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감동, 생생 정보가 어우러진, 국내 소도시 여행서의 바이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을 내어 자신을 다독이고 위안하는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재미와 행복들이 빵빵 터지는 우리나라 소도시 여행. 돈 때문에, 혹은 시간 때문에 해외 여행을 포기하고 울고 있는 여행자들이여, 운동화 한 켤레만 챙겨 들고 소도시로 떠나 보자.
"강경 사람들은 과거를 먹고 산다."는 자조섞인 말이 조금은 서글프게 들렸지만, 그 과거가 있기에 사람들은 이 도시를 기억하는 것이다. 헐고 부수고 또 새로 짓는 것이 대한민국의 최신 트렌드라지만, 그 유행에서 비껴나 아프지만 오래된 것들을 고스란히 품고 있기에 도시는 시간을 추억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p.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