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의 발견

샘 해리슨 지음 | 비즈니스맵 펴냄

아이디어의 발견 (Ideaspotting)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1,000원 10% 9,9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9.1.9

페이지

292쪽

상세 정보

디자이너, 작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마케터, 세일즈피플, CEO, 외교관, 과학자, 발명가, 이벤트 기획자, 제품 개발자, 운동선수, 배우, 요리사, 음악가, 철학자, 교육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아이디어스포터들을 소개한다. 이들 외에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람들이 책 속에 등장한다.

저자는 간결한 예와 연습을 통해 아이디어스포터들의 비밀과 비법을 알려준다. 그들의 인생에 대한 탐구와, 인관 관계의 기술이 아이디어와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인생을 바꿀 굉장한 아이디어들은 도대체 어떻게 발견하는지 대해 이야기한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책탐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탐정

@lucky_

완벽하게 서 있는 것만이 강함이라고 믿어온 시간이 있었다.
흠이 나면 안 되고, 감정이 새어 나오면 안 되고, 무엇보다 ‘약해 보이면 안 된다’는 마음이 오랫동안 나를 지탱해왔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동안, 그 신념이 아주 조용히 흔들렸다.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는 니체의 말과 사상을 현대적 언어로 다시 엮은 편집본이다.
니체의 원전처럼 날카로운 철학적 문장 대신, 일상 속에서 곧바로 이해할 수 있는 문장들이 이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책은 아니다.
오히려 더 깊고, 더 개인적인 지점을 정확히 건드린다.

책은 ‘틈’을 약점으로 보지 않는다.
완벽함을 유지하기 위해 숨겨왔던 균열, 버티는 과정에서 생겨난 상처들, 마음 어딘가에 굳은살처럼 자리한 감정들.
그 모든 틈이 새로운 빛이 들어오는 자리라고 말한다.
이 문장이 나를 오래 붙잡았다.

삶에서 마주한 흔들림은 실패가 아니라 변화의 시작이고,
부서진 마음을 감추기보다 들여다보는 순간부터 우리는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한다.
니체의 ‘극복’이라는 사상을 이렇게 조용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문장은 흔치 않다.

책을 덮고 나니, 내 삶의 금이 어디에 있는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그동안 애써 붙잡고 있던 것들, 설명하지 못해 혼자 삼켜버린 마음들,
조용히 흘러간 상처들이 하나둘 생각났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그 틈들이 부끄럽지 않게 느껴졌다.

오히려 그 틈 덕분에 내가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그 틈을 통해 언젠가 빛이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빛은 흠 없는 표면으로는 스며들지 않는다.
삶의 금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그 단순한 진리를 작고 단단하게 전해준 책이었다.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페이지2(page2) 펴냄

1시간 전
0
박정훈님의 프로필 이미지

박정훈

@bsking

술술읽혀야하고 뭐가 좋은지 어디가 좋은지 콕 찝어줘야 재밌다.
소비자의 마음을 정확히 캐치했다

대한민국 최상급지 사다리 갈아타기

임실장 지음
페이지2(page2) 펴냄

1시간 전
0
데카콘을 만들 남자님의 프로필 이미지

데카콘을 만들 남자

@izrin

그래서 어떻게 찾느냐고

경제학자는 어떻게 인생의 답을 찾는가

카우식 바수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1시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디자이너, 작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마케터, 세일즈피플, CEO, 외교관, 과학자, 발명가, 이벤트 기획자, 제품 개발자, 운동선수, 배우, 요리사, 음악가, 철학자, 교육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아이디어스포터들을 소개한다. 이들 외에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람들이 책 속에 등장한다.

저자는 간결한 예와 연습을 통해 아이디어스포터들의 비밀과 비법을 알려준다. 그들의 인생에 대한 탐구와, 인관 관계의 기술이 아이디어와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인생을 바꿀 굉장한 아이디어들은 도대체 어떻게 발견하는지 대해 이야기한다.

출판사 책 소개

인생을 바꿀 아이디어가 당신 주변에 있다. 어떻게 찾을 것인가?

'트레인스포터'란 허구한 날 기차역 플랫폼에서 서성대는 것을 취미로 삼은, 한심하고 강박적인 사람을 일컫는 영국의 속어다. 하는 일이라고는 기껏해야 지나가는 기차의 번호를 시시콜콜 기록하는 것. 영국인이 당신에게 트레인스포터라고 했다면 그건 패배자라는 소리다.
이와 반대로 '아이디어스포터'는 두말할 것 없이 승자다. 트레인스포터와 아이디어스포터는 둘 다 기록을 즐긴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아이디어스포터는 기차번호가 아닌 아이디어를 기록한다. 그것도 엄청나게 많은 아이디어를. 그렇다고 플랫폼에 죽치고 앉아서 아이디어가 나타나기를 주야장천 기다리지는 않는다. 그들은 한 곳에 오래 머무는 족속이 아니며, 그렇게 해서는 결코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아이디어스포터는 오늘은 여기서 머물지만 내일은 다른 곳으로 옮긴다. 끊임없이 새로운 장소를 찾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며, 새로운 통찰을 발견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디자이너, 작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마케터, 세일즈피플, CEO, 외교관, 과학자, 발명가, 이벤트 기획자, 제품 개발자, 운동선수, 배우, 요리사, 음악가, 철학자, 교육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아이디어스포터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들 외에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이 나온다.
책에서 말하는 간결한 예와 연습을 통해 당신은 아이디어스포터들의 비밀과 비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인생에 대한 탐구와, 인관 관계의 기술이 아이디어와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인생을 바꿀 굉장한 아이디어들은 도대체 어떻게 발견하는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