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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8.5.28
페이지
140쪽
상세 정보
우리는 늘 ‘서툰’ 스스로를 마주하게 된다.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자기 자신의 마음조차 돌보지 못해 헤맨다. 그렇게 숱한 고민이 쌓여 가고, 가끔씩 우울해지며, 작은 일에도 상처 받고, 애써 감정을 숨기게 되고, 맞닥뜨린 상황을 외면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만다. <내 가시는 아프지 않아>는 이처럼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 채 외로움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토닥임과 고된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를 건넨다.
온몸을 뒤덮고 있는 뾰족한 가시를 탓하며 혼자서 웅크리고 있는 고슴도치 ‘노엘’. 누구나 한두 개쯤 가지고 있을 법한 사소한 단점을 부끄럽게 여기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 역시 자신을 미워할 것이라는 못난 생각에 주저하는 모습은 서툰 것투성이인 우리의 모습과 꼭 닮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엘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 나은 고슴도치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는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는 물론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좋은 이들이 묵묵하게 나를 사랑해 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상세정보
우리는 늘 ‘서툰’ 스스로를 마주하게 된다.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자기 자신의 마음조차 돌보지 못해 헤맨다. 그렇게 숱한 고민이 쌓여 가고, 가끔씩 우울해지며, 작은 일에도 상처 받고, 애써 감정을 숨기게 되고, 맞닥뜨린 상황을 외면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만다. <내 가시는 아프지 않아>는 이처럼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 채 외로움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토닥임과 고된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를 건넨다.
온몸을 뒤덮고 있는 뾰족한 가시를 탓하며 혼자서 웅크리고 있는 고슴도치 ‘노엘’. 누구나 한두 개쯤 가지고 있을 법한 사소한 단점을 부끄럽게 여기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 역시 자신을 미워할 것이라는 못난 생각에 주저하는 모습은 서툰 것투성이인 우리의 모습과 꼭 닮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엘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 나은 고슴도치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는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는 물론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좋은 이들이 묵묵하게 나를 사랑해 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고슴도치 포토 에세이, 《내 가시는 아프지 않아》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고슴도치가 알려 주는
소중한 나를 감싸 안고
내 곁에 있는 너를 사랑하는 방법
잊고 살기 쉽지만,
사실은 아주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자기 자신.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소홀해지기 쉬운 존재들이다. 진한 여운이 남는 글과 귀여움이 묻어나는 고슴도치 사진이 담긴 《내 가시는 아프지 않아》는 이처럼 잊고 살기 쉽지만, 사실은 아주 소중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끔은 혼자여도 괜찮다며 위로를 안겨 주는 것으로 시작해 소중한 관계를 대하는 다정한 마음가짐으로 가슴 찡하게 마무리한다.
그렇게 혼자 있는 시간과 함께 지내는 날들 사이의 균형을 적절하게 잡아 가는 고슴도치 ‘노엘’의 모습은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그래서 혼자이고 싶은 나를 다독이고 싶을 때 읽어도 좋고, 누군가의 곁에서 오래도록 머물고 싶다는 바람이 들 때 읽어도 좋다.
22만 트위터리언의 마음을 설레게 한
사랑스러운 고슴도치 ‘노엘’의 포토 에세이
저자인 shin5는 우울감을 겪으며 꽤 긴 시간 동안 방황한 적이 있었다고 담담하게 고백한다. 그가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누군가가 실패하면 기뻐하며, 비난받는 것을 피하고 누군가를 비난하는 최악의 날들’로부터 간절하게 벗어나고 싶었을 때쯤, 고슴도치 ‘노엘’을 만나게 되었다.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몸과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닌 노엘의 특별한 매력에 금세 빠지게 되었고, 이는 평범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노엘은 다양한 생각을 하게끔 해 주었고, 그 덕분에 상처 받은 그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선물 같은 행복을 전하고 싶어 트위터에 노엘과의 추억을 올리기 시작했고, 현재 무려 22만 명의 트위터리언들이 그들을 응원하고 있다.
각 페이지마다 수록된 노엘의 사진을 찬찬히 보면 편안함이 온전히 느껴진다. 또한 모든 걱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절로 웃음 짓게 될 것이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책을 한참 동안 바라보게 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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