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미래 인재의 조건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공병호 미래 인재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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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5.15

페이지

256쪽

상세 정보

평생 직장이 없어진 시대, 직장인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상상 이상이다. 어떻게 해야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까? 저자는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미래가 요구하는 변화에 맞추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키우는 '미래 인재'가 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그 전략을 알려준다.

총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 체감 정년 49.8세, 미래의 자신을 준비하라, 2부 자신의 업을 정확하게 알면 미래가 보인다, 3부 미래 인재를 만드는 열 가지 핵심 능력, 4부 성공적인 자기계발을 위한 다섯 가지 조건 등을 통해 '미래 인재'가 되는 준비와 노력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각 부가 끝날 때마다 세계적인 자기계발 권위자인 찰스 핸디, 로버트 라이시, 다니엘 핑크, 톰 피터스의 입을 빌려 그들이 생각하는 '미래 인재의 조건'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직장인들의 실태 조사 결과와 공병호 박사 자신이 20여 년에 걸친 사회 생활 동안 스스로 실천에 옮긴 '자기계발 실천 사례담'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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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이후 오랫동안 그 뒤의 이야기를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다가 이제서야 마무리한다. <햇빛 사냥>까지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와 결이 같다고 느꼈다. 제제의 외로움과 아픔을 제제 마음 속의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였으니까. 하지만 이번 3편 <광란자>는 조금 다르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가 제제의 5살, 뽀루뚜가 아저씨와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제제의 친구(라임오렌지나무 밍기뉴)와의 우정을 통해 철이 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라면 <햇빛 사냥>은 그 이후 본가에서 다른 곳으로 입양을 간 제제의 청소년 시절을 그린 작품이다. 3편 격인 <광란자>는 <햇빛 사냥>에서 등장했던 마음 속 친구 두꺼비나 다른 영화배우 인물들을 떠나보내고 온전히 홀로 성인의 나이에 이르게 되는 이야기다. 제제와 함께 하던 누군가들이 사라져서 조금 아쉽기만 한데, 이제 거의 성인이 된 제제가 아직도 반항하는 모습이 아쉽기만 하다.



성인에 가까운 제제는 아직도 성급하고 제멋대로다. 다섯 살에 철이 들어 인생을 알아버린 것 같던 제제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여전히 방황하고 외로워할 뿐이다. 아마도 그건 어린 시절부터 받지 못한 사랑 때문이 아닐까.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들출 때마다 보이는 속표지 속 가족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그런 생각을 떠오르게 한다.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아야 그 아이가 제대로 자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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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이 없어진 시대, 직장인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상상 이상이다. 어떻게 해야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까? 저자는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미래가 요구하는 변화에 맞추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키우는 '미래 인재'가 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그 전략을 알려준다.

총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 체감 정년 49.8세, 미래의 자신을 준비하라, 2부 자신의 업을 정확하게 알면 미래가 보인다, 3부 미래 인재를 만드는 열 가지 핵심 능력, 4부 성공적인 자기계발을 위한 다섯 가지 조건 등을 통해 '미래 인재'가 되는 준비와 노력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각 부가 끝날 때마다 세계적인 자기계발 권위자인 찰스 핸디, 로버트 라이시, 다니엘 핑크, 톰 피터스의 입을 빌려 그들이 생각하는 '미래 인재의 조건'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직장인들의 실태 조사 결과와 공병호 박사 자신이 20여 년에 걸친 사회 생활 동안 스스로 실천에 옮긴 '자기계발 실천 사례담'도 실었다.

출판사 책 소개

세상은 생각하는 것만큼 ‘아주 빠르게, 아주 크게 바뀌지 않는다’
-지금 나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어떤 능력이 있는가?

고도 경제성장을 달성하던 산업화시대에 첫 직장은 곧 평생직장이었다. 하지만 글로벌화.지식정보화사회인 지금은 어떤가? IMF 구제금융까지 겪은 우리에게 평생직장은 이제 과거의 꿈일 뿐이다. 그만큼 불확실성의 시대가 된 것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생활인, 그중에서 특히 직장인들이 느끼는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은 상상 이상이다. 당장의 현실에 대한 불안감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불확실성의 시대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까?
저자가 제시하는 해법은 명료하다. ‘미래 인재’로 성장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조만간 도태될 것인지, 아니면 변화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가 되어 성공적 삶을 누릴 것인지 여부는 결국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의 어조는 시종 부드럽고 차분하지만 주장하는 바는 단호하다. 어쩌면 냉혹함마저 느껴진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글을 읽어가면서 부정할 도리는 없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니.
저자에 따르면, ‘미래 인재’는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다. 또한 미래가 요구하는 변화에 맞추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키우는 사람이다. 그런 ‘미래 인재’로 성장하려면 부단히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이다.
총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 체감 정년 49.8세, 미래의 자신을 준비하라, 2부 자신의 업을 정확하게 알면 미래가 보인다, 3부 미래 인재를 만드는 열 가지 핵심 능력, 4부 성공적인 자기계발을 위한 다섯 가지 조건 등을 통해 ‘미래 인재’가 되는 준비와 노력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특히 각부가 끝날 때마다 세계적인 자기계발 권위자인 찰스 핸디, 로버트 라이시, 다니엘 핑크, 톰 피터스의 입을 빌려 그들이 생각하는 ‘미래 인재의 조건’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직장인들의 실태 조사 결과와 저자 공병호 박사 자신이 20여 년에 걸친 사회 생활 동안 스스로 실천에 옮긴 ‘자기계발 실천 사례담’ 등도 독자들이 눈여겨볼 대목이다.

미래 인재가 되는 핵심 능력 열 가지를 키워라
-제너럴리스트가 아닌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

공병호 박사는 “앞으로의 세계는 특정 문제에 대해 정확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스페셜리스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다른 분야의 지식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특정 분야에 대한 구체적 지식이나 기술을 갖는 것만으로 미래 인재의 조건이 충족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구성 또한 참 탄탄하다. 문제점의 올바른 지적에서 출발하여 구체적 실천 전략에까지 이르는 과정이 논리 정연하다. 여기에다 풍부한 사례까지 곁들여져 있어 술술 읽힌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는 유사 ‘자기 계발’ 서적들과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 책은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솔루션(개별적 해결책)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즉,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사람을 당장 달래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왜냐하면 ‘미래 인재’는 꾸준한 ‘자기 계발’의 실천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개개인이 추구하는 ‘미래 인재’의 상이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제시할 뿐,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것인지 말 것인지의 선택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몫으로 남겨둔다. 이 점도 이 책의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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