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이라는 거짓말

오쿠야마 노리아키 외 1명 지음 | 새로운현재 펴냄

스펙이라는 거짓말 (직장인 1만 명의 행동평가를 통해 도출해낸 인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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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4.10

페이지

248쪽

상세 정보

똑같은 학력, 비슷한 경력이지만 무엇인 직장인의 운명을 가르는 걸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서 시작됐다. 저자는 조사기간 14년, 기업 100곳, 직장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재 평가’를 바탕으로 진짜 인재의 법칙을 밝혀 이 책에 담았다.

우리는 흔히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 ‘밝고 사교적이다’ ‘행동이 신속하고 속도감 있다’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뛰어나다’ 라는 특징을 가진 사람이 유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은 기대와 달리 실제 업무에서 크게 활약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오히려 그런 특징은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만 사용할 뿐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매사 긴장감이 없다’ ‘숙고가 필요한 업무에도 막무가내 진행한다’ ‘핵심이 없다’는 회사에서 있어선 안 될 치명적 약점의 다른 말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사고하는 힘’ ‘조직을 위해 기꺼이 움직이는 힘’ ‘유효한 정보를 모으는 힘’ ‘자신을 높이는 힘’이 강한 사람이며, 이런 사람이 업무에 탁월함을 보이고 높은 생산성을 낸다고 말한다.

이 책은 높은 성과를 내는 진짜 인재들의 모습과 그들의 업무 법칙을 밝혀 오늘날 허울뿐인 스펙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디에서든 환영 받는 다이아몬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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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비장하다.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사실 책 표지의 @사이에 이슬아 작가님이 슬쩍 보이지 않았더라면 나는 영영 이 책을 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나 역시 '남의 돈 벌어먹기'가 거의 20년 차에 달해가지만 (생각해보니 진짜 20년이 다 되어간다. 맙소사! 그 돈은 다 어디로 갔는가) 여전히 노골적인 “영업비밀” 등의 책은 참 읽히지 않는다. 순전히, 이슬아 작가님 책이라서 읽었지만, 읽고 보니 진작 읽을 걸 싶어지는 책,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을 소개한다.


이슬아 작가와 이메일을 뗄 수 있으려나. 이슬아 작가는 기성 시스템이 아닌 직접적인 소통으로 스스로의 길을 열어온 작가로 유명하다.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를 통해 이메일을 발송하는 형식으로, 콘텐츠를 직거래(!)해왔다. 그런 그녀의 비법이나 마음, 생각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사실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나에게 그리 매력적인 제목이 아니었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매체, 카톡이나 문자보다 느린 매체, 시간을 벌어주는 예의 바른 매체”의 대표주자라는 말에 공감하며 이 책에 점점 빠져들었다. 결론적으로는 “내 실속을 챙기면서도 무례하지 않은 법”, “상냥하면서도 얕보이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는 극도의 실용서라고 미리 말하고 싶고. (심지어 유익한데 무척 재밌다.)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를 읽으며 놀라웠던 포인트들이 있다. 그저 정보를 주고받는 한 매체라고만 생각했던 이메일을 두고 “진심의 구체성을 나눈다”라거나 “누군가의 기억 한구석에 남기는 씨앗”이라고 생각할 줄 몰랐다. 어쩌면 누군가는 작다고 넘겨버린 한 페이지를, 그녀는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대하고 있는 사람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렇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정성스레 채워왔기에, 우리는 그녀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겠지.

아무튼,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안에는 이메일을 쓰는 진짜 기초 예절에서부터 타인의 마음을 얻는 법, 눈을 끄는 제목을 쓰는 법, 여기에 “아름답게 돈 받는 법” 등이 줄줄이 들어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메일이 내 욕망을 잘 정리하여 상대방의 예절에 비벼보는 일, 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했다.)

내가 말을 걸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처럼,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에서는 꾸준히 상대에게 말을 걸고, 나를 전달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 그 안에 진심을 담아내는 법을 읽으면서, 삶의 태도, 순간 순산의 정성스러움까지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과정”의 중요성을 생각해보게 되기도 했고, “관계의 확장성을 만들어내는 신호탄”이라는 문장에서는 그동안 그녀의 문장에서 느껴온 온도가 이런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책을 다 읽은 뒤, 한참이나 가만히 앉아 '내가 그토록 정성을 기울여 이메일을 쓴 것이 언제였던가' 생각해보았다. 1달, 1년, 2년…. 앞으로 기억을 더듬어가며 문득, 반성의 마음이 들기도 했다. “가을, 진심, 거룩함, 위안, 사랑, 그렇고 그런, 아쉬움, 친구, 그리고 언덕 같은 말들, 손이 아끼고 아껴놨다가 벗들한테만 겨우 꺼내 쓰는 말들. (p.191)”을 쓰려면 평소에 쓰는 문장들에 마음을 담아야 했었음을 느끼며, 언젠가 나도 현피(!)뜰만큼 당당해진 문장을 쓸 수 있길 바라본다. 일단 그 전에! 한 줄 한 줄, 마음을 먼저 담아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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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학력, 비슷한 경력이지만 무엇인 직장인의 운명을 가르는 걸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서 시작됐다. 저자는 조사기간 14년, 기업 100곳, 직장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재 평가’를 바탕으로 진짜 인재의 법칙을 밝혀 이 책에 담았다.

