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공산주의자 동맹(국제 노동자 단체) 회의에서 공표할 당 강령의 용도로 쓰여진 이 저작은, 현실을 개혁할 수 있는 원리를 현실 자체에서 산출하려는 과학적 태도를 견지함으로써 이념과 현실의 화해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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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선언 (2018) 내용 요약
『공산당 선언』(2018)은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1848년 공동 집필한 역사적 문헌으로, 책세상에서 현대적 번역과 해설로 출간되었다. 📕 이 선언은 자본주의의 모순을 비판하고 공산주의의 이상을 제시한 혁명적 텍스트로, 19세기 노동자 운동의 이정표가 되었다. 약 50쪽 분량의 원문은 간결하지만 강렬한 논리로, 계급 투쟁의 역사와 자본주의의 필연적 붕괴를 주장한다. 2018년판은 김호균의 번역과 상세한 주석, 해설을 포함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었다. 선언은 자본주
💡 자본주의가 태생적으로 가진 모순이자 문제점인 인간 소외와 부의 양극화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철학적이자 혁명적인 고찰
『공산당선언』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두 가지 개념을 알아야 한다.
- 부르주아 : 사회적 생산 수단의 소유자이며 임금 노동을 착취하는 근대 자본주의자 계급으로 이해된다.
- 프롤레타리아 : 근대 임금 노동자 계급을 말하는데, 이들에게는 자신의 생산 수단이 없기 때문에, 살기 위해 자신의 노동력을 파는 일에 의존한다.
또 이 선언문의 논리 전개에 앞서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두 가지 명제를 전제한다.
- 이제까지의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 투쟁의 역사이다. (프롤레타리아 vs 브르주아)
- 공산주의 이론은 사적 소유의 폐지라는 하나의 표현으로 요약할 수 있다. (생산 수단의 공공화)
하지만 이 두 가지 명제는 결국 마르크스 사상 비판의 핵심 전제이기도 하다. 공산주의는 생산 수단의 공유를 통해 지배 구조를 폐지하고 모든 개인의 자유를 실현하고자 했으나, 생산 수단을 공유하고 관리하고 독점하는 사회 조직이 오히려 더욱 폐쇄적인 절대주의 국가를 산출해냄으로써 그 한계가 역사적, 임상적으로 증명된 셈이다. 하지만 '자유로운 발전이 모두의 자유로운 발전의 조건이 되는 연합체'를 꿈꾸었던 공산주의는 결국 인간 해방을 지향했다고 볼 수 있다.
📖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옛 유럽의 모든 세력이 연합하여 이 유령을 잡기 위한 성스러운 몰이사냥이 나섰다. 교황과 차르, 메테르니히와 기조, 프랑스 급진파와 경찰들이.
📖 이제까지 사회의 모든 역사는 계급 투쟁의 역사이다. 자유민과 노예, 세습 귀족과 평민, 남작과 농노, 동업자 조합원과 직인, 요컨대 억압자와 피억압자는 부단히 대립했으며, 때로는 은밀하게 때로는 공공연하게 끊임없이 투쟁을 벌여왔다. 이 투쟁은 항상 전체 사회의 혁명적인 개조로 끝나거나 투쟁 계급들의 공동 몰락으로 귀결되었다.
📖 마르크스는 '이념 속에서 현실'을 탐구했던 플라톤을 비판하면서 '현실 속에서 이념'을 찾고자 했던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이러한 의도를 통해 이미 스스로를 독일 관념론과 차별화했다.
맨큐의 경제학에서 배웠던 자유 경제의 세계화가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오히려 알게 된다.
“이제까지 사회의 모든 역사는 계급 투쟁의 역사이다”
책이 쓰여진 시대에서는 자본가와 프로레타리아의 투쟁이었다.
미래인 지금도 여전히 자본가와 프로레타리아의 투쟁의 시대이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겼고,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형태의 자본가들이 빠르게 탄생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드라마 부부의 세계 방영시에 읽었었는데 그 내용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다.
바로 '사적 소유' 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다.
참고하면서 보면 재밌을 듯 하다.
확실한건 마르크스는 천재다. 철학자면서 작가이면서 정치사상가였다. 변혁의 시대에 차가운 금서로 변한 그의 이데올로기는 너무도 문학적으로 쓰여있다.
문학적이라는 것은 힘을 뺐다는 이야기와 같다.
아마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란걸 알면서도 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막스가 책에서 제시한 이론과 사상들은 훗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그 임계점에 도달했을때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거시세계에서 인류는 결국 귀납적으로 행동한다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경험해야 그 다음으로 나갈 수 있다.
과연 막스가 사상을 완성시켰을때
"문제점이 너무도 빤히 보이는 이 자본주의를 왜 경험해?
너넨 다 멍청이야!"
라며 답답해하고 의아해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