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보다 스토리를 팔아라

고사카 유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펴냄

제품보다 스토리를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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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0.6.8

페이지

190쪽

상세 정보

일본 ‘감성과 비즈니스의 일인자’인 저자가 지금 시대에 꼭 맞는 마케팅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제품이 팔리지 않는 이유를 시대가 변했음에도 여전히 과거 사회에서나 통하던 방법으로 마케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상품으로서 가치가 없는 제품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 제품을 팔기 위해서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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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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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영

@gkhlb815vcr9

#시간의계곡
#스콧알렉산더하워드
#장편소설

"충분히 애도한 사람만이 안다. 과거를 구원할 수 있는 건 오직 현재라는 것을"

'과거가 현재를 도울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가거나 미래의 내모습을 볼수있다면... 나의 인생이 달라질까?
그럼 한가지 의문점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세개의 마을에 각자 20년전의 나와 현재의나, 그리고 20년 후의 내가 살고있어야한다는 뜻일까? 문득 궁금해진다.

🌱 에드메의 부모님이 이곳에 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나는 알고 있었다. 에세이 주제가 아닌 현실에서, 다른 밸리의 방문을 승인받을 수 있는 사유는 사별뿐이었다. 산 너머, 20년 이후인 동부 밸리의 세상에는 에드메가 죽고 없는 게 틀림없었다

🌱민간 설화에는 뚜렷한 교훈이 담겨 있었는데 교훈의 내용도 엇비슷했다. '밸리를 떠나지 말고 간섭하지 말 것.'

🌱자문관이 명예로운 직업이긴 하지만, 너희 어머니에게는 그 이상의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 심사 프로그램은 다른 사람의 슬픔을 저울질하는 일이라고 네가 그랬잖아...... 만약 그게 네 직업이 된다면 아마 너는 슬픔에 점점 익숙해질 거야. 마치 슬픔이라는 감정 위에 서 있는 사람처럼.

🌱 호수로 달려가는 그를 보면서 깨달았다. 내 감정을 말로 표현함으로써 앞으로 우리가 나누게 될 모든 대화를 내 마음대로 해석하게 되리란 사실을.....질투였다. 책에서 봤을 때는 질투가 분노처럼 뜨거운 감정일 줄 알았다. 그러나 질투는 뜨겁다기보다 메스꺼움과 절망 사이에 어딘가에 존재하는, 공허하고 자학적인 감정이었다.

🌱 현재란 언제든 깨질 수 있는 연약한 것이죠....
서부 밸리를 방문하는 건 우리에게 훨씬 더 큰 위험이 따르는 일입니다. 만약 무엇 하나라도 틀어지면, 서부 밸리에서 어떤 개입이 발생한다면, 이곳에 있는 우리는 아무 경고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즉시 나타납니다. 우리의 관계, 직업! 개인, 가족이 사라지고 제거됩니다.

역시 계속해서 드는 의문점이었다.
작가가 생각없이 그냥 썼을리가없다.
아이들끼리 와인을 마신다거나 하는건 아직도 조금 이질적이긴하지만...

자문관을 지원하던16살 청소년기의 오잔 1부와
자문관이 아닌 헌병이된 30년후 36살의 오잔 2부,
그리고 청원자 인솔과정에서 겪은 그보다 20년후의 내모습을 본 충격에 빠진다. 과거 좋아하는 친구를 잃고난 후유증이 계속해서 주변인물들을 갉아먹으며 쳇바퀴돌듯 시간속에서 그 사건주변을 멤돌며 과거를 구원하기위한 오잔의 몸부림이 스릴있게 다가온다.

20년 후 안정적이고 멋진 모습이 아니라 상상했던 모습이 아닌 상상에서 훨씬 벗어난 내 모습을 목도하게된다면
아마도 심히 충격받았을법하다.

이 소설은 다른 소설과 달리 나와 동떨어져있다는 생각보다 추억이 섞인 내 과거를 소환하고 미래를 자꾸 궁금해하게 했다. 한편으론 이질적인 배경과 상황들이 T(MBTI)더 가까운 내가 공감하기 어렵게 만들어 읽는 속도가 더뎌지기도 했다.

🌱겨울이 남기고 간 황폐함 속에서 피어난 초록 새싹을 보면 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았다. 오랜 투병을 마치고 마침내 고른 숨결을 내뱉듯 대지의 색채가 돌아왔다. 바람이 한 점씩 불어올 때마다 황금빛 꽃잎 푸른 잎사귀가 열광하며 언덕을 깨웠다.

이 책은 한결같이 회색빛 도는 우울과 쓸쓸함이 가득한 책이었다. 그 와중에 몇 문장은 흑백 속에 부분 색을 입힌듯 했다. 특히 이 문장이 그러했다.

🌱 바이올린은 생각보다 훨씬 더 부패한 상태였다. 기억이 물건이라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시간의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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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본 ‘감성과 비즈니스의 일인자’인 저자가 지금 시대에 꼭 맞는 마케팅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제품이 팔리지 않는 이유를 시대가 변했음에도 여전히 과거 사회에서나 통하던 방법으로 마케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상품으로서 가치가 없는 제품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 제품을 팔기 위해서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출판사 책 소개

세상에 팔 수 없는 상품은 없다
고객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라


정말 좋은 상품인데 안타깝게도 잘 팔리지 않는 경우, 상품 자체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아 보이지만 날개돋힌 듯 팔리는 경우, 꾸준히 비슷하게 팔리던 상품의 매출이 갑자기 상승한 경우를 수없이 보아왔을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같은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이 책은 일본 ‘감성과 비즈니스의 일인자’ 고사카 유지가 지금 시대에 꼭 맞는 마케팅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그는 제품이 팔리지 않는 이유를 시대가 변했음에도 여전히 과거 사회에서나 통하던 방법으로 마케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과거의 사회는 ‘이렇게 하면 잘 팔린다’라는 마케팅 공식이 통하던 공업사회이다. 좋은 제품임을 강조하는 것만으로도 고객의 지갑을 열 수 있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팔리지 않는 상품은 진열대에서 당장 치워버리고 잘 팔리는 제품을 들여놓으면 해결되던 시대였다. 하지만 현대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성사회다. 감성사회에서는 어떤 상품의 품질이 좋거나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는 정보만으로는 고객을 유혹할 수 없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상품으로서 가치가 없는 제품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 제품을 팔기 위해서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비즈니스에 필요한 창조력과 감성 마케팅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입문서!
이미 도래한 감성사회에서는 지금까지 해온 성공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예상치 못한 이유로 상품과 서비스가 팔리는 이 시대에는 어떤 방법으로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 아주 쉽게 설명했다.

‘감성 마케팅’의 개념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꼼꼼하게 소개!
직감적으로 ‘사지 않겠어’라고 판단한 고객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고객의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다. 예측이 불가능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성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감성정보를 디자인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최신 연구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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