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

문현기 지음 | 유노북스 펴냄

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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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5.31

페이지

248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사랑 #선물 #손편지 #연애편지

상세 정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말보다 더 진하고 따뜻하게 써 내려간 사랑의 편지

빠르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살다 보면 자꾸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어만 가는 게 아닐까 생각될 때가 있다. 문득 모든 건 변한다고, 영원한 건 없다고 느낄 때면 마음 한구석이 텅 빈 듯하고 왠지 모르게 허전하기도 하다. <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는 그런 당신에게 건네는 이야기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이다. 평범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편지를 줄곧 써서 보냈다. 쉬지 않고 깔깔대며 거리를 걷던 즐거움, 손깍지를 처음 낄 때의 두근거림, 헤어질 때마다 감출 수 없던 아쉬움, 추운 날씨에 통화하느라 꽁꽁 얼어붙은 손은 신경 쓸 겨를도 없던 따스함, 어쩌다 만나지 못하게 되는 날이면 종일토록 감싸 오던 쓸쓸함, 이 모든 감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지난 5년 동안 주말마다 한 통씩 쓰기 시작한 편지가 어느새 200여 통이 넘게 쌓일 무렵, 영원히 함께한다는 약속으로 사랑의 결실도 맺혔다. 그렇게 하나의 사랑이 시작부터 결실까지 무르익어 가는 과정을 오롯이 담은 150여 통에 추억을 한데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아내에게 변치 않는 마음을 보여 주고 싶어 손편지를 이어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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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시, 사회, 윤리 이 모든 분야가 경제체제라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발전해왔고 또 변화해왔다는 흐름을 전체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의 기본서와 같다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다.
부끄럽지만 막연하게 머릿속으로만 이해하고 인지하고 있던 개념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밖으로 꺼내어 속시원하게 풀이하고 배울 수 있던 시간이라 독서 내내 굉장히 뜻깊고 가치있는 시간이었다.
물론 아주 기초적이고, 기저가 되는 부분만을 다루고 있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랑할 정도는 절대 아니겠지만, 그래도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 않나.
특히나 반복적으로 중요 개념들을 설명하고 연관시킴으로써 하나의 이야기로서 받아들이기 용이했고, 그러한 부분에서 대놓고 도움받을 기회를 준 저자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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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살다 보면 자꾸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어만 가는 게 아닐까 생각될 때가 있다. 문득 모든 건 변한다고, 영원한 건 없다고 느낄 때면 마음 한구석이 텅 빈 듯하고 왠지 모르게 허전하기도 하다. <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는 그런 당신에게 건네는 이야기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이다. 평범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편지를 줄곧 써서 보냈다. 쉬지 않고 깔깔대며 거리를 걷던 즐거움, 손깍지를 처음 낄 때의 두근거림, 헤어질 때마다 감출 수 없던 아쉬움, 추운 날씨에 통화하느라 꽁꽁 얼어붙은 손은 신경 쓸 겨를도 없던 따스함, 어쩌다 만나지 못하게 되는 날이면 종일토록 감싸 오던 쓸쓸함, 이 모든 감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지난 5년 동안 주말마다 한 통씩 쓰기 시작한 편지가 어느새 200여 통이 넘게 쌓일 무렵, 영원히 함께한다는 약속으로 사랑의 결실도 맺혔다. 그렇게 하나의 사랑이 시작부터 결실까지 무르익어 가는 과정을 오롯이 담은 150여 통에 추억을 한데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아내에게 변치 않는 마음을 보여 주고 싶어 손편지를 이어 왔다고.

출판사 책 소개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 보지 않을래요?

사랑하는 당신에게, 사랑받는 당신에게 보내는
변치 않는 진심 어린 150여 통의 손편지글


빠르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살다 보면 자꾸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어만 가는 게 아닐까 생각될 때가 있다. 문득 모든 건 변한다고, 영원한 건 없다고 느낄 때면 마음 한구석이 텅 빈 듯하고 왠지 모르게 허전하기도 하다. 《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는 그런 당신에게 건네는 이야기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이다. 평범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편지를 줄곧 써서 보냈다. 쉬지 않고 깔깔대며 거리를 걷던 즐거움, 손깍지를 처음 낄 때의 두근거림, 헤어질 때마다 감출 수 없던 아쉬움, 추운 날씨에 통화하느라 꽁꽁 얼어붙은 손은 신경 쓸 겨를도 없던 따스함, 어쩌다 만나지 못하게 되는 날이면 종일토록 감싸 오던 쓸쓸함, 이 모든 감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렇듯 만나고 함께하고 사랑하는 일은 어디에나 있을 법하고 누구라도 겪을 법하다. 읽는 내내 편지를 쓴 사람이 되기도 하고 받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마치 평범하지만 그렇기에 또 특별한 우리인 듯해 더 공감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은 ‘나’와 ‘너’의 이야기인 동시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난 5년 동안 주말마다 한 통씩 쓰기 시작한 편지가 어느새 200여 통이 넘게 쌓일 무렵, 영원히 함께한다는 약속으로 사랑의 결실도 맺혔다. 그렇게 하나의 사랑이 시작부터 결실까지 무르익어 가는 과정을 오롯이 담은 150여 통에 추억을 한데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아내에게 변치 않는 마음을 보여 주고 싶어 손편지를 이어 왔다고. 그저, 사랑하는, 사랑했던, 사랑할 사람을 가만히 떠올려 보는 당신에게 《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는 소중하고도 빛나는 시간을 선물해 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 한 통, 어때요?

