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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에 불타다
정현종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9,000 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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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경계
#그림자
#언어
#은유
114쪽 | 2015-04-20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문학과지성 시인선 466권. 1965년 「현대문학」으로 데뷔한 정현종 시인이 등단 50주년을 맞는 2015년, 열번째 시집 <그림자에 불타다>를 상자했다. 정현종은 한국의 '재래적인 서정시의 전통을 혁신'하고 현대 시에 새로운 호흡과 육체를 만들어내온, 말 그대로 '한국 현대시가 이룬 가장 중요한 성취' 중 하나로 꼽히는 시인이다. <BR> <BR> 정현종은 지칠 줄 모르는 시적 열정으로 생동하는 언어, 새로운 시적 영역의 가능성을 무한 확장해왔다. 이번 시집은 시인의 최근작 58편을 묶었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그림자에 불타다>는 다양한 맥락과 의미를 가진 '그림자'들이 등장하여 시집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시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BR> <BR> 헛것이며 덧없고 경계마저 흐리마리한 그림자들이지만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이들은 땅 위에 속박되지 않는다. 이 해방된 정신들은 명백한 세계 이면에 은유로서 존재하며 폭력과 소음에 대항하는 신선하고 고요한 언어로서 재탄생된다. 산업화된 시대에 속도와 효용의 논리로 생명마저 단순하게 수치화.자본화되는 세태 속에서 정현종의 그림자는 휘고 두루뭉술한, '비스듬한 존재'의 절실함을 우리에게 일깨우며 하얗게 불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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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이 느림은/산길에서/지난 발자국/이끼를 연주하다/인사/그래서 즐거웠는지/보석의 꿈 1/보석의 꿈 2/보석의 꿈 3/보석의 꿈 4/한 비전/샘을 기리는 노래/글쓰기의 무위/새의 은총/여행의 마약/이뻐 보이려고/시간의 그늘/시선을 기리는 노래/황금태/장엄 희생/여기도 바다가 있어요!/그 사이에/저녁 시간/음악에게/고비/왕후들이 보내주는 햇빛/적막/빛공장 방사광에 부쳐/석탑의 공기/기분이 좋다는 것이다/석양 신비/준비/연애/그 마음 그립습니다/자기를 빨아가지고/어떤 풍경/풍탁/찬미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촉매/돌배꽃/아, 시간/그림자에 불타다/세상의 모든 색깔로/이른 봄볕/이게 무슨 시간입니까/에코의 휘파람/허공의 속알을 손에 쥐다/밤바다 항해/구름층/산골짝에 등불 비칠 때/꿈이 올라오는 것이었다/모든 말은요/여운-알/찬미 나윤선/결핍 쪽으로/책상은 살아 있다/새벽 3시에 깨어/익어 떨어질 때까지

산문 |세상의 영예로운 것에로의 변용 정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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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정현종
193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3살 때부터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까지 경기도 화전에서 유소년기를 보냈는데, 이때의 자연과의 친숙함이 그의 시의 모태를 이룬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신태양사·동서춘추·서울신문사 문화부 기자로 재직하였다. 그 후 1974년 마국 아이오와 대학 국제 창작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돌아와서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1965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단에 등장한 그는 지금까지 쉼 없는 창작열과 자신의 시 세계를 갱신하는 열정으로 살아 있는 언어, 새로운 문학의 가능성을 열어 보여왔다. 첫 시집 『사물의 꿈』을 출간한 이래 『나는 별아저씨』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한 꽃송이』 『세상의 나무들』 『갈증이며 샘물인』 『견딜 수 없네』 『광휘의 속삭임』 등의 시집과, 『고통의 축제』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이슬』 등의 시선집을 펴냈다. 또한 시론과 산문을 모은 『날자, 우울한 영혼이여』 『숨과 꿈』 『생명의 황홀』 등을 출간했으며, 다수의 해외 문학 작품집을 번역했다. 그리고 2015년 4월, 등단 50주년을 맞은 시인은 그의 열번째 시집인 『그림자에 불타다』와 산문집 『두터운 삶을 향하여』를 상자했다. 한국문학작가상, 연암문학상, 이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 경암학술상(예술 부문), 파블로 네루다 메달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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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realstar2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간만의 시집. 역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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