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매칭

신길자 지음 | 지식공간 펴냄

미스매칭 (그 회사가 당신을 뽑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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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2.3

페이지

464쪽

상세 정보

6가지 미스매칭을 하나씩 매칭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동시에 독자들로 하여금 직접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제시한다. 이 사례들은 위인전과 같은 ‘잘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평범하고 조금은 부족한 사람들의 행복 취업 이야기이다.

자기도 모르게 스르르 잠에 빠지는 기면증 환자, 몸의 절반인 오른쪽을 못 쓰는 뇌성마비 2급 장애인, 면접 때마다 ‘친구 많죠?’라는 소리를 듣는 스펙 좋은 대학생, 서류 전형 이틀 전에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 대학생, ‘우린 안 돼.’를 외치는 지방대생, 고시 실패 끝에 뒤늦게 세상에 발을 내디딘 사법고시생, 세상의 쓴맛을 모르고 살아온 전문대생, 게임 중독에 빠진 대학 중퇴자, 장밋빛 꿈을 안고 세상에 나온 전역장교, 육아로 오랫동안 쉬었던 경력단절 여성, 무스펙의 여대생, ‘나는 실직자가 아니라 프로 구직자!’를 외치며 좌절하지 않았던 50대 퇴직자,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 세상을 원망했던 실업계 고등학생, 창업의 꿈을 놓지 않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간 주부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세상에서 말하는 ‘합격의 비결’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 취업에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연봉만을 따지고, 회사 이름만을 보고 앞으로 달려왔던 이들에게 ‘내가 행복해지는 성공 취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회사 조건이 아니라 자기 탐색과 목표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취업은 장기레이스이다. 돈이나 자존심만으로 수십 년을 한결같이 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책에서 누누이 강조하고 있듯이 자기 자신의 꿈과, 꿈을 향해 달리는 자신의 모습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그때야 비로소 우리의 발목을 잡는 6가지 미스매칭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으며, 나아가 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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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미스매칭을 하나씩 매칭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동시에 독자들로 하여금 직접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제시한다. 이 사례들은 위인전과 같은 ‘잘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평범하고 조금은 부족한 사람들의 행복 취업 이야기이다.

자기도 모르게 스르르 잠에 빠지는 기면증 환자, 몸의 절반인 오른쪽을 못 쓰는 뇌성마비 2급 장애인, 면접 때마다 ‘친구 많죠?’라는 소리를 듣는 스펙 좋은 대학생, 서류 전형 이틀 전에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 대학생, ‘우린 안 돼.’를 외치는 지방대생, 고시 실패 끝에 뒤늦게 세상에 발을 내디딘 사법고시생, 세상의 쓴맛을 모르고 살아온 전문대생, 게임 중독에 빠진 대학 중퇴자, 장밋빛 꿈을 안고 세상에 나온 전역장교, 육아로 오랫동안 쉬었던 경력단절 여성, 무스펙의 여대생, ‘나는 실직자가 아니라 프로 구직자!’를 외치며 좌절하지 않았던 50대 퇴직자,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 세상을 원망했던 실업계 고등학생, 창업의 꿈을 놓지 않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간 주부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세상에서 말하는 ‘합격의 비결’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 취업에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연봉만을 따지고, 회사 이름만을 보고 앞으로 달려왔던 이들에게 ‘내가 행복해지는 성공 취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회사 조건이 아니라 자기 탐색과 목표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취업은 장기레이스이다. 돈이나 자존심만으로 수십 년을 한결같이 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책에서 누누이 강조하고 있듯이 자기 자신의 꿈과, 꿈을 향해 달리는 자신의 모습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그때야 비로소 우리의 발목을 잡는 6가지 미스매칭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으며, 나아가 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구직자와 기업 사이의 미스매칭Mismatching, 그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
스펙 없다고 한숨 쉬는 구직자, 자기소개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쩔쩔 매는 구직자, 경력 쌓은 게 없다고 고개 숙이는 구직자……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는 그들의 질문에 32명의 취업컨설턴트가 답한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고.
“스펙이 제아무리 많아도, 경력 잘 쌓아도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없으면 성공 취업은 힘들다. 곰곰이 생각해 보라. 당신의 취업에 왜 ‘당신’이 없는가?”
수십 곳 이력서를 쓰고 탈락의 쓴맛을 본 구직자들은 공연히 ‘스펙 탓, 경력 탓, 학벌 탓’을 하다 끝내 ‘나는 못난이’를 외친다. 그러나 현장에서 호흡을 함께해온 32명의 취업컨설턴트가 내놓은 답은 전혀 다르다. 그들은 입을 모은다, ‘오늘도 수많은 구직자들이 자신과 맞지 않은 퍼즐판에 억지로 몸을 구겨 넣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신간 『미스매칭 : 그 회사가 당신을 뽑지 않는 이유』는, 구직자들의 가장 큰 문제를 ‘나를 찾지 못한 채 구직 활동에 뛰어든 것’이라고 보고, 이 때문에 6가지 미스매칭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6가지 미스매칭이란 자기소개서/이력서, 면접, 인사담당자가 탐내는 인력 기준, 자신감, 자기 탐색, 조력자 등에 대한 구직자의 눈높이 문제를 지칭하는 것으로(다음 쪽 참조), 이 6가지는 한결같이 ‘나’의 부재 때문에 벽에 부딪친다. 예컨대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잡지 못한 구직자는 자기소개 문구를 무의미하게 나열하고 그 끝에 가서 ‘무슨 일이든 시켜만 주시면 잘하겠습니다.’고 적는다. ‘그 밥에 그 나물’인 대표적인 경우이다.

