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서미현 지음 | 팜파스 펴냄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어느 카피라이터의 일주일 글쓰기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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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8.6.2

페이지

272쪽

#관찰 #글쓰기 #습관 #안내서

상세 정보

처음 한문장부터 쓰기가 어려울 때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글쓰기 수업

‘글쓰기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 ‘남과 다른 나만의 특별한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고민에 한 번쯤 빠지게 마련이다. 이에 현직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에 맞춰 반복적으로 글쓰기를 해보자고 권하며, 재미있게 글 쓰는 법을 소개한다.

반짝이는 사유로 빚어낸 사물에서 글감을 발견하는 법부터 상상의 토네이도를 일으켜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완성하기까지, 카피라이터만의 번뜩이는 글쓰기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일주일을 글 쌓기로 지내보자. 메모장에 아무것이나 떠오르는 대로 감성을 끄적여도 좋고, SNS에 그날의 단상을 솔직하게 풀어내도 좋다. 단어에서 문장으로, 문장에서 문단으로 글 쌓기를 반복하다 보면 한 편의 글이 탄생하는 것은 물론 글쓰기 실력이 저절로 키워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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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elle

@labelle

플라이북 플러스로 받은 세번째 책.
<날마다 그냥 쓴다>는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쓴 일주일 글쓰기 안내서이다. 목차도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등 일주일로 구성되어있고 굉장히 다양한 테마의 글쓰기 안내가 나와있다. 표지에 카피라이터가 적혀있어서 광고, 카피라이트에 관한 게 많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이때까지 나는 책을 읽고 독후감 위주로만 글을 써왔는데 글쓰기에는 일기, 여행기, 에세이, 소설 등등 굉장히 다양하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책에는 한 챕터마다 글쓰기 과제가 주어진다. 처음에는 한 챕터 읽고 노트에 글을 써보고 하다보니 읽는 속도가 되게 더뎌졌다. 중간부터는 그냥 본문만 읽어내려갔지만 한 가지 느낀 게 있다. 이런 글쓰기에 관한 책은 언제나 이론만 알려줄 뿐이다. 글쓰기는 읽어야 하는 게 아니라 써봐야 실력이 는다는 것. 책의 제목처럼 "그냥 쓰면 된다". 나도 다시 일기부터 차곡차곡 써봐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 나중에는 지금보다 더 능숙하게 쓸 수 있기를. 언젠가 만나게 될 나의 글을 기대하며!! (플라이북 캘리 인용😉)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서미현 지음
팜파스 펴냄

2020년 2월 2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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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petit

