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거리

김소원 지음 | 카시오페아 펴냄

적당한 거리 (너도 나도 상처받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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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4.27

페이지

248쪽

#거리 #관계 #마음관리 #상처 #소통 #여가 #인간관계 #타인

상세 정보

관계 속에서 늘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나를 중심으로 세상과 거기를 조절하는 방법

10년 가까이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일을 한 상담심리사가 삶과 일, 인간관계에 서툰 이들에게 ‘관계의 거리’를 잘 헤아리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 우리가 상처받는 이유는 거리 조절에 실패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는 마음관리법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삶에서 네 가지 ‘적당한 거리’를 찾을 때 이것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나와 타인과의 거리’, ‘나와 세상과의 거리’, ‘일과 여가와의 거리’, ‘나와 나 사이의 거리’가 그것이다.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방황하던 문제를 수면위로 끌어올려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적당한 거리를 통해 혼자 있으면 편안하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은 관계 속에서 갈등을 겪는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사례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도록 돕는다. 책에 인용한 사례들은 심리상담가인 저자가 수년간 내담자들을 만나 상담한 내용을 토대고 각색하여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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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aillon

@shyaillon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로 힘들어 하고 원치 않는 혹은 부적절한 관계 속에서 '감정'으로 인해 고통 받는다. 적당한 거리가 참 필요한 시대다. 책 제목만 보고 나는 수학적 마인드로 적당한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려는 책인가보다 했다.

저자는 4가지 다른 관계의 거리에 대해 말한다. '나와 타인과의 거리', '나와 세상과의 거리', '일과 여가와의 거리' 그리고 '나와 나 사이의 거리'다. 모든 일에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법이라고,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그런 거리가 내 감정을 소모하는 것을 막아주고, 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그 상처를 감싸 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작 저자 자신도 어느 정도가 적당한 거리인지는 모르면서 책을 쓴 것 같다. 처음부처 끝까지 책을 읽어 내었지만 도무지 그 적당한 거리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각 장에 붙은 몇 가지 질문들이 스스로 생각해보는 데에는 유용하다. 우리 한국인들은 대체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나. 그렇게 오랫동안 자신의 내면을 살피지 못한채로 다른 외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해소하려 했기 때문에 지치는 것일테다. 관계에 지쳐서 이 책을 찾았다면 답을 찾지는 못 해도 위로는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적당한 거리

김소원 지음
카시오페아 펴냄

2021년 1월 20일
0
최현숙님의 프로필 이미지

최현숙

@3cantz6jmdkg

너무너무 좋은책이였다
소장하고 싶은.. 나에겐 엄청 위로가 된책
나 있는그대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인거 같았다

적당한 거리

김소원 지음
카시오페아 펴냄

2018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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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chanim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찾아라.
진정한 성장은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 카를 구스타프 융(분석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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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생각하고 정리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줬다.
타인과 관계를 맺고 유지함에 있어 잘 되고 있을까?
다른 사람에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두렵다. 별로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싶어서… 그래서 아예 모르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직장에서 만난 한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저는 남들이 뭐라고 하던지 별로 중요하지 않았고, 제 위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왔어요. 과정이 중요했어요."

짧다면 짧은 말 속에서 콕콕 찔리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을까? 어쩔 수 없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거라고 되뇌이면서 하고 있는 걸까?

성장이 시작되려나보다.
두려워하는 것을 마주하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적당한 거리

김소원 지음
카시오페아 펴냄

2018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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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0년 가까이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일을 한 상담심리사가 삶과 일, 인간관계에 서툰 이들에게 ‘관계의 거리’를 잘 헤아리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 우리가 상처받는 이유는 거리 조절에 실패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는 마음관리법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삶에서 네 가지 ‘적당한 거리’를 찾을 때 이것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나와 타인과의 거리’, ‘나와 세상과의 거리’, ‘일과 여가와의 거리’, ‘나와 나 사이의 거리’가 그것이다.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방황하던 문제를 수면위로 끌어올려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적당한 거리를 통해 혼자 있으면 편안하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은 관계 속에서 갈등을 겪는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사례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도록 돕는다. 책에 인용한 사례들은 심리상담가인 저자가 수년간 내담자들을 만나 상담한 내용을 토대고 각색하여 재구성했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가 상처받는 이유는, 거리 조절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는 마음관리법


