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고양이처럼

아방(신혜원) 지음 | 북라이프 펴냄

인생은 고양이처럼 (일상을 낭만적이고 위트 있게 전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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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5.29

페이지

256쪽

이럴 때 추천!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고양이처럼 #일러스트 #일상 #행복 #힐링

상세 정보

바쁘게 살아가는 친구에게 여유를 선물하고 싶을 때
우리들이 잃어버린 일상의 위트와 낭만을 일깨우는 책

개성 있는 캐릭터와 감각적인 컬러로 잡지, 드라마, 책 표지,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이 서른을 건너며 일, 사랑, 관계, 공간에 대해 솔직하게 쓴 에세이. 베를린에서 카우치 서핑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미쳐도 괜찮아 베를린>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이십 대가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한계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면 삼십 대는 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중심을 잡아가는 시간이다. 우리는 늘 남과 비교해 조급해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매한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곤 한다. 지금 당장은 헤매기만 하고 아무런 성과도 없는 듯 느껴지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 '나다운' 것들을 찾아 확신을 갖는 '과정'에 있다.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겨우 자리 잡은 서울에서의 삶을 잠시 멈추고 런던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다시 서울로 돌아와 현실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인생은 고양이처럼>은 그 시간 동안 저자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경험과 고민들, 생각의 변화들을 38점의 그림과 함께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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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기메님의 프로필 이미지

기메

@kimefzxg

  • 기메님의 인생은 고양이처럼 게시물 이미지
제목이 너무 매력적이기도 했고, 또 좋아하는 친구가 준 책이라 읽기전부터 애정가득이었다.

흠..근데 힐링 에세이를 싫어하는 탓인지 뭔지 푸념 가득에 감성 한스푼 담긴 남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느낌...? 뻔할 뻔자인 말들을 주구장창 읽어야돼서 좀 루즈해졌다. 게다가 푸념..

띵 한 부분에서 감동을 끌어내려고는 하지만 띵하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았다. 읽기 전이 가장 좋았던 책 ^^,, 남의 말을 인용한 부분들이 제일 인상깊은 부분이다.

인생은 고양이처럼

아방(신혜원) 지음
북라이프 펴냄

2021년 4월 10일
0
레리오님의 프로필 이미지

레리오

@lerio

남들과 달라도 괜찮은 나만의 행복 찾기
지금의 모습이 충분히 매력 있고 각자 행복할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대학 졸업 후 다들 직장에 자리 잡고 있을 때,
아방은 회사를 나와 그림을 그렸다.
퇴사 후의 헤매고 아무런 성과 없는 듯한 시간을 보내며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불안, 초조한 마음이 들었지만
저자 아방은 천천히 오래 무의미해 보일지라도 헤매는 과정을 누려야 한다고 했다.

조금 더 자신에게 귀 기울이며 살게 하는 책.
불완전한 순간들에 겪는 내밀한 감정들을 무겁지 않게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고양이처럼 살아도 괜찮다는 용기를 주는 책.

인생은 고양이처럼

아방(신혜원) 지음
북라이프 펴냄

읽었어요
2019년 7월 2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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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개성 있는 캐릭터와 감각적인 컬러로 잡지, 드라마, 책 표지,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이 서른을 건너며 일, 사랑, 관계, 공간에 대해 솔직하게 쓴 에세이. 베를린에서 카우치 서핑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미쳐도 괜찮아 베를린>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이십 대가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한계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면 삼십 대는 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중심을 잡아가는 시간이다. 우리는 늘 남과 비교해 조급해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매한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곤 한다. 지금 당장은 헤매기만 하고 아무런 성과도 없는 듯 느껴지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 '나다운' 것들을 찾아 확신을 갖는 '과정'에 있다.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겨우 자리 잡은 서울에서의 삶을 잠시 멈추고 런던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다시 서울로 돌아와 현실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인생은 고양이처럼>은 그 시간 동안 저자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경험과 고민들, 생각의 변화들을 38점의 그림과 함께 풀어놓는다.