32명의 취업컨설턴트가 전하는, 조금은 부족한 사람들의 남다른 취업 도전 이야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스매칭』에서는 이 6가지 미스매칭을 하나씩 매칭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동시에 독자들로 하여금 직접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제시한다.
이 사례들은 위인전과 같은 ‘잘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평범하고 조금은 부족한 사람들의 행복 취업 이야기이다.
자기도 모르게 스르르 잠에 빠지는 기면증 환자, 몸의 절반인 오른쪽을 못 쓰는 뇌성마비 2급 장애인, 면접 때마다 ‘친구 많죠?’라는 소리를 듣는 스펙 좋은 대학생, 서류 전형 이틀 전에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 대학생, ‘우린 안 돼.’를 외치는 지방대생, 고시 실패 끝에 뒤늦게 세상에 발을 내디딘 사법고시생, 세상의 쓴맛을 모르고 살아온 전문대생, 게임 중독에 빠진 대학 중퇴자, 장밋빛 꿈을 안고 세상에 나온 전역장교, 육아로 오랫동안 쉬었던 경력단절 여성, 무스펙의 여대생, ‘나는 실직자가 아니라 프로 구직자!’를 외치며 좌절하지 않았던 50대 퇴직자,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 세상을 원망했던 실업계 고등학생, 창업의 꿈을 놓지 않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간 주부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세상에서 말하는 ‘합격의 비결’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 취업에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연봉만을 따지고, 회사 이름만을 보고 앞으로 달려왔던 이들에게 ‘내가 행복해지는 성공 취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회사 조건이 아니라 자기 탐색과 목표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취업은 장기레이스이다. 돈이나 자존심만으로 수십 년을 한결같이 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책에서 누누이 강조하고 있듯이 자기 자신의 꿈과, 꿈을 향해 달리는 자신의 모습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그때야 비로소 우리의 발목을 잡는 6가지 미스매칭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으며, 나아가 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6가지 미스매칭으로 알아보는 취업 실패의 이유와 해법
미스매칭이 발생하는 원인은 회사가 어떤 시각으로 인력을 선발하는지 구직자들이 잘 모르기 때문이다. 백이면 백 구직자는 자기 입장에서 취업 시장을 바라본다. 그러다 보니 뽑는 사람을 고려치 않은 ‘내 마음대로 취업 활동’이 이어진다.

첫 번째 미스매칭 : (자기소개서/이력서) 과거를 담으려는 구직자 VS 미래를 보려는 인사담당자
가깝게는 자기소개서에서부터 미스매칭이 발생한다. 대개의 구직자는 자기소개서에 자신이 밟아온 과거를 담는다. 일견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과거만 담아서는 곤란하다. 인사담당자가 확인하려고 하는 것은 단순히 구직자가 걸어온 발자취가 아니라 내일의 발걸음이기 때문이다.
“인사담당자가 읽고자 하는 것은 당신의 미래를 유추해볼 수 있는 당신만의 경험이다.”
이력서도 그렇다. 종합선물세트처럼 스펙과 이력을 잔뜩 나열하는 구직자는 인사담당자의 눈에 들기 힘들다. 그들은 ‘이 친구가 우리 회사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종잡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것은 한 우물을 판 이력서다.