쓰고 싶은 말, 받고 싶은 글
사랑하고 있을 당신에게 전하는 가장 달콤한 선물!


《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는 평범한 한 남자가 평범한 한 여자를 만나고 사랑하는 5년 동안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모아 만든 감성 에세이다. ‘혹독한 계절을 보내던 아내에게 세상에 변치 않는 것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처음 쓰기 시작해서 결혼하고 나서까지 편지 쓰기는 그치지 않고 계속되었다.

그렇게 모이고 쌓인 200여 통의 편지 가운데 150여 통을 골라내고 사진을 함께 실었다. 함께한 시간과 추억을 담아 완성한, 단 한 권이면서도 우리 모두의 책이다.

“우리가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서툴지만 묵묵히, 따스하게 지켜 온 5년간의 사랑을 담았다


편지글들은 조금은 서툴고 거칠지만 너무나도 따스하고 진솔하다. 저자 문현기가 당시 여자 친구이던 아내를 만나는 동안 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해 나갔기 때문이다. 만나는 동안 단 한 주도 빼놓지 않고서. 온전히 한 사람만을 위해 쓰는 글을 꾸준히 이어 가는, 이 쉽지 않은 일을 저자는 ‘사랑’으로 묵묵히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나갔다.

평범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쓴 편지를 모았다. 서툴지언정 단 한 통도 가벼이 생각한 적은 없다. 쓴 이가 있다면, 읽어 주는 이도 있다. 어느 쪽이든 한쪽이 빠져 있었다면 편지는 쓰이지도, 읽히지도 않았을 것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비워짐에서 비롯되어 채워짐으로 마무리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결국은 같이 쓴 편지라고, 지금에 와서 되돌아본다.
- ‘prologue’에서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그렇다고 누구 단 한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라고 느껴지는 것만은 아니다. 읽는 내내 너에게 내가, 네가 내게 썼다고 해도 좋을 만큼 공감 간다. 마트에서 장을 보는 여자 친구의 뒷모습을 보면서 쓸쓸함을 느끼는 모습에서, 모처럼 휴일인데 함께 보내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에서, 헤어지고 나서도 전화기를 붙잡은 탓에 추운 날씨에 손이 꽁꽁 얼어붙은 모습에서, 그곳에 저자 단 한 사람이 아니라 ‘내’가 있음을, 그리고 ‘네’가 있음을 문득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어디에선가 일어나고 있을 평범한 일상이면서도 또한 누구나가 겪는 특별한 나날도 된다. 마치 오늘날 사랑하며 사는 ‘우리’인 듯, ‘우리의 이야기’인 듯 말이다.

“함께 해 온 순간순간은 이제 하루하루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에 만나 여느 날을 같이하는 우리에게


《어느 날의 우리가 여느 날의 우리에게》가 건네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그저, 책장을 펼쳐서 덮을 때까지 이 책이 사랑하는 사람을 한번 떠올려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마음껏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삶을 살았으면, 그만큼 자연스러운 것도 없으니까.

편지가 한 통씩 한 통씩, 어느새 200여 통 넘게 쌓일 무렵에 영원히 함께한다는 약속으로 사랑의 결실도 맺혔다. 순간순간은 모여 하루하루가 되었다. 어느 날에 만난 ‘나’와 ‘너’는 그렇게 여느 날을 같이하는 ‘우리’가 되었다.

지금, 가만히, 한번 떠올려 보자.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당신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을, 당신의 순간과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당신의 지금 이 순간이, 어느 날이 어쩌면 훗날에는 보통의 나날이 될지도 모른다.

그날을 보내고 있을 우리를 생각하며 한 마디 한 구절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 보자. 당신의 오늘을 오롯이 담아낼 추억 한 통을 써 내려가고 싶어질지도 모른다면 이 책은 그런 당신을 위한 가장 최고의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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