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의 거의 모든 것

조미라 외 1명 지음 | 열린세상 펴냄

홍차의 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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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2.15

페이지

240쪽

#다도 #상식 #홍차

상세 정보

커피 대신 다른 것을 찾는 이들에게
미처 알지 못했던 홍차의 숨겨진 매력

홍차에 대한 기초지식에서부터 다양한 산지별 홍차의 특성과 등급에 관한 상식, 전문가의 홍차 우리는 법과 홍차를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버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홍차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물론 홍차의 역사와 문화까지 명실공히 “홍차의 거의 모든 것”을 망라하였다.

책에는 차와 사진을 전공한 저자들이 2년여에 걸쳐 홍차의 최대산지인 중국과 인도, 대만과 스리랑카까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다양한 정보와 수준 높은 사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어느 책에서도 접하지 못했던 홍차에 대한 생생한 정보는 물론 화려한 도판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티백 홍차에서부터 꽃과 과일 향이 가득한 플레이버티 그리고 화려한 찻잔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고급 빈티지 홍차까지, 이제 홍차를 나의 일상으로 맞이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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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의 미끼, 진실의 낚시!
📚그녀는 이야기 속에 있었다!
📚이언 매큐언 저자 <스위트 투스>!

💭비밀보다 깊은 감정! <스위트 투스>는 1970년대 초 비밀 작전에 투입된 젊은 여성 MI5 요원의 이야기이다. 냉전 시대에 복잡미묘했던 '문화 전쟁' 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스파이 서사의 서스펜스에 작전 대상과 첩보원의 위태로운 로맨스를 더한 작품으로, 이언 매큐언이 선사하는 또 한번의 아찔한 반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배경의 사건은 1972년으로, 당시 영국에는 자본가와 노동자의 대립, 북아일랜드 분쟁이 격심했을 시기이다. 또한 2차 세계대전 후 굳건히 자리잡았던 냉전체제가 문화계로 무대를 옮겨 물밑에서 은밀한 전쟁이 한창이었던 시기였다. 이른바 '부드러운 냉전' 이었다. 정보기관에서 문화를 장려하고, 구미에 맞는 지식인을 양성하는 것은 역사가 오랜 전술로, 구소련은 문화 프로그램, 학회, 볼쇼이 발레 등 경제적으로 지원해 자국 문화를 홍보하고 우월성을 과시하려 했다. 또한 미국 CIA 역시 유렵에서 오랫동안 수많은 문화 사업에 자금을 대왔다. 영국 외무부의 정보조사부 또한 냉전 초기부터 MI5, MI6와 협력하여 체제를 옹호하는 작가, 언론인, 출판인을 양성하였고, MI5와 MI6는 문화 전반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둬온 CIA의 인정을 갈구했던 시기였다. 이 작품의 제목인 '스위트 투스' 는 단것을 좋아하는 취향을 뜻한다. MI5가 작가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슈거 대디' , 즉 물주가 되어 그들이 반공주의 저술을 생산하도록 은밀하게 이끌려는 전략인 것이다.

💭첩보와 문학, 사랑과 배신이 교차하는 이 작품은 속이고 또 감동시키는 이중 구조의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7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첩보 로맨스이자 문학에 대한 메타픽션인 이 작품은 주인공 세리나 프룸이 수학을 전공한 후 영국 정보국에 입사하여 ' 스위트 투스' 라는 문화 공작 프로젝트에 투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세리나의 임무는 반공 성향의 작가를 후원하며 그들의 작품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는 일이었다. 그녀가 접근한 작가가 바로 톰 헤일리이다. 톰 헤일리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몰입감이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형적인 첩보 스릴러이다. 하지만 문학과 허구의 본질에 대해 다루는 작품으로, 톰의 단편소설 세 편이 이 작품에 등장하는데, 세 편 모두다 이언 매큐언이 창작한 것이다. 세리나의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마지막에 밝혀지는 진실 때문에 이중 구조와 반전의 묘미가 있는 작품이다.

💭냉전 시대의 문화 공작이라는 설정을 그린 이 작품은 문학이 어떻게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작가의 창작 동기와 독자의 해석이 어떻게 충돌하는지도 보여준다. 문학의 본질과 독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이 작품은 저자 특유의 지적 유희와 감성적 깊이를 잘 다루는 작품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난 후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고 싶어지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문학과 허구의 힘, 진실을 조작하는 권력, 그리고 사랑의 진정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첩보와 로맨스를 통해 허구가 진실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허구가 진실보다 더 진실하게 느껴질 수 있게 해주는 작품으로, 첩보물의 외피를 입은 문학적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첩보물의 긴장감, 문학의 깊이, 사랑의 아이러니가 아주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단순한 첩보 로맨스가 아니라, 문학이 현실을 어떻게 반영하고 조작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작품이다. 냉전 시대 영국 정보국의 문화 공작 프로젝트에 투입된 세리나 프룸이 작전 대상인 작가와 사랑에 빠지면서 첩보물의 서스펜스와 로맨스의 감정선이 잘 그려내어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것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놀라운 반전이 작품 말미에 기다리고 있는 작품으로, 저자의 문학적 실험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이언 매큐언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위트투스 #이언매큐언 #첩보로맨스 #로맨스소설 #스파이소설 #첩보물 #냉전시대 #영미소설 #소설리뷰 #소설추천 #책장파먹기 #도서리뷰 #도서추천 #책리뷰 #책추천 #문학동네

