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환 외 1명|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요약
독서 가이드1. 여유로운 저녁 시간에 몰입해서 읽기 좋은 분량이에요.

김인환 교수와 염인수 교수의 공동 저작으로, 각 저자가 독립적으로 저술한 두 편의 작품론으로 구성된다. 두 저자는 《천변풍경》과 〈갑오농민전쟁〉 기획을 각각 중심 텍스트로 삼아 현재까지도 분단 체제의 이념과 모순이 착종된 채 온전히 규명되지 않은 박태원의 소설 세계를 재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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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박태원은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작가로, 그의 작품 세계는 크게 '도시소설'과 '역사소설'이라는 두 가지 뚜렷한 축으로 나뉩니다. 이 책은 김인환을 비롯한 연구자들이 박태원의 문학적 변모와 그 속에 담긴 근대적 인식론을 깊이 있게 분석한 비평서입니다. 🏙️
먼저, 도시소설 분야에서 박태원은 1930년대 식민지 경성의 풍경을 감각적인 문체로 포착해냈습니다. 특히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로 대표되는 그의 도시 서사는 근대적 자아의 내면 풍경을 지극히 파편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