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글쟁이들

문효 지음 | 왕의서재 펴냄

조선의 글쟁이들 (조선의 지식인으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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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9.8.7

페이지

288쪽

상세 정보

시대를 아파하고,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 했던 조선의 글쟁이 14명이 대한민국을 향해 던지는 도발적인 질문과 해답. 조선을 대표하는 14명의 글쟁이들의 글쓰기 노하우와 철학, 그리고 그들에 관한 현대적 해석을 담은 책이다.

박지원, 정약용, 유몽인, 신숙주, 이달, 허균, 허난설헌, 이이, 이황, 김시습, 정철, 김만중, 이익, 강희맹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각각 자라온 환경과 학습 환경에 따라서 글쓰기 노하우와 철학은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글쓰기를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차원으로 바라본 것이다. 때문에 그들의 글은 깊은 사유와 시대정신, 그리고 민중을 향한 마음이 가득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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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아파하고,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 했던 조선의 글쟁이 14명이 대한민국을 향해 던지는 도발적인 질문과 해답. 조선을 대표하는 14명의 글쟁이들의 글쓰기 노하우와 철학, 그리고 그들에 관한 현대적 해석을 담은 책이다.

박지원, 정약용, 유몽인, 신숙주, 이달, 허균, 허난설헌, 이이, 이황, 김시습, 정철, 김만중, 이익, 강희맹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각각 자라온 환경과 학습 환경에 따라서 글쓰기 노하우와 철학은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글쓰기를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차원으로 바라본 것이다. 때문에 그들의 글은 깊은 사유와 시대정신, 그리고 민중을 향한 마음이 가득 담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시대를 아파하고,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 했던 조선의 글쟁이 14명이
現 대한민국을 향해 던지는 도발적인 질문과 해답!

“지금 제대로 쓰고 있습니까?”
“깊이 생각하라! 시대를 아파하고, 백성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어라!”

시대를 아파하고,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 했던 조선의 글쟁이들
그들이 現 대한민국을 향해 던지는 도발적인 질문과 해답!


조선을 통틀어 많은 선비들이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어떤 이들은 탄탄대로의 안정적인 삶속에서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어내기도 했고, 또 어떤 이들은 드라마틱한 삶을 살면서 리얼한 문장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글은 자신의 가슴속에 쌓인 울분이기도 했고, 오랜 학문적 성과이기도 했다.

흥미로운 것은 조선 사회에 문장으로 한 획을 그었던 사람들 대부분이 평탄한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주류 사회에 편입되지 못하고 평생 떠돌이 삶을 살았던 비운의 천재 시인 김시습과 이달, 경직된 유교 사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자했던 유몽인과 허균, 박지원! 유배지에서 울분을 삼켜야 했던 김만중과 정약용, 조선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을 한으로 여겼던 허난설헌 등은 조선이라는 주류 사회에서 달갑지 않는 인물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척박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향기를 담은 글을 썼다. 그 기저에는 고통 받는 민중이 함께 하고 있었다. 모름지기“글이란 강자의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 편에 서야 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할 것이다.

그들의 문장은 당장 세상을 바꿀 수는 없었지만 당대 정신을 창출해내는 위대한 힘이었다. 또한 그들은 조선과 자신만의 독창성을 찾기 위해 부단히 고민했다. 언제부터인가 글속에서 시대정신을 잃어버린 우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글쓰기야 말로 현실을 비판하는 가장 훌륭한 수단”
그들의 글쓰기 노하우와 철학, 그리고 그들에 관한 현대적 해석!


『조선의 글쟁이들』은 조선을 대표하는 14명의 글쟁이들의 글쓰기 노하우와 철학, 그리고 그들에 관한 현대적 해석을 담고 있다. 박지원, 정약용, 유몽인, 신숙주, 이달, 허균, 허난설헌, 이이, 이황, 김시습, 정철, 김만중, 이익, 강희맹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각각 자라온 환경과 학습 환경에 따라서 글쓰기 노하우와 철학은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글쓰기를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차원으로 바라본 것이다. 때문에 그들의 글은 깊은 사유와 시대정신, 그리고 민중을 향한 마음이 가득 담고 있다.

아울러, 조선이라는 꽉 막히고 답답한 사회에 대한 반성과 저항의식을 간접적으로 표출하기도 했다. 어떤 이는 글을 통해서 이상향을 그리기도 했고, 또 어떤 이는 신선세계를 동경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허난설헌 같은 경우는 “다시는 조선에서 여자로 태어나지 않겠다”는 굳은 맹세까지 할 정도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글은 어쩌면 피난처이자, 삶의 낙(樂)이었을 지도 모른다. 글을 쓸 때만이 자유롭고, 생각을 그대로 표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글은 솔직하고 담백하다. 또 개인적인 영광과 이득을 버리고 공동의 발전과 그 시대 민중들의 바람을 담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명문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조선을 대표하는 글쟁이 14명의 글쓰기 특강
“삶의 진정성을 담아라”, “백성과 고통을 함께 해라”


그들의 글쓰기 철학과 노하우 역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어떤 면에서 보면, 현대의 글쓰기 노하우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들의 글속에는 ‘삶의 진정성’과 민중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던 ‘애민정신’, 그리고 시대정신이 담겨 있다. 어쩌면 그것이 그들의 글을 더욱 더 빛나게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들은 말한다.
“민중들의 바람과 고통을 이해하고, 시대정신을 담은 글이야말로 가장 좋은 글”이라고…….

조선의 글쟁이 14명의 글쓰기 노하우 및 그들에 관한 현대적 해석

신숙주 _ 조선의 엄친아 _ “내면의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라”
강희맹 _ 조선의 농림부장관 _ “이야기 하듯 편안하게 써라”
김시습 _ 조선의 비운의 투사 _ “삶의 진정성을 담아라”
이 황 _ 조선의 데카르트 _ “쓰고 또 써라”
이 이 _ 조선이 인정한 공식 천재 _ “끊임없이 자기를 돌아봐라”
정 철 _ 조선의 로맨티스트 _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라”
이 달 _ 조선 최고의 언어의 연금술사 _ “풍부한 표현과 직관을 담아라”
유몽인 _ 조선의 크리에이터 _ “자유롭게 써라”
허 균 _ 조선의 B형 남자 _ “자기만의 글을 써라”
허난설헌 _ 조선의 페미니스트 _ “감성적 어휘로 글을 풍부하게 하라”
김만중 _ 조선의 마마보이 _ “읽는 사람을 생각하고 써라”
이 익 _ 조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_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라”
박지원 _ 조선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_ “자유롭고 꾸밈없이 표현하라”
정약용 _ 조선 최고의 지식경영가 _ “많이 경험하고, 다양한 지식을 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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