스위트 투스

이언 매큐언 지음
문학동네 펴냄

1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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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홍차에 대한 기초지식에서부터 다양한 산지별 홍차의 특성과 등급에 관한 상식, 전문가의 홍차 우리는 법과 홍차를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버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홍차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물론 홍차의 역사와 문화까지 명실공히 “홍차의 거의 모든 것”을 망라하였다.

책에는 차와 사진을 전공한 저자들이 2년여에 걸쳐 홍차의 최대산지인 중국과 인도, 대만과 스리랑카까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다양한 정보와 수준 높은 사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어느 책에서도 접하지 못했던 홍차에 대한 생생한 정보는 물론 화려한 도판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티백 홍차에서부터 꽃과 과일 향이 가득한 플레이버티 그리고 화려한 찻잔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고급 빈티지 홍차까지, 이제 홍차를 나의 일상으로 맞이해 보자.

출판사 책 소개

차 한잔의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매혹적인 홍차의 세계!

세계인이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는 뭘까?
언뜻 커피일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오늘날 세계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음료는 차茶, 그중에서도 홍차이다. 전 세계 차 소비량의 70퍼센트 이상을 홍차가 차지하고 있다. 지금은 그 자리를 커피에 내주었지만 우리나라도 19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홍차를 가장 즐겨 마셨다.
그러나 편리함과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의 입맛도 소득 수준의 향상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점차 자취를 감춰가는 커피자판기에 이어 편리함의 상징처럼 여겨져 대형마트 단일품목 판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승승장구하던 인스탄트 ‘커피믹스’ 시장도 머잖아 원두커피에 그 자리를 내어줄 기세다. 그리고 편리함과 자극적인 맛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던 홍차가 다시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홍차의 매력적인 붉은색과 맛을 위해, 그리고 차 한잔의 여유와 힐링을 위해 기꺼이 찻잎을 우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또 지갑을 열고 있는 것이다.

유명 백화점 등에서는 세련된 차통에 담긴 홍차를 판매하고 있고, 인도와 스리랑카, 중국 등 각 산지별 다원에서 생산된 홍차를 선보이는 홍차 전문점도 늘고 있다. 티룸에서는 달콤한 티푸드를 곁들여 한가한 오후를 즐긴다. 홍차 한잔에는 우리 몸에 유익한 항산화 성분은 풍부하게 들어있고 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경우 커피 소비량은 점차 줄고 있는 반면 홍차 소비량은 10년째 매년 10퍼센트씩 늘고 있다. 미국 차 협회에 따르면 이것은 심혈관 질환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늘고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홍차의 주성분은 타닌과 카페인,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 등이다. 쓴맛을 내는 타닌은 중성지방을 분해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과 혈당치를 낮춘다. 그리고 홍차에 많이 포함된 폴리페놀은 암이나 뇌졸중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이다. 그밖에 홍차에 많이 포함된 각종 아미노산은 콜레라나 비브리오에 의한 장염을 예방하고 천연 불소 성분은 충치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스웨덴의 연구팀은 차 마시는 습관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홍차를 즐겨 마시는 그룹이 혈전에 의해 뇌혈관이 막히는 위험을 현저하게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 티 라이프’에서는 홍차에 대한 기초지식에서부터 다양한 산지별 홍차의 특성과 등급에 관한 상식은 물론 전문가의 홍차 우리는 법과 홍차를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버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 홍차와 문화’에서는 홍차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물론 홍차의 역사와 문화까지 명실공히 “홍차의 거의 모든 것”을 망라하였다. 중국에서 탄생한 홍차는 멀리 영국으로 건너가 유럽의 차문화를 꽃피웠고, 그 과정에 장대한 세계사가 전개된다. 차와 도자기는 무역의 핵심품목이 되었고 이것을 손에 넣기 위한 치열한 경쟁은 식민지개발, 전쟁과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을 만들어 낸다.
《홍차의 거의 모든 것》은 차와 사진을 전공한 저자들이 2년여에 걸쳐 홍차의 최대산지인 중국과 인도는 물론 대만과 스리랑카까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다양한 정보와 수준 높은 사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어느 책에서도 접하지 못했던 홍차에 대한 생생한 정보는 물론 화려한 도판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티백 홍차에서부터 꽃과 과일 향이 가득한 플레이버티 그리고 화려한 찻잔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고급 빈티지 홍차까지, 이제 홍차를 나의 일상으로 맞이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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