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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4.1.23
페이지
368쪽
상세 정보
서양 문명의 주추를 놓은 위대한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영적 회심기. 서양 문명의 주추를 놓은 위대한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영적 회심기이자, 구도자의 고뇌, 신의 사랑에 대한 증언과 송영, 탁월한 성경해석으로 직조해낸 불후의 고백문학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로마 제국 말기의 영민한 북아프리카인이었던 아우구스티누스가 젊은 시절 방탕하게 살면서 마니교와 세속 철학에 빠져 방황하며 번민하다가 극적으로 회심하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하게 서술하고 있지만, 단순한 참회록에 그치지 않는다.
<고백록>은 히포의 주교가 된 아우구스티누스가 자신이 얼마나 이교도적이고 불경건했는지를 술회하면서, 그러한 과거까지도 섭리의 손길로 이끄셔서 현재의 자신을 만드신 하나님을 향해 바치는 감사의 노래이자, “자신의 과거가 모두 자신의 현재를 이루기 위한 준비였다고 여기는 어떤 한 사람의 생생한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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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sta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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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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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서양 문명의 주추를 놓은 위대한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영적 회심기. 서양 문명의 주추를 놓은 위대한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영적 회심기이자, 구도자의 고뇌, 신의 사랑에 대한 증언과 송영, 탁월한 성경해석으로 직조해낸 불후의 고백문학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로마 제국 말기의 영민한 북아프리카인이었던 아우구스티누스가 젊은 시절 방탕하게 살면서 마니교와 세속 철학에 빠져 방황하며 번민하다가 극적으로 회심하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하게 서술하고 있지만, 단순한 참회록에 그치지 않는다.
<고백록>은 히포의 주교가 된 아우구스티누스가 자신이 얼마나 이교도적이고 불경건했는지를 술회하면서, 그러한 과거까지도 섭리의 손길로 이끄셔서 현재의 자신을 만드신 하나님을 향해 바치는 감사의 노래이자, “자신의 과거가 모두 자신의 현재를 이루기 위한 준비였다고 여기는 어떤 한 사람의 생생한 증언”이다.
출판사 책 소개
진리를 찾는 한 인간의 방황과 고뇌, 그리고
창조주의 섭리와 은총에 대한 아름답고 위대한 송가!
서양 최초의 자서전, 기독교 3대 고전, 서양 3대 고백문학,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기독교인의 영적 성장을 위한 추천도서는 물론 일반 교양 필독서 목록에서도 빠지지 않는 고전 중의 고전! 출간된 지 1,600년이 지나도록 깊은 감동과 통찰을 선사하며 진리를 찾는 이들에게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이 되어온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이 이 시대의 독자를 위한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인다. 《천로역정》, 《그리스도를 본받아》에 이어 출간되는 포이에마 기독교 고전 시리즈(PCC, Poiema Christian Classics)의 세 번째 책이다.
《고백록》은 서양 문명의 주추를 놓은 위대한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영적 회심기이자, 구도자의 고뇌, 신의 사랑에 대한 증언과 송영, 탁월한 성경해석으로 직조해낸 불후의 고백문학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로마 제국 말기의 영민한 북아프리카인이었던 아우구스티누스가 젊은 시절 방탕하게 살면서 마니교와 세속 철학에 빠져 방황하며 번민하다가 극적으로 회심하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하게 서술하고 있지만, 단순한 참회록에 그치지 않는다. 《고백록》은 히포의 주교가 된 아우구스티누스가 자신이 얼마나 이교도적이고 불경건했는지를 술회하면서, 그러한 과거까지도 섭리의 손길로 이끄셔서 현재의 자신을 만드신 하나님을 향해 바치는 감사의 노래이자, “자신의 과거가 모두 자신의 현재를 이루기 위한 준비였다고 여기는 어떤 한 사람의 생생한 증언”이다(353쪽, 해설). 다시 말해 아우구스티누스는 주교라는 막중한 직위를 맡고서 죄 많았던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하려 한 게 아니라 인간과 세계를 홀로 창조하고 오직 자신의 뜻대로 이끌어가는 신의 섭리와 은총에 대해 ‘증언’하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355쪽, 해설). 아우구스티누스의 이 책을 ‘참회록’으로 부를 수 없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 고백록은 어떤 책인가
그동안 《고백록》은 다양한 독법으로 읽혀왔다. 시간 개념에 대한 선구적인 통찰과 인간의 의식에 대한 정치한 분석을 담은 철학서로 읽히기도 하고, 인간이 처한 여러 삶의 조건 속에서 이루어지는 마음의 작용을 투명한 언어로 기술한 심리 보고서로 읽을 수도 있다.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자신의 삶으로 예증하는 일종의 성경 해석서라고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미천한 태생의 죄인을 찾아와 회심시키고, 가능할 것 같지 않았던 일을 맡기며 자신의 사역자로 삼는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증언이라는 점에서 시대와 세대를 넘어 그칠 줄 모르고 압도해오는 썰물 없는 밀물,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을 열어 보여주는 작품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위대한 교부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사상의 정수를 맛볼 뿐 아니라, 창조주이면서도 끝내 한 인간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고백록》으로 들어가는 유용한 문
1,600년이 넘도록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지만, 사실 현대인이 이 책을 독파하기란 쉽지 않다. 하나님을 듣는 이로 설정하여 이야기하는 형식부터가 특이하고, 그 내용에서도 자신의 과거사를 들려주는 사이사이 사변적인 이야기를 늘어놓는 까닭에 독자에게는 낯설고 어려운 텍스트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우선, 현대인이 이해하기 쉽게 현대 영어로 축약, 편역한 The Confessions of St. Augustine(Baker Book House, 2005)을 텍스트로 삼아 번역했다. 본래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은 13권 26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영역본은 여기서 40퍼센트가량을 발췌해 아우구스티누스가 겪은 사건을 중심으로 재편, 새로이 15개 장으로 구성했고, 한국어판도 이 체제를 따랐다. 부피는 줄인 만큼 표현을 가다듬었다. 각 장의 시작 부분에 장 소개글을 첨부해, 각 장이 어떤 흐름을 따라 전개되고 있으며, 원래 텍스트의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책의 말미에 수록한 철학자 김용규의 50쪽에 걸친 탁월한 작품 해설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고백록》에 새로운 이해의 빛을 던져준다.
■ 포이에마 기독교 고전 시리즈, 3대 고전 완간
원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옛 문장구조의 어색함을 누그러뜨린 문체, 날카롭고 정확한 주석, 무엇보다 버니언 식 우화문학에 충실한 마이크 윔머의 서른 컷의 일러스트로 찬사를 받은 《천로역정》, 유려한 번역과 사색적인 사진과 질문으로 매일 묵상하기에 적합한 《그리스도를 본받아》 등 개성 있는 모습으로 기독교 고전을 소개해온 포이에마 고전 시리즈는 《고백록》으로 기독교 3대 고전의 출간을 매듭짓는다. 특히 《고백록》에서는 이 시대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번역과 과감한 편집, 아우구스티누스의 일생을 보여주는 연작 판화 일러스트를 곁들인 편안한 디자인으로 이 오래된 고전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앞으로도 출간을 이어갈 포이에마 기독교 고전 시리즈는 성인 독자뿐 아니라 기독교계 중고등학교, 대안학교와 교회학교의 청소년들에게까지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담뿍 안겨주며, 이 시대를 용기 있게 살아갈 지혜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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