우리는 흔히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 ‘밝고 사교적이다’ ‘행동이 신속하고 속도감 있다’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뛰어나다’ 라는 특징을 가진 사람이 유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은 기대와 달리 실제 업무에서 크게 활약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오히려 그런 특징은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만 사용할 뿐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매사 긴장감이 없다’ ‘숙고가 필요한 업무에도 막무가내 진행한다’ ‘핵심이 없다’는 회사에서 있어선 안 될 치명적 약점의 다른 말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사고하는 힘’ ‘조직을 위해 기꺼이 움직이는 힘’ ‘유효한 정보를 모으는 힘’ ‘자신을 높이는 힘’이 강한 사람이며, 이런 사람이 업무에 탁월함을 보이고 높은 생산성을 낸다고 말한다.

이 책은 높은 성과를 내는 진짜 인재들의 모습과 그들의 업무 법칙을 밝혀 오늘날 허울뿐인 스펙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디에서든 환영 받는 다이아몬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출판사 책 소개

똑같은 졸업장, 비슷한 경력이지만
왜 그들의 운명은 갈리는가?

조사기간 14년, 기업 100곳, 직장인 1만 명을 대상으로 밝혀낸 ‘진짜 인재’에 관한 통찰


직장인의 스펙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데 회사는 왜 인재가 없다고 아우성일까?

채용 시즌을 맞아 많은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발표하고 있다. 새로운 채용 기준과 방법으로 탁월한 인재를 찾겠다고 나서는 곳도 있다. 원하는 인재상과 채용 방법은 모두 다를지 모르지만 그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있다. 스펙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는 것 말이다.
사실 회사가 나서서 말하지 않아도 기존 직장인을 비롯한 구직자들은 스펙이 허울뿐임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고 대학원에 등록하며 MBA를 간다.
입사 자체도 큰 장벽이지만 입사하자마자 ‘내가 얼마나 오래 일할 수 있을까’ 걱정해야 하는 오늘날에는 끝없이 나 자신의 능력을 보이고 증명해야 한다. 그렇지만 스펙 외에 무엇으로 보여줄 수 있단 말인가? 스펙 쌓기 외에 무엇을 해야 한단 말인가?
그래서 직장인, 구직자들은 지속적으로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린다. 그야말로 끝없는 전쟁이다.

원하는 곳에서 뜻하는 대로 일하고 싶다면
회사의 관점에서 보라, 답이 보인다


《스펙이라는 거짓말》은 입사 후에 펼쳐지는 ‘누가누가 오래 가나’의 경쟁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회사의 관점에서 나 자신을 살펴보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조직과 회사의 시각으로 나 자신을 살펴보면 화려한 스펙이 아닌 진짜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회사는 어떤 사람을 원하는 것일까? 통섭형 인재라느니 혁신 인재, 창조 인재라고, 시대에 따라 표현하는 용어들이 다르긴 하지만 결국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일 잘하는 사람이다. ‘높은 생산성을 이끌어내는’, 일 잘 하는 사람 말이다.
인재 발굴 전문가인 저자는 조사기간 14년, 기업 100곳, 직장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재평가’를 바탕으로 회사가 원하는 ‘진짜 인재의 법칙’을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진짜 인재들은 화려한 스펙이 아닌 ‘업무력’을 갖추고 있었다. 바로 ‘사고하는 힘’ ‘조직을 위해 기꺼이 움직이는 힘’ ‘유효한 정보를 모으는 힘’ ‘자신을 높이는 힘’이 바로 그것이다. 이 네 가지 업무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유효한 성과로 이어진다. 결국 오늘날 회사와 직장인에게 가장 시급히 요구되는 능력이 바로 업무력이다. 업무력이 높은 사람이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는 운명을 타고난다.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사람들의 반전!
느리고 말 없고 고집까지 센 직원이 되라


우리는 흔히 이런 특징을 가진 사람이 ‘유능하다’고 착각한다.
-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
- 밝고 사교적이다
- 행동이 신속하고 업무 속도가 빠르다
- 화술이 좋고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뛰어나다

이 책은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위와 같은 특징을 가진 사람들은 실제 업무에서 크게 활약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오히려 그런 특징은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만 사용할 뿐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매사 긴장감이 없다’ ‘숙고가 필요한 업무에도 막무가내 진행한다’ ‘핵심이 없다’는 회사에서 있어선 안 될 치명적 약점의 다른 말이라고 한다.
‘사고하는 힘’ ‘조직을 위해 기꺼이 움직이는 힘’ ‘유효한 정보를 모으는 힘’ ‘자신을 높이는 힘’이라는 업무력에서 탁월함을 보이는 사람은
- 왠지 평범하다
- 업무 속도가 더디다
- 말솜씨가 없다
- 툭하면 생각에 잠긴다
라는 특징을 보인다고 저자는 말한다.
똑같은 학력, 비슷한 경력이지만 무엇이 그들의 운명을 가르는 걸까? 이런 의문에서 시작한 이 책은 진짜 인재들의 모습과 그들의 업무 법칙을 밝혀 오늘날 스펙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디에서든 환영 받는 다이아몬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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