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경|난다


요약
독서 가이드1. 한 번 자리에 앉아 끝까지 읽어내려가기 좋은 분량이에요.


2026년의 세번째 달, 난다 시의적절 시리즈 3월의 책은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 권민경의 세번째 산문집 『봄엔 조증이 많다는데』이다. “아파하고 흔들리면서도 웃고 농담하며”(박상수) 시를 쓰는 그가 시와 산문, 편지와 일기를 빼곡히 모아 3월 한 달을 엮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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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이 책은 시인 권민경이 겪어낸 어느 3월의 기록이자, 마음의 계절을 통과하는 이들을 위한 다정한 안내서입니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봄이라는 계절이 가진 역설적인 생명력과 그 이면에 숨겨진 불안을 예민한 감각으로 포착해 냅니다. 저자는 만물이 소생하며 들뜨기 쉬운 봄날, 오히려 마음의 균형을 잃고 조증과 우울 사이를 오갔던 자신의 경험을 가감 없이 고백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투병기나 감상문이 아니라, 고통을 관찰하고 그것을 문장으로 길어 올리는 한 작가의 분투기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