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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바오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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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
#깨달음
#신앙
#이데올로기
#칼뱅
304쪽 | 2009-05-04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나치의 탄압을 피해 망명지를 떠돌았던 위대한 전기작가 츠바이크가 혼신의 노력으로 발굴해낸 16세기의 인문주의자 카스텔리오의 전기다.<BR> <BR> 이 책은 주인공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서술하는 여느 전기처럼 주인공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기술하기보다는 “정신적 독재자이자 광신적인 주지주의자”였던 칼뱅과 그에 맞서 목숨을 걸고 “관용과 양심의 자유를 부르짖은” 카스텔리오를 대비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두 인물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도록 한다. <BR> <BR> 이 책은 제1장인 “칼뱅의 권력 장악”부터 제5장까지 칼뱅의 종교적 독선과 광신적 행태, 비인간성과 잔혹함을 묘사하고, 그의 지배 하에 있던 제네바를 히틀러 독재에 비견되는 독재체제로 고발하는 데 할애한다. 그런 다음 제5장부터 마지막 제9장까지는 “편협한 광신주의자” 칼뱅과 그 일파에 맞선 “자유로운 영혼” 카스텔리오의 고독하고 치열한 싸움을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묘사한다. <BR> <BR> 이 책은 저자인 츠바이크가 살았던 부조리한 시대에 대한 고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츠바이크는 나치의 탄압을 피해 외국으로 망명하고 있던 시기에 이 책을 썼다. 실제로 책 속에서 저자는 단순히 종교적 폭력과 광기만을 말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단일한 신앙이나 이데올로기에 의해 구성되고 조작.지배되는 사회가 얼마나 끔직한 공포정치를 낳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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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글
머리말

제1장 칼뱅의 권력 장악
폭력으로 구축한 새 질서
시대의 요청을 꿰뚫은 젊은 칼뱅
이제 제네바에서 자유는 끝났다
인류는 위대한 편집광에게만 굴복한다
정복자 칼뱅

제2장 자유를 질식시킨 광신주의
성서정치
광신적 주지주의자 칼뱅의 초상
모든 길의 심판자
교회계율과 도덕경찰관
금지, 금지, 금지!
테러는 독재의 영원한 법칙
잿빛 그림자의 도시

제3장 자유와 양심의 수호자
독재자의 가면을 벗긴 페스트
자유로운 양심, 카스텔리오
양심, 독재와 맞부딪치다
카스텔리오, 제네바를 떠나다

제4장 불운한 희생양
신학의 돈키호테, 세르베투스
열정과 용기
망각을 모르는 증오
교활한 살인 음모
세르베투스, 감옥에서 도망치다

제5장 ‘다른 의견’의 비극적 종말
잔인한 비극이 시작되다
위선의 제물
세르베투스의 미칠 듯한 분노
화형의 불길이 정신까지 태울 수는 없다
마지막 절규

제6장 관용의 선언
폭력에 반대한다!
옹색한 변명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
광신주의와의 싸움
자유 영혼의 목소리는 언제나 살아 있다

제7장 폭력에 맞서 양심이 일어서다
검열, 탄압, 음모
살인자 칼뱅을 고발하다
한때의 자유주의자여, 왜 ‘다른 의견’을 죽였는가?
칼뱅은 유죄! 유죄! 유죄!

제8장 폭력이 양심을 제거하다
권력의 테러
독재권력의 속성
덫을 놓아라!
명예로운 자는 극단적인 증오에 중독되지 않는다
화해와 관용을 모르는 광신자
패배한 관용의 화신
죽음이 그를 구원할지니

