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

이보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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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6.1.14

페이지

280쪽

상세 정보

외동으로 자라면 외롭지 않을지, 사회성이 부족해지지는 않을지 묻는 부모의 불안을 점검하며 양육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 과잉보호와 자책 대신 올바른 경계와 건강한 거리를 제안하고, 외동 육아에 필요한 양육 원칙과 환경 조성, 부모의 마음챙김까지 폭넓게 담았다.

부모교육 전문가 이보연은 외동아이의 성격과 행동이 형제 유무가 아니라 기질과 양육 태도, 또래 경험, 사회적 환경이 맞물려 형성된다고 설명한다. 외동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붙잡는 일이 아니라, 때가 되면 흔들림 없이 놓아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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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_jin

부모가 보기에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여겨지면 부모는 왜 그 행동이 문제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유가 생가나지 않는다면 그건 부모의 취향에 맞지 않는 행동일 뿐 문제 행동은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버려 두는 게 낫다. 하지만 분명한 이유가 있을 때는 아이에게 이유를 알려주고 잘못된 행동을 멈추고 보다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때 부모는 아이의 저항이나 어리광에 항복하지 않고 '안되는 것은 정말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해주어야 한다. 이게 바로 아이를 진정으로 위하고 사랑하는 부모의 역할이다. (p. 139)


『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라는 이 책의 제목을 인스타그램에서 만난 날부터, 나는 분명 이 책을 읽으면 좀 혼난 기분이 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 역시 외동아이를 키울 뿐 아니라, 아이와 둘이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아이와 나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혼날 각오를 하고 『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를 펼쳐들었다. 그런데 『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를 읽으며 혼은 커녕 든든한 위로를 얻었다. 좋은 언니가 “조바심 내지 않아도 괜찮아”하듯,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엄마라고 등을 두드려주는 것 같았다.

이 책은 아동심리 전문가 이보연이 외동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아이의 사회성과 자립심,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전하는 육아 지침서다. 외동아이를 대상으로 과잉보호 대신 건강한 거리두기를 하는 법이 골자이나, 요즘처럼 모든 아이가 귀하게 여겨지는 세상에서는 모든 부모에게 도움될만한 내용이 꽤 담겨있어, 많은 분들이 만나보시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불편하지 않았던 건 고정관념부터 깨고 시작했기 때문. 외동아이가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자기중심적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반박하며,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성장이나 성격을 결정짓는다고 말한다. 또 사회적 환경이나 부모의 성향,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과잉보호가 아닌 방법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올바른 경계를 형성하여 독립된 인격체로 아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논하고 있었다. 그래서 진정한 거리두기 육아는 아이를 독립적인 존재로 존중하며, 안내자가 되는 부모, 지지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부모가 되는 법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 연령대별 사회성 키우기 가이드가 제시되는 점도 좋았다. 안타깝게도 우리 아이는 초등시기에 접어들어 교감이나 놀이, 말공부 등의 좋은 예를 적용하지는 못했으나, 친구와의 교류, 집단활동에서의 역할 등을 더 잘 해낼 수 있도록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외동 부모를 위한 마음공부'영역이 무척 좋았다. 나 역시 외동아이를 키우고, 아이에게 할애하는 시간이나 노력이 많은 편인 부모로, 나의 기대치로 인해 아이와 나에게 상처를 만드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벽한 부모가 되려가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읽을 때는 위로를 느끼기도 했다. “충분히 좋은 부모”라는 말을 잊지 말자고 스스로를 도닥였다.

엄마도 숨 쉴시간이 필요하다.
이 말은 『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의 마지막 장 제목이다. 아이를 더 사랑하고 잘 돌보기 위해서는, 엄마 자신에게 따뜻한 시선이, 스스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이, 작은 충전의 시간이, 회복이 필요하다는 그녀. 그 말들은 늦은 밤, 하품을 하면서도 이 책을 붙잡고 있던 나에게 큰 위로와 감사가 되었다.

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

이보연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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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외동으로 자라면 외롭지 않을지, 사회성이 부족해지지는 않을지 묻는 부모의 불안을 점검하며 양육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 과잉보호와 자책 대신 올바른 경계와 건강한 거리를 제안하고, 외동 육아에 필요한 양육 원칙과 환경 조성, 부모의 마음챙김까지 폭넓게 담았다.

