우파라고 하겠다. 전자는 혁명에 대한 장래의 청사진을 문제삼지 않았으나, 후자는 개혁을 통한 사회주의의 종류를 분명히 했다. 비록 이런 차이는 있으나 양자가 다같이 교조적(敎條的) 마르크스주의를 반대하는 데서는 같은 입장에 서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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