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빔보

신현수 지음 | 자음과모음 펴냄

플라스틱 빔보 (신현수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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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12.29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54권. 갑작스런 사고로 외모 자신감을 잃고 친구들과 성형수술 비밀 클럽을 만든 열여섯 살 주인공이 십대들의 성형을 반대하는 안티 플라스틱 운동의 선두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소설 속에는 성형수술을 찬성하는 아이들과 반대하는 아이들이 모두 등장한다. 성형수술에 대한 십대들의 목소리가 ‘미용’을 위한 수형수술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십대 스스로에게 맡기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아름다움을 향한 자신의 욕심만큼 우리는 타인의 욕망에 얼마나 관대한지 생각해보게 한다.

갑작스레 학교에 퍼진 노댕쌤의 성형 전후 사진, 혜규의 성형을 막기 위해 보내진 의문의 문자 메시지, 성형수술로 인한 친구의 죽음 등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흡입력 넘치는 전개가 이 책이 가진 매력 중 하나이다.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성형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도 빨라지고 있는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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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순영

@yisoonyoung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성형반대하는 사람이였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나한테 반대하는 편이였다

성인이되면서 다들 조금씩이라도 건들기에 나도?!
생각했다가 아냐아냐 맘을 다잡았었다.
그리이쁘지 않은 축에 해당하지만 외모에 그리 신경 많이 쓰기 싫고 귀찮은 편이였다
나도 주인공들처럼 안티 플라스틱 클럽회원이지
않을까 싶다

플라스틱 빔보

신현수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0년 7월 12일
0
보라돌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보라돌이

@boradolyi

작년 5월 25일에도 한 번 읽은 책이지만 너무 좋은 책이었어서 다시 읽었다.
이 책은 성형수술에 대해서 재밌는 이야기를 더해 알려주었다. 무조건 성형은 하면 안 된다는 고리타분한 이야기 대신 10대들에게 잘 와닿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자신의 개성있는 외모를 좋아했지만 사고를 당한 뒤 성형수술을 하고싶다며 클럽까지 만든 혜규. 혜규는 성형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편의점 알바까지 마다하지 않고 클럽회원 모집도 열심히 하지만, 같은 반 친구인 소희가 성형때문에 자살을 하고 리샤는 자연미인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성형중독으로 마지막 수술이라 결심한 성형수술에서 목숨을 잃게된다. 이후 혜규의 마음은 크게 흔들리게되고 결국 플라스틱빔보 클럽을 탈되해 호찬, 선아, 인주와 함께 안티 플라스틱 클럽을 만든다.
나는 성형수술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 소개되었듯이 치료목적의 수술도 많고 혜규의 언니처럼 얼굴때문에 열 번 가까이 오디션에서 떨어진다면, 성형수술을 생각하지 않는 이가 거의 없을 것이라 장담한다. 이 책은 그러한 내 생각처럼 성형수술말고 내면을 가꾸라는 도덕적 교훈을 주지 않았고 때문에 내가 더 크게 공감하고 커다란 교훈을 얻은 것 같다.

플라스틱 빔보

신현수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2020년 7월 7일
0
생강님의 프로필 이미지

생강

@saengkang

청소년 성형수술에 관한 이야기.
청소년과 성형수술에 대해 잘 풀어낸 책이다.

플라스틱 빔보

신현수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020년 1월 30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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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54권. 갑작스런 사고로 외모 자신감을 잃고 친구들과 성형수술 비밀 클럽을 만든 열여섯 살 주인공이 십대들의 성형을 반대하는 안티 플라스틱 운동의 선두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소설 속에는 성형수술을 찬성하는 아이들과 반대하는 아이들이 모두 등장한다. 성형수술에 대한 십대들의 목소리가 ‘미용’을 위한 수형수술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십대 스스로에게 맡기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아름다움을 향한 자신의 욕심만큼 우리는 타인의 욕망에 얼마나 관대한지 생각해보게 한다.

갑작스레 학교에 퍼진 노댕쌤의 성형 전후 사진, 혜규의 성형을 막기 위해 보내진 의문의 문자 메시지, 성형수술로 인한 친구의 죽음 등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흡입력 넘치는 전개가 이 책이 가진 매력 중 하나이다.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성형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도 빨라지고 있는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출판사 책 소개

* 성형 권하는 사회, 어떻게 예뻐질 것인가 *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십대들의 이야기!

플라스틱 빔보 (Plastic Bimbo) 성.형.미.인.
= 성형수술 (Plastic surgery) + 머리가 빈 미녀 (Bimbo)

외모 지상주의 대한민국, 십대를 겨냥한 성형의 덫!
과연 본판을 유지하는 것만이 정답일까?

아름다운 외모를 위한 십대들의 서로 다른 선택
성형수술 한 얼굴은 가짜일까 진짜일까?


『플라스틱 빔보』는 갑작스런 사고로 외모 자신감을 잃고 친구들과 성형수술 비밀 클럽을 만든 열여섯 살 주인공이 십대들의 성형을 반대하는 안티 플라스틱 운동의 선두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수능이 끝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쏟아지는 수능 성형 광고, 부작용은 많지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매해 쉽게 할 수 있는 셀프 성형 기구까지, 마음만 먹으면 더 예뻐질 수 있는 환경이 매일 십대들을 유혹한다. 예쁘고 멋지게 태어나는 것도 금수저의 기준이 되어버린, 외모 자체가 스펙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본판을 유지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우라고 말하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인가.

성형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해가는 만큼 주인공 혜규의 마음도 혼란스럽다. 자신의 외모에 불만 없이 살던 혜규는 어느 날 얼굴뼈에 금이 가는 사고를 당한다. 다행히 상처도 잘 아물고 예전의 얼굴로 돌아왔지만 좋아하던 노댕쌤과 같은 반 남자 아이의 말 한마디로 난생 처음 성형을 결심하고 성형 클럽인 ‘플라스틱 빔보’를 결성한다. 그런데 누군가가 퍼트린 사진으로 노댕쌤의 성형 전 사진이 학교에 퍼지고 혜규의 고민은 깊어진다. 과연 성형수술 한 얼굴은 진짜인가 가짜인가? 설상가상으로 같은 반 친구가 성형수술을 받던 중에 죽음을 맞게 되는데……. 과연 혜규는 계획대로 성형수술을 할 수 있을까?

『플라스틱 빔보』에는 성형수술을 찬성하는 아이들과 반대하는 아이들이 모두 등장한다. 성형수술에 대한 십대들의 목소리가 ‘미용’을 위한 수형수술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십대 스스로에게 맡기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아름다움을 향한 자신의 욕심만큼 우리는 타인의 욕망에 얼마나 관대한지 생각해보게 한다.

갑작스레 학교에 퍼진 노댕쌤의 성형 전후 사진, 혜규의 성형을 막기 위해 보내진 의문의 문자 메시지, 성형수술로 인한 친구의 죽음 등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흡입력 넘치는 전개가 이 책이 가진 매력 중 하나이다.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성형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도 빨라지고 있는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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