부모교육 전문가 이보연은 외동아이의 성격과 행동이 형제 유무가 아니라 기질과 양육 태도, 또래 경험, 사회적 환경이 맞물려 형성된다고 설명한다. 외동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붙잡는 일이 아니라, 때가 되면 흔들림 없이 놓아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출판사 책 소개

부모의 불안과 과잉보호는 내려놓고
올바른 경계와 건강한 태도로 키우는 외동아이 육아 원칙


이 책은 ‘외동으로 자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자라서 사회성이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되지는 않을까’와 같은 외동아이 부모의 불안을 점검하며,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돌아보게 한다. 외동이라는 이유로 과잉보호와 자책에 빠지고 있지는 않은지, 부모 스스로의 양육 태도를 살펴보도록 돕는다. 외동 육아에 필요한 양육의 원칙부터 환경 조성, 부모의 마음챙김까지 외동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담아냈다. 부모교육 전문가 이보연 저자는 외동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아이를 더 붙잡는 일이 아니라, 때가 되면 흔들림 없이 놓아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외동아이를 키우며 막연한 불안을 느끼는 부모, 과보호와 과잉기대 사이에서 기준이 필요한 보호자, 외동아이의 사회성과 자립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이 책은 저출산 시대 외동부모를 위한 현실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외동에게 필요한 건 부모와의 건강한 독립입니다!”
외동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똑똑한 양육 원칙
영유아부터 초등 아이까지 외동아이 부모를 위한 필독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더불어 혼인 건수 감소와 다자녀 기피 현상도 뚜렷하다. 실제로 최근 5년 사이 둘째 이상 출생아 수는 40.3%나 급감했다. 이는 출산과 육아에 비교적 긍정적이었던 부모들조차 ‘현실 육아’를 경험한 뒤 추가 출산을 포기하는 현상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여기에 더불어 결혼 연령의 상승 역시 둘째 이상 출생아 수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저출산 시대, 외동은 더 이상 드문 존재가 아니지만, 외동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쉽게 흔들린다. 맘카페와 육아 커뮤니티에는 ‘외동으로 자라면 외롭지 않을까요?’, ‘아이가 동생을 원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와 같은 질문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아이를 하나만 낳아 키우기로 선택한 부모들조차, 현실적인 이유로 형제자매를 만들어주지 못한 데서 오는 불필요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곤 한다.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보며 “외동이라서 버릇이 없는 건 아닐까?”, “혹시 자기중심적인 아이로 크는 건 아닐까?”, “사회성이 부족한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덧붙이기도 한다.
『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는 이러한 질문에 단순히 “괜찮다”는 위로를 건네는 대신, 왜 외동아이 부모의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외동아이를 키우며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를 차분하고 꼼꼼하게 짚어준다. 이 책은 외동아이의 성격과 행동이 형제 유무 하나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아이의 모습은 ‘타고난 기질’, ‘부모의 양육 태도’, ‘또래 경험’, ‘사회적 지지 환경’이 서로 얽혀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외동아이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과잉보호와 자책에 빠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외동 육아에 필요한 양육의 원칙, 환경 조성, 부모의 마음챙김까지 외동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담아냈다.

불필요한 불안과 죄책감은 버리고
건강한 경계를 통해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외동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책!


대한민국 대표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수십 년간 아동심리 상담가로 활동해온 이보연 저자는 2018년 『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 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를 통해 형제자매 양육의 핵심을 다뤄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책은 형제간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구체적인 양육법을 제시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보연 저자는 저조한 출산율과 외동아이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미 외동아이 부모가 되기로 선택한 부모들이 불필요한 불안과 죄책감을 내려놓고 외동 육아의 장점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를 집필했다. 책에서는 ‘외동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바탕으로 외동에 대한 선입견의 실체를 짚어내고, 외동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어떤 부담이 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은 외동아이가 겪기 쉬운 고립감, 또래 갈등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다. 대신 ‘또래 갈등을 힘이 아닌 규칙으로 해결하는 법’, ‘선택과 책임을 통해 자립심을 키우는 양육 방식’, ‘사회성·이타심·협상 능력을 기르는 일상 속 훈련’, ‘연령대별로 꼭 필요한 사회성 발달 가이드’를 제시하며, 수많은 관계 속에서 자기주장과 타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책이면서 동시에 부모를 위한 책이다. 제목처럼 아이의 행동 교정보다 부모의 마음과 경계 설정에 주목하며, ‘과잉기대와 완벽주의 내려놓기’, ‘아이를 부모의 미니미로 만들지 않기’, ‘좋은 부모 이전에 건강한 어른으로 서는 연습’ 등 부모의 태도를 근본적으로 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외동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아이를 더 붙잡는 일이 아니라, 때가 되면 흔들림 없이 놓아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외동아이를 키우며 막연한 불안을 느끼는 부모, 과보호와 과잉기대 사이에서 기준이 필요한 보호자, 외동아이의 사회성과 자립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이 책은 저출산 시대 외동부모를 위한 현실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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