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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 (La Nausee)
장 폴 사르트르 지음
하서출판사
 펴냄
11,000 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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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쪽 | 2014-08-3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실존주의의 대표적 철학자요 문인이며 이론가인 사르트르 최초의 장편소설이자 출세작. 사르트르가 실존주의를 확립하기 이전에 쓴 작품으로, 가정, 사회, 역사 등의 문제보다는 로캉탱이라는 한 고독한 지식인의 실존적 의식에 눈을 뜨는 과정을 일기체로 쓰고 있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해설과 비판, 논의 대상이 되고 있는 <구토>는 존재란 무엇인가에 대한 검증, 존재의 진상을 모르는 이들에 대한 고발, 그 진상을 아는 인간의 구원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BR> <BR> 주인공은 바닷가의 조약돌을 주웠을 때 첨으로 '구토'를 느꼈고, 파이프나 포크를 잡는 손에서 다시금 그 '구토'를 느낀다. 이 '구토'는 사물과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는 데서부터 조건이 마련되고, 다음에는 그러한 사물이나 타인 속에서의 자기 존재의 의미를 깨달았을 때 생기는 생리 작용으로 풀이된다. <BR> <BR> 결국 사르트르는 이 작품을 통해 모든 존재에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여 깊은 절망에 사로잡히나, 소설을 쓰는 것이 하나의 구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가느다란 희망을 가지면서 결론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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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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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장 폴 사르트르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때 아버지와 사별해 외조부 슬하에서 자랐다. 메를로 퐁티, 무니에, 아롱 등과 함께 파리의 명문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에 다녔으며, 시몬 드 보부아르와도 그 시절에 만났다. 졸업하고 병역을 마친 사르트르는 루아브르의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일하다가 1933년 베를린으로 1년간 유학, 후설, 하이데거를 연구했으며, 1938년에는 존재론적인 우연성의 체험을 그대로 기술한 소설 《구토》를 출간해 세상의 이목을 끌며 신진 작가로서의 기반을 확보했다. 1939년에 참전해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으나, 1941년 수용소를 탈출, 파리에 돌아와서 문필 활동을 계속했다. 수많은 독창적인 문예 평론을 전시에 발표했으며, 특히 《존재와 무》(1943)는 무신론적 실존주의의 관점에서 전개한 존재론으로, 2차 세계대전 전후의 사조를 대표하는 웅대한 금자탑으로 평가받는다. 사르트르는 전쟁 중에도 많은 희곡을 발표해 호평받았는데 《파리 떼(Les mouches)》《출구 없음(Huis-clos)》《더럽혀진 손(Les mains sales)》 및 《악마와 신(Le diable et le bon dieu)》《알토나의 유폐자들》등은 사르트르 사상의 근원적인 문제성을 내포하는 동시에 그의 사상을 현상화한 것으로 주목된다. 196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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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제비park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미친듯이 빨려들었던 타인에 대한 애증과 도저히 소화시킬 수 없었던 행태의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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