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 ‘남과 다른 나만의 특별한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고민에 한 번쯤 빠지게 마련이다. 이에 현직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에 맞춰 반복적으로 글쓰기를 해보자고 권하며, 재미있게 글 쓰는 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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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 어떻게 시작해 볼까요?
요약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어느 카피라이터의 일주일 글쓰기 안내서) 내용 요약 ✍️
이 책은 글쓰기를 거창하고 대단한 작업으로 느끼며 시작조차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글쓰기는 그저 매일 하는 일상의 작은 습관’이라는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저자는 현직 카피라이터로서 오랜 시간 글과 씨름하며 깨달은 실질적인 노하우를 일주일이라는 구체적인 시간 단위로 나누어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글쓰기가 두려운 이유는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입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잘 쓰려 하지 말고, 일단 그냥 쓰라고 강조합니다. 책의 구성은 월요일
플라이북 플러스로 받은 세번째 책.
<날마다 그냥 쓴다>는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쓴 일주일 글쓰기 안내서이다. 목차도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등 일주일로 구성되어있고 굉장히 다양한 테마의 글쓰기 안내가 나와있다. 표지에 카피라이터가 적혀있어서 광고, 카피라이트에 관한 게 많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이때까지 나는 책을 읽고 독후감 위주로만 글을 써왔는데 글쓰기에는 일기, 여행기, 에세이, 소설 등등 굉장히 다양하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책에는 한 챕터마다 글쓰기 과제가 주어진다. 처음에는 한 챕터 읽고 노트에 글을 써보고 하다보니 읽는 속도가 되게 더뎌졌다. 중간부터는 그냥 본문만 읽어내려갔지만 한 가지 느낀 게 있다. 이런 글쓰기에 관한 책은 언제나 이론만 알려줄 뿐이다. 글쓰기는 읽어야 하는 게 아니라 써봐야 실력이 는다는 것. 책의 제목처럼 "그냥 쓰면 된다". 나도 다시 일기부터 차곡차곡 써봐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 나중에는 지금보다 더 능숙하게 쓸 수 있기를. 언젠가 만나게 될 나의 글을 기대하며!! (플라이북 캘리 인용😉)
플라이북에서 보내준 두 번째 책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이다. 이 책은 글쓰기 안내서라고 짧게 소개되어 있었다. 글쓰기 책은 대개 유명한 소설가가 쓰기 마련이라 읽다 보면 문법 지식이나 팁을 얻는 게 아니라 '어쩜 글을 쓰는 방법'도 재미있게 쓰는 걸까 하며 빠져 보게 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나름의 과제를 얻곤 하는데 그건 나중에 해봐야지 하고 덮어버리는 게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이 책은 카피라이터가 쓴 글쓰기 책이었다. 화자는 카피라이터로서 이력은 풍부했지만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드라마 작가로서는 실패를 경험했다. 그래서인지 보통의 글쓰기 책과는 조금 다른 접근법도 있었고 챕터마다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를 소개하고 있었다. 일기 쓰기, SNS에 글 올리기, 여행 기록문 쓰기..... 등
책과 함께 언제나처럼 플라이북에선 간단한 글을 넣어줬는데 '언제가 만나게 될 당신의 글을 기대하며'라는 글에 감동하여 이번만큼은 직접 과제도 해보며 글쓰기 책을 정독하자 마음먹었다. 챕터마다 주제가 던져졌고 평소 쓰지 않던 방향으로 글을 써보기도 했다. 졸업 후 오랜만에 과제를 하듯 천천히 책에 진도를 나갔다. 중간에 완성한 글을 인쇄하여 책에 껴놓고 메모하고 단어 정리를 하니 책이 너덜너덜해졌다. 그게 만족스러워서 책을 읽는 시간이 더 늘었던 것 같다.
화자의 다양한 도전이 눈에 보이듯 여러 가지 글쓰기 공부법이 흥미로웠다. 챕터가 요일별로 나눠졌는데 마지막 챕터인 일요일 부분에선 쉬어가는 글처럼 글쓰기 애정이 드러나는 글이 있었다. 도서관에 가는 일, 산책하며 글감을 찾는 일, 전시를 보며 영감받기 등 공감되는 이야기였다.
아쉬운 점은 짧게 여러 방식의 글쓰기를 소개하다 보니 좀 더 알고 싶은 글쓰기 법에선 '응? 이게 다야?'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특히, 인터뷰 글쓰기는 접해본 적도 없었고 서문이 흥미로워 집중해 읽었는데 갑작스레 과제가 던져지고 글이 끝나버렸다. 뒤로 갈수록 집적 도전해볼 수 있는 과제보다는 맞춤법 검사하기와 퇴고하기 등 길게 써놓은 글이 있어야만 가능한 과제가 있어 바로 실천해보긴 어려웠다.
이번 책을 계기로 읽어야지 생각하고 사놓기만 한 다른 글공부 책도 천천히 읽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언제부턴가 내 글보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는게 익숙해졌는데, 이번을 계기로 균형에 맞게 이야기를 만날 자신이 생겼다.
“거래처에 보내는 이메일,
설득하거나 사과할 때 말로 하기 겸언쩍어 적는 해명,
SNS에 올리는 상념, 친구에게 보내는 문자,
부모님께 또는 선생님께 보내는 짧은 인사에도
자신이 들어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매일 생각만 하던 것을 글로 옮길 때 보다 상대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혹은 매일 쓰는 글이더라도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써야할지 내 글에 대한 색을 찾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인 것같아요. 읽는 동안 부담보다는 이런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구나, 혹은 파생시킬 수 있는 다른 것들, 그렇기에 틀에 박힌 것보다는 보다 더 넓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일종의 방식의 변화등을 조금은 연습해보는 시간을 갖게 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맞다,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그러기에는 하얀 백지줄 위에 넋두리만 쓰게되는 부작용도 일어나게 되니 주의바람
초보자들에게는 좋은 글귀이지만 썩 귓등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어렵지도 그렇다고 쉽지는 않다
말그대로 안내서,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결코 가벼운 책이 아님은 맞다!
습관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일지도 모르니 조심!
한 페이지라도 어떤 책을 읽고 낙서하듯이 글을 쓰려하니
잡생각하면서도 결국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색깔글귀를 쓰게 해주는 칭찬해~하는 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