제9장 카스텔리오의 부활
칼뱅주의의 유산
관용과 해방의 정신으로
카스텔리오, 부활하다!
모든 칼뱅에 맞서는 어떤 카스텔리오

*카스텔리오를 세상 속으로 이끌어내다
-크누트 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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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슈테판 츠바이크
1881년 11월 28일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방직공장 주인이었고, 어머니는 이탈리아 은행가 집안 출신이었다. 츠바이크는 빈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 역사에도 관심이 많았고, 당시 아방가르드의 분위기를 충분히 접했다. 그는 시, 소설, 희곡, 인물 평전 등을 썼는데, 주된 장르는 소설이었다. 하지만 평전 작가로 독자들에게 더 깊이 각인되었다. 역사에 대한 통찰력과 프로이트의 심리 분석 방식과 뛰어난 서사 기법을 사용해 소설과 인물 평전을 썼다. 조제프 푸셰(1929년)와 마리 앙투아네트(1932년), 메리 스튜어트(1935년) 등에 대한 평전을 통해 세계 3대 평전 작가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자원입대해 종군기자로 활동하면서 반전(反戰)에 대한 생각을 굳히게 된다. 전쟁이 끝난 후 오스트리아로 돌아와 발자크, 디킨스,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에세이 『세 거장』을 비롯해 『악마와의 투쟁』, 『세 작가의 인생』, 『로맹 롤랑』 등 유명 작가들에 대한 평전을 출간했다. 나치가 자신의 책을 금서로 지정하고 압박해 오자 1934년 런던으로 피신해 영국 시민권을 획득했고, 이후 유럽을 떠나 미국, 브라질 등지에서 강연 활동하면서 말년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근처의 독일인 마을에서 살았다. 1942년 2월 21일, 평소 관심이 많았던 체스에 관한 소설 『체스 이야기』가 출간된 것을 본 다음 날 그는, 이혼한 첫 부인에게 편지와 유서를 남기고 두 번째 부인과 함께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자전적 회고록이자 유럽의 문화사를 기록한 작품 『어제의 세계』를 유고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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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4
Aiden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 오롯이 제목을 두고서 택한 책. ; 집중을 못한 것도 사실이고 종교적으로 절대 편견은 없다. ; Jean Calvin 집단에 대한 이단(?)적인 Sebastian Castellion의 싸움 만 ! 이야기 하지 않는다. ; 물론 그 시대적 배경을 아우르는 방대한 지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 그래 맞다. 비꼬는 거. 슈테판 츠바이크에 대해 "1"의 개인 감정은 없다. ) ; 절대 실세에 대항하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안다만, Miguel Servetus 내용은 뺐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 선구자적인 Servetus 를 표지에 언급했더라면 아쉬움도... ) ====== ; 번역은 어문학쪽보다 책 내용과 연관되는 사람이 옳다. ( 재해석까지 바라지 않지만 나열식의 문장 직역이 싫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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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oung Im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이 책은 정말 쿨하다. 칼뱅의 독재에 반기를 들다 사형당한 세르베투스, 세르베투스의 죽음 이후 칼뱅은 어떠한 종류의 논쟁도 금지시킨다. 그 시기에 쓰여진 카스텔리오들의 글들을 발굴한 책이다. 읽다보니 처음에는 실화인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그냥 알기로는 종교개혁을 한 칼뱅. 정도였는데 엄청난 독재자였다. 캘방은 모든 것은 금지시키고 규율! 규율! 도시를 회색빛으로 만들었다 서로를 감시하게 만들고 결국 감시의 피라미드 위에 본인이 우뚝 서게 되었다. 칼뱅도 분명히 종교개혁을 할 떈 합리적이고 자신의 규율을 지키려 했을텐데 기득권의 한계인걸까, 본인이 권력을 가지게 되니 관용이라는 신념이 없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우리는 모두 "다른 신념을 가질 권리"가 있다. 다른 신념을 가져도 "우리가 서로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신념을 판결하지 않는다면" 가능하다. 우리 사회도 칼뱅과 카스텔리오의 논쟁이 부수히 반복 되는 곳이 아닐까? 내가 칼뱅일수도, 카스텔리오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 책이 주는 교훈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플라이북 #책읽어보카 #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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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hyon Cho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2018-17 . “어느 한 사람에게 자기가 믿지 않는 신앙을 폭력으로 강제하려는 시도만이 잘못이며 범죄적인 것이다. 지상의 모든 재앙은 ‘양심을 강제’ 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다. 즉 편협한 광신주의가 벌이는 피의 시도에서 나온다. . 제네바는 경건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시민, 부지런한 신학자, 진지한 학자들을 수없이 많이 재출했다고 자랑할 수 있겠지만, 칼뱅이 죽은 지 200년이 지나도록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단 한 명의 화가나 음악가, 예술가를 배출하지 못했다. 평범한 것을 위해 평범하지 않은 것을 희생시키고, 모순 없는 노예근성을 위해 창조적인 자유를 희생시킨 것이다.” . “무엇보다도 특이한 변화이며 양 극단이 서로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은, 가장 강하게 불관용의 정신을 지켜야 할 나라들이 놀랍게도 유럽에서 가장 먼저 관용의 땅이 된 것이다. 칼뱡의 종교가 법칙이 되어버린 곳에서 카스텔리오의 이념도 실현된 것이다. ... 그리하여 200년이 지난 다음 카스텔리오의 요구와 칼뱅의 요구였던 관용과 종교는 서로 형제처럼 함께 실현되기에 이르렀다.” . #다른의견을가질권리 #슈테판츠바이크 #바오 _ 칼뱅에 대해서 너무 좋은 것(?)들만 알고 있었나보다.. 칼뱅의 종교개혁이 미친 영향으로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지만 종교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그가 행했던 많은 어두운(?) 행동들은 참 당황스럽다. 칼뱅에 대한 책을 좀 더 찾아봐야겠다. 지금의 목회자들이 신학적으로는 좋아 보여도 도덕적,인격적으로 좋지 않듯이 그 당시에도 그런 모습이었던걸 보면 기독교인으로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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