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 문학동네 펴냄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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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5.17

페이지

280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그림자 #기억 #노벨문학상 #시간 #위로

상세 정보

어두운 기억을 지우고 싶은 이들에게
잃어버린 내 자신을 찾아주는 책

공쿠르상 수상작이자 파트릭 모디아노의 대표작. 이 작품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퇴역 탐정이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흥신소의 퇴역 탐정인 작중 화자는 조악한 단서 몇 가지에 의지해 마치 다른 인물의 뒤를 밟듯 낯선 자신의 과거를 추적한다. 소멸한 과거, 잃어버린 삶의 흔적, 악몽 속에서 잊어버린 대전의 경험을 주제로 하여, 그는 프루스트가 말한 존재의 근원으로서 ‘잃어버린 시간’을 특유의 신비하고 몽상적인 언어로 탐색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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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9

노세형님의 프로필 이미지

노세형

@nosehyung

  • 노세형님의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게시물 이미지
차갑게 탈색된 문장으로 사유하는, 소실된 삶에서 느껴온 온기.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문학동네 펴냄

7개월 전
0
77님의 프로필 이미지

77

@sdd_77

  • 77님의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게시물 이미지
상상하게 만드는 글이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3년 7월 6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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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aKo

@lehako

  • LeHaKo님의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게시물 이미지
201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님의 대표작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기 롤랑
그리고 그 기억들 속에서 차츰 드러나는 2차세계대전 속의 인생들

오래전 소설이라서인지 역자의 단어선택 때문인지 읽기 쉬운 소설은 아니었다.
하지만 어려운 단어들, 그리고 문장들이
안개가 자욱한 듯 흐릿한 주인공의 기억을 묘사하기에는 적합했던 것 같다.
마치 희미하게 지워진 글자들이 가득한 소설같이.
결국 인물들의 관계도를 그려가며 읽을 수 밖에 없었다.
파리를 자세히 안다면 주인공과 함께 기억을 찾아가는 재미를 더 느껐을 것 같다.

- 그런데 대체 무엇 때문에 그 불독 같은 얼굴의 뚱뚱한 남자
스쿠피가 하필이면 내 몽롱한 기억 속에 떠도는 것인가?
어쩌면 그 흰색 맞춤 양복 때문인지도 모른다.
마치 라디오의 스위치를 돌렸을 때처럼 찌직거리는 소리와
각종 잡음 가운데서 오케스트라의 음악이나 어떤 목소리의
해맑은 음색이 팡하고 터져나올 때처럼…...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1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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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공쿠르상 수상작이자 파트릭 모디아노의 대표작. 이 작품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퇴역 탐정이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흥신소의 퇴역 탐정인 작중 화자는 조악한 단서 몇 가지에 의지해 마치 다른 인물의 뒤를 밟듯 낯선 자신의 과거를 추적한다. 소멸한 과거, 잃어버린 삶의 흔적, 악몽 속에서 잊어버린 대전의 경험을 주제로 하여, 그는 프루스트가 말한 존재의 근원으로서 ‘잃어버린 시간’을 특유의 신비하고 몽상적인 언어로 탐색해냈다.

출판사 책 소개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파트릭 모디아노의 공쿠르상 수상작이자 대표 걸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어두운 기억의 거리를 헤매는
한 남자의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여정


파트릭 모디아노가 자신의 여섯번째 소설인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출간했을 때, 프랑스 언론은 모디아노가 마침내 이 작품으로 자국 최고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점쳤다. 그 예상은 실제로 들어맞았고,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현대 프랑스 문학이 거두어들인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 평가받는 모디아노를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다. 이 작품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퇴역 탐정이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흥신소의 퇴역 탐정인 작중 화자는 조악한 단서 몇 가지에 의지해 마치 다른 인물의 뒤를 밟듯 낯선 자신의 과거를 추적한다. 그러나 탐정소설의 외형을 입고 소멸된 과거를 재구성하는 것만이 이 소설의 전부가 아니다. 2차 세계대전의 참화 속에서 태어나 모든 과거를 상실한 세대로 자란 모디아노는 이 책을 통해 ‘기억 상실’로 상징되는 프랑스의 비극적 현대사의 한 단면을, 나아가 인간 존재의 ‘소멸된 자아 찾기’라는 보편적인 주제의식을 명징하게 그려내고 있다. 소멸한 과거, 잃어버린 삶의 흔적, 악몽 속에서 잊어버린 대전(大戰)의 경험을 주제로 하여, 그는 프루스트가 말한 존재의 근원으로서 ‘잃어버린 시간’을 특유의 신비하고 몽상적인 언어로 탐색해냈다.

1978년 공쿠르상 수상
1984년 프랭스 피에르 드 모나코상 수상
2000년 폴 모랑 문학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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