출판사 책 소개

“눈부시게 사랑하고, 최대한 게으르고, 운 좋게 살고 싶다.”
애써 서두르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는 서른살이의 기록


오늘의 나는 편안히 잠들기 위해, 어제 생겨나고 오늘 없어지는 관계를 위해,
이런 저런 거짓말을 이해하기 위해, 쉽게 바스러지지 않기 위해,
늘어나는 군살을 위해, 또 줄어드는 어떤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부단히 헤엄치는 중이다. 어른의 세계를.
_프롤로그 중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와 감각적인 컬러로 잡지, 드라마, 책 표지,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이 서른을 건너며 일, 사랑, 관계, 공간에 대해 솔직하게 쓴 에세이. 베를린에서 카우치 서핑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미쳐도 괜찮아 베를린》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이십 대가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한계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면 삼십 대는 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중심을 잡아가는 시간이다. 우리는 늘 남과 비교해 조급해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매한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곤 한다. 지금 당장은 헤매기만 하고 아무런 성과도 없는 듯 느껴지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 ‘나다운’ 것들을 찾아 확신을 갖는 ‘과정’에 있다.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겨우 자리 잡은 서울에서의 삶을 잠시 멈추고 런던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다시 서울로 돌아와 현실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인생은 고양이처럼》은 그 시간 동안 저자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경험과 고민들, 생각의 변화들을 38점의 그림과 함께 풀어놓는다.

“지금 우리에겐 헤매는 시간이 필요하다”
대단하진 않지만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행복 찾기

아방이 그린 인물들은 불균형하고 비대칭이다. 하지만 색은 화사하고 따뜻하다. 예쁘고 균형 잡힌 그림은 아니지만 아방의 작품을 본 이들은 그녀의 그림에서 낭만과 위트, 유쾌함을 떠올린다. 남들과 달라도 괜찮다, 지금의 모습이 충분히 매력 있고 우리는 각자 행복할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아방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내기까지 그녀에게도 캄캄한 터널 속에서 힘들고 불안에 떨어야 했던 시간이 있었다. 대학 졸업 후 다들 번듯한 직장에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을 때, 그녀는 그 누구의 기준도 아닌 자신에게 꼭 맞는 삶을 그려가기 위해 회사를 나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년이라는 긴 시간을 고심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을 때만 방향을 트는 것이 아니다.
잘 가고 있다 싶을 때도, 때론 이 길밖에 없을 거라 생각하던 때도,
걸림돌이 너무 커서 넘을 여력이 없을 때도
어느 순간 방향을 틀 이정표가 생긴다.”

이 책은 퇴사 이후의 낭만과 자유에 대해 늘어놓진 않는다. 오히려 선택 이후의 시간들을 현실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살아가면서 때론 긴 시간 동안 헤매기만 하고 아무런 성과도 없는 듯 느껴져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 긴 터널을 먼저 지나온 저자는 이렇게 얘기한다. 천천히 오래도록, 무의미해 보일지라도 헤매는 과정을 행복하게 누려야 한다고. 우리 모두에겐 헤매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 가지는 분명하다. 우리는 모두 과정 속에 있고 이 길 끝에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정답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이왕이면 더욱 더 내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걸어갈 수밖에 없다. 우리 모두 어른의 세계를 유영하는 중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지금’이라는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임을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삶을 채워가도 괜찮아”
조금 더 자신에게 귀 기울이며 살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

아방은 자신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 그걸 작품으로 옮긴다. 아방의 글 또한 그녀의 그림을 닮아 있다. 서른을 지나며, 인생의 큰 선택지를 앞에 두고서, 때론 이별 앞에서 불완전하게 흘러가는 순간순간, 가벼이 풀 수 없는 내밀한 감정들을 무겁지 않게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숱한 이정표 앞에서 그녀가 했던 고민과 질문들은 우리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나만의 기준으로 살고 싶다면, 누군가의 인정을 바라지 않고 좀 더 단단하게 자신을 지켜내고 싶다면 아방의 이야기가 깊은 공감과 용기를 건네줄 것이다. 눈부시게 사랑하고, 최대한 게으르고, 운 좋게! 자유롭고 독립적인 고양이처럼 지금이라는 시간을 즐기며 살고 싶은 당신에게 《인생은 고양이처럼》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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