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의학의 대가 이덕희 교수가 파헤친 호메시스의 진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호메시스 이론은 무엇인지, 그 이론을 통해 우리가 현대 의학에서 가질만한 의문은 무엇인지를 저자의 살아 숨쉬는 생생하고 구수한 입담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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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호메시스 (건강과 질병의 블랙박스) 내용 요약 🧬🔬
‘호메시스 (건강과 질병의 블랙박스)’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덕희가 저술한 책으로, 현대 의학의 패러다임에 도전하며 건강과 질병의 근본 원인을 탐구한다. 이 책은 호메시스(hormesis) 이론을 중심으로, 낮은 수준의 스트레스나 화학물질 노출이 오히려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논란의 주제를 다룬다. 저자는 주류 의학계에서 ‘사기꾼의 과학’으로 비판받는 호메시스 이론을 재조명하며,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과 만성질병의 연관성을 분석한다. 저자의
이 책에서 나오는 주요 용어 중 하나는 'POPs'이다.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의 줄임말이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이다.
쉽게 말해 몸에 안좋은 어떤 물질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머물게 되면 생기는 부작용들을 설명할 때 중요한 개념이다. POPs가 몸에 축적된다고 했을 때 가장 안전하게 축적되는 형태가 지방이다.
비만은 단순히 살이 찐다는 개념보다는 염증성 질환이라고 보는 견해들이 늘고 있다. 비만 염증을 일으키는 POPs 물질들 때문에 살이 찌는 걸 수도 있다. 이걸 반대로 해석하면 POPs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면 비만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도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비만 뿐만 아니라 인간이 가진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
POPs 라는 물질을 아예 차단하고 살 수는 없다.
화학공정을 거친 먹거리를 먹지 않고,
샴푸나 린스를 쓰지 않고,
사료를 먹인 소고기가 아니라 풀을 먹인 소고기를 먹는다거나
하는 삶의 방식은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가 상당히 어렵다.
또한 그렇게 화학제품을 최대한 차단하더라도
이미 공기, 물, 흙, 그 밖의 다른 생명체(인간의 먹거리가 되는) 속에 스며들어있는 POPs에 대해서는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주목해야 할 것은 ‘노출’이 아닌 ‘배출’이다.
몸 안에 쌓이는 POPs를 효과적으로 배출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개념이
‘호메시스’라는 개념이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호메시스란 우리 몸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것이 낮은 농도(또는 약한 정도)에서는 오히려 몸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현상이다. 이 단어는 그리스어에서 왔는데, '자극하다' '촉진하다'라는 뜻이다.
호메시스를 구동시키기 위한 9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그 중 대부분은 적기 먹기, 간헐적 단식, 햇빛 쐬기처럼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 밖에 책 내용의 상당부분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의학관련 이슈를 다루는 데 쓴다. 비타민, 콜레스테롤, 유전자조작식품, 모유는 건강한가? 등등 우리가 이미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주제에 대해 물음표를 갖고 다가간다.
이 부분이 좋았던 점은 한 쪽의 의견이 무조건 맞다고 주장하지 않고,
양 쪽의 주장과 근거를 늘어놓은 뒤 독자가 판단하도록 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