두 번째 미스매칭 : (면접) 표현에 집중하는 구직자 VS 마음에 집중하는 면접관
미스매칭은 면접에서도 발견된다. 구직자는 예상 질문지를 뽑아보고 감동적인 답변을 만들기 위해 단어를 고르고 고른다. 그러나 면접관은 치장한 얼굴이 아니라 민낯을 보고 싶어 한다. 그들은 더 이상 속고 싶지 않다. 잘 꾸민 말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말이 아닌 마음에 귀를 기울인다.
“포장지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무턱대고 내용물까지 만족스러워할 사람은 없다. 면접관이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리본 달린 포장지가 아니라 그 안에 든 내용물이다.”
이처럼 취업의 기본적인 과정인 서류 전형과 면접에서부터 구직자는 단추를 잘못 끼운다. 회사가 뭘 원하는지 모른 채 무작정 시위를 당기니 화살이 과녁에서 벗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세 번째 미스매칭 : 네모를 찾는 회사 VS 세모를 들고 찾아간 구직자
이쯤에서 이 책은 회사가 왜 궁합을 따지는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인사담당자 역시 한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들은 뽑는 게 일이다. 자신이 뽑은 사원이 물의를 일으키면 자신이 위태로워진다. 그래서 그들은 안전 위주로 인력을 뽑는다.
“인사담당자는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직원을 뽑을 것인가.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인재는 바로 상사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자기네와 닮은, 사고 치지 않을, 누가 봐도 잘 뽑았다고 칭찬할 만한 그런 사람이다. 한마디로 회사와 궁합이 맞는 사람이다.”
그러나 궁합이 맞는 직원을 채용하려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회사 입장에서 인력 채용은 투자이다. 투자의 기본은 꾸준한 수익이다. 능력 출중하지만 언제 어떻게 이직할지 모르는 사람보다는, 장기적으로 회사에 보탬이 되어줄 직원을 선호한다. 그래서 인사담당자는 지원자의 인성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인다. 그가 의리 있고, 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생각을 갖고 있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지 캐고 또 캔다. 그런데 지원자들은 이런 회사의 시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조건 ‘나 잘난 사람’만을 외치고 있으니 미스매칭이 벌어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네 번째 미스매칭 : 엎지른 물 앞에서 고개 숙인 구직자 VS 오뚝이를 기다리는 회사
여기까지가 겉으로 드러난 세 가지 미스매칭(자기소개서/이력서, 면접, 회사가 찾는 인재 기준)이다. 더 큰 문제는 감춰진 미스매칭이다. 이 책 『미스매칭』은 이 지점에서 취업 문제의 근원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 질문은 도발적이다. 당신의 취업에 왜 ‘당신’이 없는가?
네 번째 미스매칭은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이다.
취업 시장에 대한 무지, 회사가 원하는 인재에 대한 무지는 곧 잘못된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 그리고 탈락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이 되풀이되면 대개 구직자들은 회사를 탓하고, 사회를 탓하다 끝내 자신을 탓하기에 이른다. ‘나는 못난이’를 외친다.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문 앞에서 뭐가 문제인지 찾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능력을 원망하며 주저앉는다. 그리고 아무것도 바뀐 것 없이 자신감만 상실한 상태에서 눈높이를 낮춘다. 악순환이 이어진다.

다섯 번째 미스매칭 : 남의 깃털로 자신을 꾸미는 구직자 VS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람을 찾는 회사
그러나 부족한 것은, 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능력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관찰이다. 사람들은 스펙 속에서, 능력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한다. 정체성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가 다섯 번째 미스매칭의 주제이다. 구직자들은 남들이 가는 길로만, 남들이 괜찮다고 하는 길로만 가려고할 뿐, 자신의 본성이 어디로 흐르는지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저자는 ‘나를 찾으라’고 요청한다. 그 ‘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여야 된다.
“나를 찾는 과정에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남과 비교된 내가 아니라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나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뒤쪽에는 이 책의 저자들인 32명의 취업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자료가 있다. 그들은 구직자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기 분석과 목표 설정’을 꼽았다. 저자들은 다른 무엇보다 ‘나를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왜냐고? 나를 알지 못하면 내 꿈도 모를 것이요, 내 꿈을 모른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이야기로 취업 문제를 풀어왔던 이 책은 이제 미스매칭이 발생하는 핵심적인 원인을 지적한다.
“그동안 당신이 일자리를 구하면서 왜 이렇게 우왕좌왕했는지 알겠는가? 그것은 바로 당신이 구직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나침반, 즉 꿈이 없었기 때문이다.”
꿈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구직 활동은 눈을 감고 활을 쏘는 것과 같아 아무리 힘 센 장사라도 과녁을 맞힐 수 없다.
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하면 이 책에서 말하는 미스매칭을 매칭으로 만드는 구직자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미래가 뚜렷이 보이는 구직자, 본심을 다하는 구직자, 기업이 요구하는 것을 잘 아는 구직자, 자신감을 잃지 않는 구직자, 자기 색깔을 지니고 있는 구직자!

여섯 번째 미스매칭 : 나 홀로 취업족 VS 당신의 의지 표명을 기다리는 사람들
마지막 여섯 번째 미스매칭은 취업 시장의 미로에 갇혀 헤매고 있는 구직자와 언제든지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 홀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서러움에 움츠러들지 말고 선배, 부모, 학교,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길을 가다 만난 인연이라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라고 말한다. 그럴 때 비로소 나만의 성공 취업 행로를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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