@njowztlglmy2

플라이북에서 보내준 두 번째 책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이다. 이 책은 글쓰기 안내서라고 짧게 소개되어 있었다. 글쓰기 책은 대개 유명한 소설가가 쓰기 마련이라 읽다 보면 문법 지식이나 팁을 얻는 게 아니라 '어쩜 글을 쓰는 방법'도 재미있게 쓰는 걸까 하며 빠져 보게 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나름의 과제를 얻곤 하는데 그건 나중에 해봐야지 하고 덮어버리는 게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이 책은 카피라이터가 쓴 글쓰기 책이었다. 화자는 카피라이터로서 이력은 풍부했지만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드라마 작가로서는 실패를 경험했다. 그래서인지 보통의 글쓰기 책과는 조금 다른 접근법도 있었고 챕터마다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를 소개하고 있었다. 일기 쓰기, SNS에 글 올리기, 여행 기록문 쓰기..... 등
책과 함께 언제나처럼 플라이북에선 간단한 글을 넣어줬는데 '언제가 만나게 될 당신의 글을 기대하며'라는 글에 감동하여 이번만큼은 직접 과제도 해보며 글쓰기 책을 정독하자 마음먹었다. 챕터마다 주제가 던져졌고 평소 쓰지 않던 방향으로 글을 써보기도 했다. 졸업 후 오랜만에 과제를 하듯 천천히 책에 진도를 나갔다. 중간에 완성한 글을 인쇄하여 책에 껴놓고 메모하고 단어 정리를 하니 책이 너덜너덜해졌다. 그게 만족스러워서 책을 읽는 시간이 더 늘었던 것 같다.
화자의 다양한 도전이 눈에 보이듯 여러 가지 글쓰기 공부법이 흥미로웠다. 챕터가 요일별로 나눠졌는데 마지막 챕터인 일요일 부분에선 쉬어가는 글처럼 글쓰기 애정이 드러나는 글이 있었다. 도서관에 가는 일, 산책하며 글감을 찾는 일, 전시를 보며 영감받기 등 공감되는 이야기였다.
아쉬운 점은 짧게 여러 방식의 글쓰기를 소개하다 보니 좀 더 알고 싶은 글쓰기 법에선 '응? 이게 다야?'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특히, 인터뷰 글쓰기는 접해본 적도 없었고 서문이 흥미로워 집중해 읽었는데 갑작스레 과제가 던져지고 글이 끝나버렸다. 뒤로 갈수록 집적 도전해볼 수 있는 과제보다는 맞춤법 검사하기와 퇴고하기 등 길게 써놓은 글이 있어야만 가능한 과제가 있어 바로 실천해보긴 어려웠다.
이번 책을 계기로 읽어야지 생각하고 사놓기만 한 다른 글공부 책도 천천히 읽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언제부턴가 내 글보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는게 익숙해졌는데, 이번을 계기로 균형에 맞게 이야기를 만날 자신이 생겼다.

“거래처에 보내는 이메일,
설득하거나 사과할 때 말로 하기 겸언쩍어 적는 해명,
SNS에 올리는 상념, 친구에게 보내는 문자,
부모님께 또는 선생님께 보내는 짧은 인사에도
자신이 들어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서미현 지음
팜파스 펴냄

2018년 10월 1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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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yijiwonbau6

매일 생각만 하던 것을 글로 옮길 때 보다 상대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혹은 매일 쓰는 글이더라도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써야할지 내 글에 대한 색을 찾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인 것같아요. 읽는 동안 부담보다는 이런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구나, 혹은 파생시킬 수 있는 다른 것들, 그렇기에 틀에 박힌 것보다는 보다 더 넓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일종의 방식의 변화등을 조금은 연습해보는 시간을 갖게 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서미현 지음
팜파스 펴냄

2018년 7월 1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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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글쓰기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 ‘남과 다른 나만의 특별한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고민에 한 번쯤 빠지게 마련이다. 이에 현직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에 맞춰 반복적으로 글쓰기를 해보자고 권하며, 재미있게 글 쓰는 법을 소개한다.

반짝이는 사유로 빚어낸 사물에서 글감을 발견하는 법부터 상상의 토네이도를 일으켜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완성하기까지, 카피라이터만의 번뜩이는 글쓰기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일주일을 글 쌓기로 지내보자. 메모장에 아무것이나 떠오르는 대로 감성을 끄적여도 좋고, SNS에 그날의 단상을 솔직하게 풀어내도 좋다. 단어에서 문장으로, 문장에서 문단으로 글 쌓기를 반복하다 보면 한 편의 글이 탄생하는 것은 물론 글쓰기 실력이 저절로 키워지게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반짝이는 사유로 빚어낸 사물에서 글감을 발견하는 법부터
상상의 토네이도를 일으켜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완성하기까지
어느 카피라이터의 특별한 창작 노트