10년 가까이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일을 한 상담심리사가 삶과 일, 인간관계에 서툰 이들에게 ‘관계의 거리’를 잘 헤아리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심리 상담을 받는 이들은 대개 관계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찾아온다. 그들이 호소하는 심리적 증상은 모두 다르지만, 그 원인에는 공통점이 있다.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관계들이 자신과 매우 친밀하고 가까운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같이 있으면 불편한 우리들에게, 혼자 있으면 편안하고 같이 있어도 즐거운 관계는 과연 가능한 것일까?

상담심리사인 저자는 삶에서 네 가지 ‘적당한 거리’를 찾을 때 이것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나와 타인과의 거리’, ‘나와 세상과의 거리’, ‘일과 여가와의 거리’, ‘나와 나 사이의 거리’가 그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상처받는 이유는 거리 조절에 실패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는 마음관리법에 대해 알려준다.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방황하던 문제를 수면위로 끌어올려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적당한 거리를 통해 혼자 있으면 편안하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는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도록 각 절의 뒤에 가이드를 제공해 ‘셀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툰 나를 알아차리고 인정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너무 가깝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은 편안한 거리 조절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같이 있으면 불편한 당신을 위한 거리 조절의 심리학


세상은 더 편리해지고 긴밀해졌는데 오히려 인간관계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SNS상에 수많은 친구가 있지만 정작 마음을 터놓을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누군가와 만날 약속을 잡으려다가도 관계 속에서의 피곤함 때문에 ‘혼족’을 자처하기도 한다. 모든 것이 풍족해졌음에도 현대인들의 마음은 빈 깡통처럼 공허할 뿐이다. 혼자 있어도 편안하고 같이 있어도 즐거운 관계는 과연 가능한 것일까? 이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적당한 거리’다. 이 책은 삶과 관계, 감정에 서툰 당신에게 적당한 거리를 조절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은 관계 속에서 갈등을 겪는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사례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도록 돕는다. 책에 인용한 사례들은 심리상담가인 저자가 수년간 내담자들을 만나 상담한 내용을 토대고 각색하여 재구성했다. 또한 상담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셀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꼭지마다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을 넣었고 이 질문에 답해봄으로써 타인과의 관계 안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 욕구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내가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내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이런 소망이 있었구나’ 하고 솔직한 내 마음과 만날 때 나를 힘들게 하던 감정들은 서서히 물러가게 되고, 우리는 거리조절에 더 능숙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나를 지키며 살기로 했다.”
삶, 관계, 감정에 서툰 당신을 위한 안전한 경계 만들기


이 책은 ‘적당한 거리’가 있는 삶을 위해 크게 네 가지의 거리를 생각해보자고 말한다. 첫 번째, ‘나와 타인과의 거리’는 나와 주변 사람들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사람과의 사이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그 속의 욕구를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한 감정에 머무르는 연습이 필요하다.

두 번째, ‘나와 세상과의 거리’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고유성(정체성)을 가진다. 하지만 집단문화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다름을 ‘틀림’으로 여기고 개인의 고유성을 무시하거나 박탈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조화롭게 지내면서도 나만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에 대한 고민을 진중하게 해야 한다. 자신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며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세 번째, ‘일과 여가와의 거리’이다. 성취지향적인 사회, 일 중심적인 사회 속에서는 본연의 자기(Self)를 잃기 쉽다. 요즘 유행하는 신조어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은 삶에서 일과 여가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소망을 반영한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쉼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나와 나 사이의 거리’를 생각해보길 권한다. 자신을 마치 타인을 바라보듯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우리는 대개 자기중심적이며 때로는 이기적일 때도 있다. 타인의 결함은 눈에 잘 보이지만 자신의 결함은 잘 보지 못한다. 자신과 잘 못 지내는 사람은 타인과도 잘 지낼 수 없다. 바꾸어 말하면 내 삶의 주인인 나와 잘 지내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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