일주일 동안 내 감정은 얼마나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내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을까? 무심코 지나친 감정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만의 목소리로 써본다. 저자는 카피라이터다.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매만지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열린 글’을 쓰는 사람이다. 저자의 이력과 비교해 줄곧 글을 읽기만 하거나 남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닫힌 글’을 써온 사람이라면 ‘글을 써서 작품을 만든다고? 내가 어떻게?’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일주일 동안 반복적으로 글쓰기를 해보자고 권하며, 재미있게 글 쓰는 법을 소개한다.
한 단어면 어떻고, 한 문장이면 어떠랴. 예를 들어 ‘라면’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이미지를 생각의 흐름대로 적어본다. 꽤 많은 단어가 등장할 것이다. 하얀색, 덜 익은 라면, 퍼지는 시간, 기다림…. 그중 잘 어울릴 만한 것을 묶어본다. ‘눈꽃 라면이 퍼지는 시간’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장이 만들어진다. 이런 식으로 문장에 살을 붙이고, 살을 붙이다 보면 라면에 대한 한 편의 글이 완성된다. 어렵지 않다. 단어와 단어의 조합으로 남과 다른 독특한 나만의 글이 탄생한다.
1년은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의 반복이다. 일주일을 글 쌓기로 지내보자. 메모장에 아무것이나 떠오르는 대로 감성을 끄적여도 좋고, SNS에 그날의 단상을 솔직하게 풀어내도 좋다.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써 내려가면 어느새 두툼해진 나만의 창작 노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주이라는 시간이 쌓여 한 달이 되고 1년이 되듯이 단어에서 문장으로, 문장에서 문단으로 글 쌓기를 반복하다 보면 글쓰기 실력 또한 저절로 키워지게 될 것이다.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


거래처에 보내는 이메일, 사과할 때 말로 하기 겸연쩍어 적는 해명,
SNS에 올리는 상념, 친구에게 보내는 문자…
글이란 또 다른 나의 표현이다


글 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문화센터에도 글쓰기 강좌가 계속 열리고, 개인적으로도 글쓰기 교육을 받기를 원한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지 않으면 글쓰기 책을 사서 본다. 사람들은 왜 그토록 글을 쓰고 싶어 할까? ‘표현하는 데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어서’, ‘나를 알고 싶어서’, ‘감정의 여운을 남기기 위해서’, ‘생각과 느낌을 붙잡아두고 싶어서’ 등 이유도 저마다 다양하다.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정작 단 한 번도 글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글은 쓰고 싶을 때 그냥 쓰는 것 아니냐며 반문한다. 이유는 선명하지 않지만, 굳이 꼽자면 ‘나만의 언어를 가지고 싶어서’라고 답한다.
이 책 《날마다 그냥 쓰면 된다》에서 저자는 나만의 언어를 갖는 법을 알려준다. 먼저 서랍 속에 고이 간직했던 글을 꺼내 글쓰기 욕구를 자극하고, 기억과 기록의 틈을 노려 글을 싹 틔운다. 생각의 반경을 넓혀 글감을 떠올리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 감정과 경험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이야기를 향해 마음껏 달려갔다면 한 줄씩 한 땀 한 땀 다듬는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자극을 얻기 위한 쉼을 마련해 쏟아지는 글줄기를 정리한다. 처음부터 이 같은 과정을 한 번에 다 해내려고 계획하면 쉬이 지칠 수밖에 없다. 날마다 조금씩 감상을 풀어내며 내 안의 것들을 발산해야 한다.
일상 속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글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나만의 언어로 나를 포현한 것이다. 거래처에 보내는 이메일, 사과할 때 말로 하기 겸연쩍어 적는 해명, SNS에 올리는 상념, 친구에게 보내는 문자, 부모님께 전하는 짧은 안부 인사 등에 자신이 들어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자 한 통에 화가 날 때도 있고, 별말 아닌데 기분이 상할 때도 있으며, 단 한 문장에서 위로를 받을 때도 있지 않은가. 글이란 결국 또 다른 나의 표현인 것이다.
아직 나만의 언어를 찾지 못했는가? 글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법을 모르겠는가? 그렇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과정을 따라가 보자. 세상을 향해 나를 오롯이 드러내는 글을 쓰게 것이다. 과정이 녹록지 않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글쓰기를 즐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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